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센서 탑재’ 초경량 카메라 드론 Mini 5 Pro 공개 야간 전방향 감지 및 세로 모드 촬영 지원...“전문가급 영상 촬영 구현” 최대 52분 비행 시간 배터리, ‘ActiveTrack 360°’ 기능 적용돼 DJI가 초경량 카메라 드론 ‘DJI 미니 5 프로(DJI Mini 5 Pro)’를 출시했다. 손바닥 크기의 이 경량 드론은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센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몰·야경 등 저조도 환경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48mm 중망원 모드는 기존 모델 대비 높은 디지털 줌 해상도로 피사체의 질감과 깊이를 강조한다. 여기에 최대 36분의 비행 시간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를 갖췄다. 특히 DJI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 사용 시 최대 52분의 작동을 허용한다. 아울러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촬영하는 ‘액티브트랙 360°(ActiveTrack 360°)’ 기술을 개선했다. 미니 5 프로는 광각 225° 롤(Roll) 회전과 완전 세로 모드 촬영을 지원해 카메라 움직임의 자유도를 높인다. 225° 롤 회전은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가능케 하며, 퀵샷 로테이트(QuickShot
								
				스마트 빌딩, 넷제로·전력망·AI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이른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은 ‘넷제로(Net Zero)’라는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낳았다.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흡수·제거되는 양을 균형시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상태를 뜻한다. 산업·수송·건물 등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은 숲·토양 등 자연적 흡수원이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상쇄해 달성한다는 의미다. 지난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가 2050년 전후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이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의 최종 목표로 ‘2050 넷제로(2050 Net Zero)’를 채택하며 사실상 국제사회 공통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건물은 오늘도 전 세계 최종 에너지의 큰 몫을 소비하고, 도시 배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강화된 실내공기질(IAQ)
								
				에지 AI(Edge AI), 영상 AI 기술 융합 파트너십 공식 론칭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력 결합...국방, 스마트시티, 산업 현장 등 분야 공략한다 “에지 최적화 기반 지능형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 계기 마련” 위드로봇이 특수 목적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비에네스소프트와 협력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 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위드로복은 에지 AI(Edge AI), 임베디드 시스템 등 하드웨어 기술을, 비에네스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반 영상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위, 스마트시티, 산업 설비 모니터링 등 영역에서 활약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위드로봇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임베디드 보드, 센서,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비에네스소프트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위드로봇은 자체 에지 AI 보드 '카멜레온(Chameleon)' 및 '넥서스 프로(Nexus Pro)' 등 임베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비에네스소프트 영상 분석 기술과 결합해, 외부 클라우드 서버의 도움 없이도 스
								
				포니링크·경희대·인하대, 자율주행로봇(AMR) 기술 개발 ‘한뜻’ 인공지능 멀티모달(AI Multimodal) 기술 융합한다...안전·보안·경비 솔루션 확보 집중 “로봇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 포니링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자율주행로봇(AMR) 시장에 뛰어든다. 사측은 이 과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인하대학교 공과대학과 손잡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진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로봇 자율 이동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의 공동 연구 개발 분야는 ▲층간 위치 인식 ▲자율 경로 계획 ▲엘리베이터·계단 기반 FSM(Finite State Machine) 설계·적용 등이다. 또한 시뮬레이션 검증, 프로토타입 개발, 상용화 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니링크는 그동안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통해 인공지능 멀티모달(AI Multimodal) 기술 역량을 지속 축적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 산업 현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구역 경비 및 재해 예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희대 측은 FSM 설계 및 계
								
				‘움직이는 지능’을 넘어 ‘느끼는 육체’로 진화 앞둔 로봇 전 세계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경쟁에 불이 붙었다. 엔비디아(NVIDIA)·테스라(Tesla)·오픈AI(Open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이 전쟁은 수조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로봇의 두뇌를 상상 이상의 속도로 발전시켰다. 이 시점에서의 로봇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등 차세대 기술과 융합돼 고도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등에 업은 차세대 로봇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세상을 인식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었다. 바로 현실 세계와의 소통, 즉 '상호작용(Interaction)'이다. 기존 로봇들은 충돌 회피에 집중했고, 뻣뻣한 관절과 둔탁한 움직임은 인간의 섬세한 접촉와 힘을 감지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알아보는’ 눈은 가졌지만, ‘느끼는’ 손이 없었던 것이다. 깨지기 쉬운 날달걀을 쥐거나, 100그램힘(gf)의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이 지난 9월 10일부터 경기 고양 소재 전시장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열렸다. ‘공급망을 재설계하다(Rebuild the Supply Chain)’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공급망관리(SCM)를 축으로, 제조·운송·유통·물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데 묶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0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동시 개최 행사까지 합쳐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제4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와 함께 진행됐다. 이는 ‘연결된 공급망’의 의제를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기획으로 설계됐다. 올해 SCM FAIR 전시장에는 국제 운송 및 디지털 포워딩, 창고관리시스템(WMS)·운송관리시스템(TMS) 등 SCM IT 기술부터 물류·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포장 솔루션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제12회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 콘퍼런스 ‘INSIGHT CONNECT 2025×AMXPO’ 개막 ‘기계와 사람 사이, AI로 연결된 새로운 제조’ 슬로건...‘AI 전환(AX)’ 기반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조 고도화 전략 동시 총망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 기계·제조 산업은 근본적인 시스템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더 이상 규모의 경제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봉착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은 기계에 지능을 불어넣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AI 융합이라는 복합적인 도전 과제는 기계 산업의 대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24일 ‘기계와 사람 사이를 AI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할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조 혁신 콘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 2025×AMXPO(INSIGHT CONNECT 2025×AMXPO)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아미인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주요 인사, 스페이스뱅크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R) 플랫폼 경험해 SDR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 정부 ‘30조 원 규모’ AI 투자 계획에 발맞춰 로봇 기술력 과시 스페이스뱅크가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모험 혁신적 AI 투자 추진 간담회’에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R) 플랫폼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 분야의 모험적 혁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들 인사에게 자사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시연했다. 정부는 최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 원 이상의 AI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배 장관은 AI 스타트업 현장의 현주소를 살피고,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스페이스뱅크는 KTOA 입주기업 소개 세션에 사족 보행 로봇을 비롯한 여러 로봇 폼팩터를
								
				리튬메탈 배터리 허들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 억제 기술 확보 균일 전착 유도 등 3대 공정 기술 근거로 내세워...고안정성 배터리 구현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데뷔 목표 아이엘이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배터리 자체적인 경량화·소형화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아이엘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리튬메탈 배터리 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한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억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달성한 것이다. 해당 기술적 난제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 이온이 전극 표면에 나뭇가지나 수염 형태로 자라나는 결함을 말한다. 이는 배터리 수명 단축, 내부 단락 및 발화 위험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엘 연구진은 ▲균일 전착 유도 표면처리 ▲3차원(3D) 집전체 고속 리튬 함침 ▲인시츄(In-situ) 보호층 형성 등 3가지 핵심 공정 기술을 확보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고수명·고안정성 배터리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초고에
								
				유니트리, 스페이스뱅크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RoboViewX' 시찰 이기종·다종 로봇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경험해 유니트리 모델과 연계 가능성 시사...실증 방안 검토 ‘본격화’ 스페이스뱅크가 중국 소재 봇 기술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이하 유니트리)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 기술을 시연했다. 유니트리 측은 자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한국 시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로봇,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3차원(3D) 기반 로봇 작업 과정 시각화 기능 ‘액션 뷰어(Action Viewer)’ 등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한 로봇 운영 안정성·효율성·확장성 확보 방법론을 유니트리 측에 선보였다. 이에 유니트리 방한단은 이번 플랫폼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사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실증하도록 협
								
				‘협동 로봇(코봇), 공작기계 결합’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박차 턴키 솔루션 공급, 글로벌 유통망 공유, 고객 지원 체계 구축 등 통해 시너지 노린다 한화로보틱스와 위아공작기계가 산업·공장 자동화(FA) 혁신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협동 로봇(코봇) 기반의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Turn-key)’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과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 등 자체 코봇 기술력을 통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아공작기계는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설치·유지보수·교육 등 고객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자동화 솔루션 도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첫 성과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유럽공작기계전시회(European Machine Tool Exhibition, EMO 2025)’에서 공개된다. 양사는 이 전시회에 공동 참가해 이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 취득...기술력·성장성 인정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시장 공략 예고해 에브리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 기대 에브리봇모빌리티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에브리봇모빌리티가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 벤처기업인증은 정부가 기술력·성장성이 높은 업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기술보증기금 등 전문 평가 기관의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현재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4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분야에 특화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활발한 연구개발(R&D)을 전개하고 있다. 모회사 에브리봇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측면에서 협력을 통한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업 성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미 점유율을 늘리며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개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 공개 “현장 내 복합 상황 실시간 감지해” 노타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내놨다. NV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는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영상 관제 기술을 고도화한 기술이다.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 위험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는 박람회 현장 참관객이 NVA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하도록 부스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NVA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안정성을 모두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VL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봇] 피겨AI, 기업가치 390억 달러 돌파...휴머노이드 산업의 ‘대형화’ 시작되나 · 美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겨AI(Figure AI), 10억 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 가정용 보조, 물류 자동화, 데이터 수집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 확장 시발점 마련해 · 전문가들 “휴머노이드 산업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대규모 산업화 국면으로 진입” ▲ 피겨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피겨AI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 01(Figure 01)'가 활동하는 모습. 로봇에는 시각언어(Language)행동(Action)을 담당하는 자사 VLA(Vis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이 지난 9월 10일부터 경기 고양 소재 전시장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열렸다. ‘공급망을 재설계하다(Rebuild the Supply Chain)’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공급망관리(SCM)를 축으로, 제조·운송·유통·물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데 묶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0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동시 개최 행사까지 합쳐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제4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와 함께 진행됐다. 이는 ‘연결된 공급망’의 의제를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기획으로 설계됐다. 올해 SCM FAIR 전시장에는 국제 운송 및 디지털 포워딩, 창고관리시스템(WMS)·운송관리시스템(TMS) 등 SCM IT 기술부터 물류·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포장 솔루션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