KT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 ‘포스넷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넷 플러스는 경제적인 요금으로 최대 3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음악 재생 ▲POS ▲카드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카페, 음식점, 소형 매장 등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미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5G 소상공인 초이스’와 매장 내 TV를 통해 메뉴 소개 및 이벤트 홍보가 가능한 ‘지니TV 사장님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스넷 플러스 출시로 소상공인 대상 통신 상품 3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전기세, 인건비, 재료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통신비 절감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포스넷 플러스는 작지만 강한 매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어드밴텍이 실외 자산추적 솔루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어드밴텍의 ‘LEO-L50’ 실외 자산관리 장치는 컨테이너나 차량 등과 같은 대형 실외 자산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전원이 없어 추적이 불가능했던 자산에 대한 위치확인 및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함으로써 AI 기반 경로 최적화 및 여정 계획 수립을 위한 원격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내구성과 방폭 안전성을 제공하는 IP67 등급의 방수 및 내열 성능을 갖춘 LEO-L50은 선적 컨테이너의 도어 홈에 장착 가능한 크기로 정밀하게 설계됐다. 이 LEO-L50은 핵심 프로세싱 및 근거리 무선 연결을 위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5340 듀얼 코어 블루투스 5.4 SoC를 이용한다. nRF5340 SoC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온도 센서와 도어 센서를 포함한 통합 센서를 제어하고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위치 및 센서 데이터를 블루투스 LE를 통해 다른 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nRF5340은 온보드 셀룰러 칩을 구동해 클라우드를 통한 자산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 SoC의 다중 핀은 어드밴텍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Wi-Fi 6/6E 및 Wi-Fi 7 네트워크에서 클라이언트 스테이션(Client Stations)과 기기의 종합적인 성능 테스트 및 검증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무선 Wi-Fi 테스트 솔루션인 ‘옥토박스 STA 자동화 패키지(Octobox STA Automation Packag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옥토박스 STA 자동화 패키지(Octobox STA Automation Package)는 반복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통해 기존의 수작업 기반 테스트의 비효율성과 일관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Wi-Fi 스테이션 테스트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Wi-Fi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Wi-Fi 6 및 6E가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Wi-Fi 7의 본격적인 도입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처럼 무선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Wi-Fi 연결 기기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에게 복잡성과 시간 부담이 큰 테스트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제임스 키머리 스파이런트 무선 제품 관리 부사장은 “320MHz 채널, 4096 QAM, 멀티링크 작동(MLO
엘리스그룹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미국 타임지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7000개 이상의 에듀테크 분야 기업의 재무 역량과 업계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거쳐 총 3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엘리스그룹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2.2점을 받으며 16위에 올랐다. 타임지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 이래 한국 기업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엘리스그룹은 학습자에게 가상의 맞춤형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AI에 특화한 고성능 AI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해 AI 교육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외 7100개 기관에서 AI 도입을 위해 활용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269만 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교육에 특화한 안전한 AI 챗봇, 한국어 특화 VQA 모델 등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연이어 개발하며 교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 이어 전국 교원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참여 등을 통해 공교육까지
벡터코리아는 인피니언과 협력해 ‘PSOC4 HV 컨트롤러를 위한 MICROSAR IO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MCU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L, Hardware Abstraction Layer)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HAL은 메모리 풋프린트(Memory Footprint, 프로그램 실행 중에 런타임 메모리 사용량)가 작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icrocontroller Unit)를 위해 개발됐다. 개발자가 실제 하드웨어 레지스터나 메모리 구조 같은 복잡한 하드웨어 세부사항을 직접 다루지 않고 표준화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간소화하고 재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HAL 사양은 인피니언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인 ‘PSOC4 HV’ 드라이버에 성공적으로 구현됐다. 이 과정에서 벡터의 경량 베이스 레이어(Lightweight Base Layer)인 MICROSAR IO가 활용됐다. 이러한 HAL 사양은 반도체 제조업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벡터의 MICROSAR IO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물리적인 입출력(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인 ‘프리즈마 SASE(Prisma SASE)’의 최신 기능을 2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며 현대적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는 세계 유일의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인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Prisma Access Browser 2.0)’을 비롯해 ‘엔드포인트 데이터 유출 방지(Endpoint DLP)’ 기능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의 통합 기능이 포함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신규 기능을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사용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회복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날 전체 업무의 85%가 브라우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 노출 및 모니터링 취약점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5 유닛4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안 사고 중 대략 절반인 44%가 직원 브라우저를 통한 악의적 활동(피싱, URL 리디렉션 악용,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으로 발생한
국내 대형 통신사와 콜센터 운영기업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사고로 인해 유심정보와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명의로 통화, 문자, 인증코드가 탈취되는 ‘심 스와핑’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2차 피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수개월 이상 시스템에 잠복하며 침투하는 스텔스형 해킹 수법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으로는 탐지가 어려운 점이 특징이다. 사이버 위협헌팅 전문기업 씨큐비스타는 이러한 스텔스형 사이버 위협을 분석한 보안보고서 ‘씨큐리포트’를 긴급 발표하고 차세대 NDR 기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통신사 유심서버 해킹에 사용된 BPFdoor, Symbiote와 콜센터 해킹에 사용된 LummaC2 악성코드는 고도화된 은닉형 악성코드로, IPS나 EDR 등 기존 시그니처 기반 보안시스템으로는 탐지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BPFdoor는 ‘방화벽, IPS, EDR 등의 기존 보안솔루션으로는 탐지가 거의 불가능한 고급 스텔스 백도어’로 알려졌다. 씨큐비스타는 각 악성코드가 고유한 통신 패턴을 가지므로 심층 분석 기반의 탐지 로직이 필요하다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차세대 보안 브라우저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을 포함한 SASE 솔루션 최신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환경과 원격 근무에 적합한 통합 보안 구조를 제공하며 현대 업무 환경에서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은 세계 유일의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로, 사용자 위치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생성형 AI 보호 및 실시간 데이터 보안, 프리시전 AI 기반 웹 공격 탐지, VDI와 같은 기존 인프라 활용을 포함한 통합 사용자 경험 제공이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관계자는 브라우저 환경이 전체 업무의 85%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브라우저 기반 공격 차단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2025 유닛42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안 사고의 44%가 직원 브라우저를 통한 악성 활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존 그레이디 수석 애널리스트는 “보안 브라우저는 지식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환경에 SASE 보호 기능을 확장해, 제3자 접근 제어, BYOD 지원,
IBM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전 세계 약 4억 명의 열정적인 티포시들이(Tifosi,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팬) 자동차, 드라이버, 레이스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바일 앱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제공되며 IBM의 왓슨x 기반으로 제작된 ‘레이스 센터’ 및 ‘레이싱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몰입을 돕는다. AI 기반 기능은 팬들에게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경기 현장을 더 가까이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은 ▲AI 생성 레이스 요약 ▲경기 후 인사이트 및 데이터 시각화 ▲과거 드라이버 및 팀 인사이트 등이다. 이외에도 팬들에게 365일 끊임없이 맞춤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기능인 ▲팬 메시지 ▲팬 참여형 투표 ▲페라리 주요 우승 경기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025년 연중 새로운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레이싱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계획이다.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방대한 최신 및 과거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티포시와 F1 팬들이 페라리와 한층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디지털 팬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IB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양산 라인에서 청색 인광 OLED 패널의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 지난해 미국 UDC와 협력해 청색 인광 개발에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디스플레이 업계가 ‘꿈의 OLED’라 부르는 완전 인광 OLED 구현에 성큼 다가선 셈이다. 현재 OLED 발광 방식은 효율 25% 수준의 형광과 100%에 달하는 인광으로 나뉜다. 이미 적색과 녹색 인광은 20여 년 전 상용화됐지만, 청색 인광은 고에너지 단파장을 요구해 기술적 난도가 높아 상용화에 번번이 실패해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난제를 하이브리드 투 스택 탠덤 구조로 해결했다. 하층에는 기존의 청색 형광 물질을, 상층에는 청색 인광을 탑재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이 방식은 기존 패널 대비 약 15%의 전력 절감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디스플레이 품질과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 이번 성능 검증은 단순한 실험실 수준의 결과가 아닌, 실제 양산 라인에서 공정성·광학 특성·내구성 등을 통과한 제품화 수준의 검증을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디스플레이는 UDC와 함께 이미 제품화 성능을 공동 검증했으며, 하이브리드 인
MDS테크는 오는 5월 26일 서울 구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플리어 보안 세미나(Seeing Beyond: FLIR Thermal Imaging Semina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리어 아시아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보안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전략을 국내 산업계와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플리어는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산하 기업으로 열화상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플리어 제품은 어둠, 연기, 악천후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감지 정확도를 제공하고 국경 감시, 산업 시설 보호,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리어 보안 솔루션의 핵심 제품군인 열화상 카메라, 멀티센서 시스템,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실제 구축 사례와 통합 관제 연동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MDS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플리어의 글로벌 핵심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자리로 국내 보안 시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의 진화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
듀폰은 30일 자사 전자 사업 부문(Electronics business)의 분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인 독립 상장회사의 명칭을 ‘큐니티 일렉트로닉스’(Qnity Electronics)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큐니티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을 위한 소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순수 전자소재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컴퓨팅(Advanced Computing),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ies), 연결성 (Connectivity)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듀폰은 강조했다. 전자사업 부문 존 켐프 CEO 예정자는 “큐니티라는 사명은 전하(Electrical Charge)를 뜻하는 물리학 기호인 Q와 협력을 뜻하는 ‘Unity'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 이름은 고객과의 협력 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큐니티는 집단적 전문성을 활용해 에너지(Energy), 호기심(Curiosity), 품질(Quality)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발표된 인사에서 듀폰은 매튜 하보를 오는 5월 1일부로 큐니티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하보는 재
텔레픽스가 한국기술신용평가의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AI 기반 위성 하드웨어 및 위성영상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시장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투자용 기술신용평가는 투자기관의 관점에서 투자대상 기업 선별을 위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역량,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단계의 등급으로 분류한다. 텔레픽스가 획득한 TI-1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의 10단계 등급 중 최상위 평가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시장을 바탕으로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임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텔레픽스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평가항목 중 특히 경영진의 전문성과 팀워크, 기술개발현황 및 기술개발능력 등에서 A 등급을 받아 뛰어난 리더십과 기술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텔레픽스는 기술 혁신성과 확장성 면에서 우수하며 제품경쟁력 면에서 시장의 선두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텔레픽스의 기술력과 성
머신비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 Basler(바슬러)가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기반 전처리 기술을 통해 산업용 비전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며 고속 비전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제조 환경은 고해상도 카메라의 보편화로 매초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존의 CPU 및 GPU 중심 아키텍처는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에 한계를 보이며 이는 생산성 저하와 시스템 비용 급증의 원인이 되어왔다. Basler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FPGA 기반 전처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이미지 데이터를 호스트 시스템(PC)으로 전송하기 전에 데이터 획득 단계인 프레임 그래버에서 직접 전처리하는 것이다. FPGA는 하드웨어 수준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하기 때문에 CPU나 GPU에서 발생하는 처리 지연 및 병목 현상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정밀한 검사 타이밍을 맞출 수 있으며 호스트 시스템의 부하를 크게 줄여 전체 시스템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개최한 ‘AI 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서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AI 기술과 업무 활용 전략을 공개했다. 이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코오롱베니트가 마련한 지원 정책으로 각 회사가 가진 기술력을 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AI 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서는 제조·건설·이커머스 분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AI 활용 노하우가 공개됐다. 행사에는 생성형 AI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개발 기업 미소정보기술과 AI 에이전트 솔루션 전문 기업 달파가 참여했다. 두 회사는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사 AI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성공적인 도입 사례도 공유했다. 미소정보기술은 ‘업무 속 숨겨진 데이터로 찾는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 ▲건설 현장 위험성 평가 ▲문서 분류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TA’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어 채갑병 전무는 도메인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로 흩어진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