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는 8일 싱가포르 HPE 고객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중소기업(SMB)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다기능 네트워크 솔루션 ‘HPE 네트워킹 인스턴트 온 시큐어 게이트웨이(HPE Networking Instant On Secure Gateway)’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간편한 구축 및 관리 기능과 결합해 전문 IT 인력이나 많은 리소스 없이도 중소기업이 자사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네트워킹 인스턴트 온 시큐어 게이트웨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모니터링, 필터 및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허가된 활동만을 허용하고 악의적인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는 강력한 1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 방화벽 보호, 침입 탐지 및 차단, VPN 지원, WAN 고가용성 등 핵심 보안 기능을 하나의 간편한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주요 사이버 보안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네트워크 보호를 간소화한다. 아몰 미트라 HPE 아루바 네트워킹 월드와이드 SMB 총괄 부사장은 “오늘날 중소기업들은 제한된 IT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복잡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네트워
국내 기업 97% 인력 부족 호소, 예산은 여전히 제한적 AI·섀도AI·비인가 디바이스, 사이버 보안 사각지대 급증 시스코가 발표한 ‘2025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Cybersecurity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단 3%만이 사이버보안 ‘성숙(Mature)’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초연결성과 인공지능(AI)의 확산 속에서도 기업의 보안 대비 수준이 여전히 정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83%는 지난 1년간 AI 관련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 그러나 AI 기반 위협을 직원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 악의적 공격자의 AI 활용 방식에 대해 팀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에 그쳤다. 전체 기업의 40%는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고 다수의 포인트 솔루션으로 파편화된 보안 환경은 대응력을 저해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46%는 향후 1~2년 내 사이버 사고로 인한 비즈니스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사용자 신원, 네트워크 회복탄력성, 머신 신뢰도, 클라우드 및 AI 보안 등 5개 영역, 총 31개 기술 항목을
EDB는 ‘그린플럼(Greenplum)’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오픈소스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인 ‘EDB 포스트그레스 AI-그린플럼 워크로드 지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플럼 데이터베이스는 PostgreSQL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병렬 처리(MPP) 구조의 오픈소스 DBMS로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분석 워크로드에 적합한 고성능 쿼리 실행 및 데이터 적재 기능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그린플럼은 폐쇄형으로 전환되며 더 이상 소스 코드가 공개되지 않게 됐고, 기존 오픈소스 사용자들은 유지보수와 확장성 측면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솔루션은 EDB의 오픈소스 라이선스인 아파치(Apach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웨어하우스PG’와 함께 제공되며 기존 그린플럼 사용 기업이 그린플럼 인프라와 기술에 투자한 자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그린플럼 워크로드 지원’은 그린플럼 최신 오픈소스 버전에서 포크한 WarehousePG 기반으로 구동되며, 그린플럼 6.x 및 7.x 버전과의 바이너리
델 테크놀로지스가 AMD 차세대 AI PC 프로세서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코드명: 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한 기업용 노트북인 ‘델 프로 노트북’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AI PC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 AMD,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델 프로 노트북은 최대 50 TOPS를 지원하는 AMD 차세대 APU를 탑재한 델의 첫 기업용 노트북으로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기업용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스펙, 폼 팩터(클램쉘 및 2-in-1), 디스플레이 크기(13, 14, 16형)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인 AMD 기반 델 프로 13, 14 및 16 플러스는 각각 13, 14,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급형 기업용 노트북으로 올해 출시한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했다. 언어 번역 및 고급 AI 이미지 생성 등을 포함하는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고
LG전자가 인도 스리시티에서 3번째 현지 가전공장의 첫 삽을 떴다. 기존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 이은 것으로, 이를 통해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나라 로케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 주 산업부 장관,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짓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 연면적 22만㎡ 규모다. 총 투자 금액은 약 6억 달러(약 8400억 원)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 대, 세탁기 85만 대, 에어컨 150만 대, 에어컨 컴프 200만 대 수준이다. 스리시티 공장이 완공되면 LG전자의 인도 내 연간 합산 생산 능력은 TV 200만 대, 냉장고 360만 대, 세탁기 375만 대, 에어컨 470만 대로 늘어나게 된다. LG전자는 2026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을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스리시티 공장은 인도 전역은 물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 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03년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CCS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오케스트로가 한국리미니스트리트와 손잡고 VM웨어 대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한국리미니스트리트와 ‘서버 가상화 비즈니스 및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오케스트로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케스트로 김영광 대표와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이 참석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SAP, VM웨어 등 주요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공하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이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는 이러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IT 투자 효율화와 인프라 전환 로드맵 수립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VM웨어 정책 변화에 대응해 유지보수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VM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인프라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과 한국리미니스트리트의 제3자 유지보수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전환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VM웨어 기반 시스템의 제3자 유지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으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성능 GPU 서버 기반의 AI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IT 인프라에 비해 훨씬 큰 전력 소모와 발열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비즈니스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DC(직류) 배전 시스템, 그리고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 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적용했다. 이 중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
KT커머스가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네고 위즈’(Nego-Wiz)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전략을 개선해 네고 위즈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고도화된 가격 협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모 KT커머스
퓨어스토리지와 뉴타닉스가 고객이 미션 크리티컬 가상화 워크로드를 현대적인 확장형 인프라에서 손쉽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시장의 변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맞춰 출시됐으며, IT 리더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추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니즈에 부합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8년까지 기업 규모의 VM웨어 고객 중 70%가 비용 문제로 인해 가상화 워크로드의 50%를 다른 환경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뉴타닉스 플로우 가상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이 퓨어스토리지의 NVMe/TCP 기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와 통합돼 AI를 포함한 고성능 데이터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뉴타닉스의 간결하고 민첩한 가상 컴퓨트 환경과 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시스템의 일관성, 확장성, 성능 밀도를 결합한 고성능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비즈니스 핵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은 뉴타닉스의 마이크로 세분화(micr
앤시스(Ansys)가 인텔 18A(1.8나노급) 공정기술로 제조되는 첨단 반도체 설계를 위한 열 및 다중 물리 검증 도구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AI 칩, 그래픽처리장치(GPU), 고성능 컴퓨팅(HPC) 제품 등 고난이도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 시스템의 기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앤시스와 인텔 파운드리는 멀티다이 기반 3D 집적 회로(3D-IC) 시스템 구현에 활용되는 EMIB(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기술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다중 물리 검증 분석 플로우를 공동 구축했다. 앤시스 레드호크-SC 및 앤시스 토템은 인텔 18A의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인 리본펫과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 무결성과 신뢰성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확장 가능한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위해 HFSS-IC 제품군 내에 HFSS-IC Pro를 새롭게 선보였다. HFSS-IC Pro는 인텔 18A 프로세스 노드로 제작된 무선 주파수(RF) 칩, WiFi, 5G/6G 및 기타 통신 애플리케이션의 온칩 전자기(Electromagnet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의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복잡한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과 현대화를 위한 기술력과 고객 성공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 컴피턴시 취득은 베스핀글로벌이 쌓아온 클라우드 현대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특히 AW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Amazon EKS)를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환경 전환과 운영 최적화 전문성이 핵심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로 작용했다. 아울러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파트너 인증도 함께 취득하며 컨테이너 기반 구축 및 운영 역량도 공식 검증받았다. 아마존 EKS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의 주요 서비스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아마존 EKS 아키텍처와 최적화된 Add-on 구성, 로깅 및 모니터링 체계를 포함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는 향후 서비스 확장 시 유연하고 신속한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베스핀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전통 한식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K-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를 론칭, 지난 5일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패스트푸드 시장 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슬램버거는 매장 운영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솔루션까지 적용하며 차세대 K-푸드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K-푸드를 담은 세계인의 버거'라는 비전 아래 탄생한 슬램버거는 미국식 수제 버거에 한국 전통의 맛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맛을 낸 '더 슬램 치킨 버거', 간장 양념으로 갈비 맛을 구현한 '크리스피 갈비 버거',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비프 버거' 등이 있다. 이들 메뉴는 한식 고유의 '단짠(달고 짠 맛)'과 '맵단(맵고 단 맛)'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컨트롤엠의 시스템이다. 컨트롤엠은 슬램버거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이달 안에 출시, 슬램버거 강남점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 "고객 신뢰는 그룹 존재 이유...재발 방지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객 불편과 혼란이 이어진 가운데, SK그룹이 국민과 고객을 향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인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 참석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그룹 차원의 보안체계 전면 점검과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특히 사고 초기의 미흡한 소통과 대응에 대해 경영진 차원의 깊은 반성과 책임 의식을 드러냈다. SK그룹은 사고 당시 매장을 찾거나 해외 출국을 앞둔 고객이 겪은 불편을 언급하며, “세심한 고객 대응이 부족했던 점은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언론과 국회, 정부기관의 지적 역시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SK그룹 차원의 후속 조치도 공개됐
시놀로지(Synology)는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인 새로운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모델 DS1825+ 및 DS1525+의 출시를 7일 발표했다. Owen Liao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는 “DS1825+와 DS1525+는 데이터 관리와 협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데이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 두 제품은 비즈니스급 성능, 확장성, 신뢰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완벽하게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DS1525+와 DS1825+는 요구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듀얼 2.5GbE 포트를 기본 탑재했다. DS1525+는 E10G22-T1-Mini 모듈을 통해 10GbE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DS1825+는 PCIe 3.0 슬롯을 통해 10GBASE-T 또는 10/25GbE SFP+/SFP28 네트워크 카드를 지원한다. 두 모델 모두 M.2 슬롯 2개를 갖추고 있어 올플래시 캐시 또는 스토리지 풀 구성이 가능하다. 성능 테스트 결과 DS1825+는 최대 2239 MB/s 읽기 및 1573 MB/s 쓰기의 SMB 순차 처리량을 기록했으며, DS1525+는 최대 1181 MB/s 읽기 및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