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PLC, 인버터, HMI 등 FA(Factory Automation) 디바이스의 프로그램과 파라미터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DEXA(Data EXpert Agent)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DEXA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함으로써 각 디바이스의 유지보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저장을 위한 Server, 백업 실행을 위한 Agent, 설정 및 모니터링을 위한 Client, 이렇게 세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Agent를 활용하면 백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이중화 관리와 같은 유연한 시스템 설계도 가능하다. 백업 주기는 분·시·일·주·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DB 및 Storage 옵션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모니터링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비교 기능과 대시보드 기능을 갖추고 있고,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연결된 기기들을 폴더 기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위해 로봇의 수요 산업을 발굴하고,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민관협의체 개최를 기획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7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세 번째 행사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 로봇 활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세미나 지원, △로봇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대상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임형준 회장은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포함한 공정의 자동화는 시대의 흐름으로 우리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대응이 필요하다”며, “회원사의 로봇 도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
산업 데이터는 ‘소유’ 아닌 ‘공유’…수요자 관점 제도 뒷받침 필요 데이터 생태계 위해서는 거래 활성화로 비즈니스 모델 창출해야 “산업 데이터는 소유가 아닌 공유이며 수요자 관점에서 정책 방안들을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산업 데이터의 거래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 지난 7월 여의도 의원 회관에서 양금희 국회의원의 주최로 ‘ON 미래, 산업 디지털 전환 국회 포럼’이 열렸다. 양금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극에 달했고 기업과 산업은 끊임없이 요구 받고 있고 각 산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는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기업 간 데이터들이 연결되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또 “우리의 강점인 주력 산업과 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며 “7월 5일 시행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주어진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시적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에서는 협업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와 국회에서는 필요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양한 산업·공공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방안을 제시한 '디지털 트윈의 꿈'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 트윈’관련 국제표준안을 제안, 지난해 10월 ISO 23247로 개발을 완료하여 발간·배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대비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에너지 등 산업뿐만 아니라 환경, 재난재해, 도시와 같은 공공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ETRI가 이번 개정하여 발간한 ‘디지털 트윈의 꿈’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기술 수요자 측면에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재의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중에서는 본질적 문제 해결에는 미흡하고 가시적으로 화려한 형상 표현에 그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한다. 디지털 트윈에 대한 이해, 개발 시간, 예산,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에서는 산업 특성에 맞는 적정한 투자와 함께 디지털 트윈의 개념과 이해에 대
“연결 솔루션의 현지화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 대응하겠다.” 루디 오스터만 TE커넥티비티 APAC CTO는 수많은 완성차 업체에 충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TE커넥티비티는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연결된 세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송·통신·산업 전반에 걸쳐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터미널-커넥터를 비롯해 충전 인렛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루디 오스터만 APAC CTO는 유럽권역을 시발점으로 북미, 아시아-태평양권역의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전기차 시장의 주요 이슈와 TE커넥티비티의 사업 전략은 뭔지, 루디 오스터만 APAC CTO에게 들어봤다. Q.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업계에서도 큰 화두이고 일부 국가에서는 2030년대에 100%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도전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커넥터는 이 같은 전기차로의 전환에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라고 들었는데요, 전기차의 미래를 어떻게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원화 평가절하)에 따른 원화기준 원재료 수입물가의 급등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5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대기업들을 대상(100개사 응답)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 영향’을 조사한 결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경영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87.0%로 나타났다. ‘영향이 없다’, ‘긍정적 영향’은 각각 9.0%와 4.0%에 불과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경우, 대다수 기업(93.1%)들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평균적인 영업이익률 감소폭은 9.5%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11.8% △석유화학․제품 –11.6% △바이오헬스 -11.0% △일반기계·선박 -7.0% △전기·전자 -4.8% △철강 –4.4% 순이었다. 상반기 중에도 국제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으로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에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특허청은 지난 19,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패권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반도체 등 핵심기술은 산업의 관점을 넘어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자산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기간 내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핵심인력 빼가기, 산업스파이, 사이버해킹 등 영업비밀 유출 시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허청은 핵심적인 기술정보인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사전예방, 유출시 대응체계 구축, 보호기반 마련의 3대 전략, 9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영업비밀 유출 방지를 위해 사전예방을 강화이다. 특허청은 관련 부처와 함께 기술유출의 약한고리인 대기업 협력사와 대학·연구소에 대해 영업비밀 보호체계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업-협력사-정부(특허청) 간 기술보호 상생협약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영업비밀 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기업·대학 등에 기술보호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해외 현지
오토닉스가 3D UV 레이저인 ALU-3D 시리즈를 출시하며 UV 레이저(3D/2D), IR Fiber 레이저(3D/2D), CO2 레이저 마킹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ALU-3D 시리즈는 YVO4/DPSS 타입의 레이저 매질을 제공하는 3D UV 레이저이다. 해당 제품은 3W/5W, 10W/20W의 광출력 모델을 제공하며 355nm의 레이저 발진 파장으로 □100mm, □160mm, □300mm의 마킹 범위와 180mm, 300mm, 400mm의 마킹거리를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한 ALU-3D 시리즈를 포함하여 오토닉스의 레이저 마킹기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출력, 딥마킹 시 열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표면 질감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소재에 고품질 마킹을 실현한다는데 있다. 특히 IR Fiber 레이저의 경우, 최대 200W까지 고출력이 가능해 짧은 마킹 시간은 물론, 선명하고 또렷한 딥마킹이 가능하다. UV 레이저 역시 열 손상을 최소화한 마킹으로 자재의 변형은 물론, 우수한 기계적 가공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움직이는 연속 공정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 않고 마킹할 수 있는 MOF(Marking on the Fly) 기능 △X, Y, Z의 3축 동시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일본의 파트너사 비트랜드와 협력으로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적용한 특화 마케팅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 아카카라(공식명칭「赤から」)는 육류 전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매운 단계를 도전하여 0~15단계까지를 주문하여 완수하면 스마트 스탬프를 부여하여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마케팅 요소를 도입해 고객 유입과 로열티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적용됐다. 이러한 적용을 통해 매운맛 마스터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자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시장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각 브랜드와 시장 및 지역 단체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마케팅이 준비되고 있으며, 모바일과 SN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의 현장 적응 우수성과 빠른 서비스 적용 가능, 그리고 우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유연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 적용이 가능한 특성을 활용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 브랜드 및 매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원투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자사 서빙로봇인 ‘써봇’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는 총 길이 1170m에 입점 매장만 600여 개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하상가다. 지난해 말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는 알지티의 써봇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 실증이 진행 중이다. 알지티는 지난 6월 노인요양시설에 써봇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상가에 써봇을 도입하며 서빙로봇 활용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공급된 써봇은 총 3대로, 알지티는 현재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사업에 따라 모든 써봇에 5G 기술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알지티가 써봇에 5G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와이파이(Wi-Fi) 연결 방식 대비 빠른 통신이 가능하고 보다 세밀하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밖에도 써봇은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발생할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인 ‘CPhI Korea 2022’에 참가한다.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레이저 마킹기와 머신비전 제품을 출품하며 해당 산업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닉스의 레이저 마킹기 제품군은 UV(3D/2D), IR Fiber(3D/2D), CO2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출력은 물론, 딥마킹 시 열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표면 질감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소재에 고품질 마킹을 실현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다양한 재질의 알약 및 패키징에 생산 날짜, 알약 명칭, 유효 기간 등과 같이 주요한 정보를 마킹하는데 적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최대 40~50만개의 물체에 고속 마킹이 가능해 제약 및 바이오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머신비전 제품군은 스마트 카메라와 비전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머신비전 제품군은 산업용 카메라를 통해 검출 물체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 및 분석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데 이는 제약 산업 내 양품과
HD솔루션즈(대표 양승일)는 지난 17일 헥사곤의 CAM 소프트웨어 ‘ESPRIT’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금형시장을 타깃으로 HD솔루션즈가 제공하던 CAM과 달리 ESPRIT은 보다 다양한 가공 시장에 중점을 뒀다. 밀링, 복합가공기/자동선반, CNC선반, 와이어 EDM 가공이 가능하며 독립된 모듈 구성을 통한, 기존 설비에 맞추어 필요한 모듈만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설비를 신설했을 때에는 필요에 따라서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SPRIT은 대형 갠트리 기계에서 스위스 소형 선반까지, 2축에서 5축까지의 가공 공정, 의료에서 항공 우주 및 기타 시장까지 모든 유형의 기계를 포괄하는 모든 CNC 기계 구성을 지원한다. ESPRIT의 또 다른 장점은, CNC의 디지털 트윈을 사용한 프로그래밍 프로세스의 단순화로 편집 없이 G 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가공 응용 분야를 위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으로서, 업체별로 상이한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과 HD솔루션즈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서 HD솔루션즈와 헥사곤은 CAM/CAD 시장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D솔루션즈 관계자는 “오는 10월
한국지멘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노베이션 투어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 환경이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더 나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멘스가 제시하는 디지털과 실제 세상의 연결’을 주제로 이틀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이노베이션 투어에서는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에서 소개된 콘텐츠를 국내 고객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탄력성과 유연성 △가용성과 확장성 △지속성과 수익성 △효율과 품질 △투명성과 속도 등 총 5가지의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제공하는 기술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의 생태학적인 측면에서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다가오는 미래에 적용될 인공지능이나 엣지 컴퓨팅 등의 첨단 기술을 자동화에 유지하여 생산성과 관리성 극대화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투어 2022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이 의왕시, 이소영 의원실(의왕, 과천), 한국전력 경기본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의왕시청에서 의왕시 등 4개 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의왕시 백운호수 공원 내에 탄소중립 공원을 조성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소재 백운호수 공원 내 부지(24,242㎡)에 다양한 분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공원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공원에는 주차장 태양광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시설(급속/완속),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전 수익으로 운영비를 확보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은 물론 인근지역에 정전이 발생할 경우 전기공급(비상전원)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위해 의왕시청은 공원 부지 제공, 전력계통연계 및 도로 사용 등 인·허가를, 이소영 의원실은 분산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관련 제도와 정책 수립 활동을 각각 지원한다. 한전 경기본부는 전력계통연계 기술 검토와 전력설비 설치·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제20회 연례 혁신가 미팅’을 개최하며 역대 최다 특허 승인 실적을 기념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연례 혁신가 미팅(The Innovators’ Meeting)은 프로세스 및 절차를 개선했거나 기존의 특허를 새롭게 응용 또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독일 루스트(Rust) 및 유로파파크(Europa-Park)에서 양일간 3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올해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특허 건수는 764건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은 심사 중인 특허를 포함하여 총 8,600여 개에 이른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운영책임자(COO) 안드레아스 마이어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성공 비결은 임직원들의 혁신성에 있다”며, “지난해에도 공격적인 R&D 투자 기조를 유지한 끝에 신제품 개발에 앞장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도 약 3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매출액의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