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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제59회 무역의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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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9회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오토닉스는 2015년부터 수출 실적이 연평균 9% 지속 성장하여 2020년 3천 6백만불 달성, 2021년 5천 2백만불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대비 44%라는 괄목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총 11개 해외 법인 및 물류 기지를 운영하여 전 세계에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산 자동화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왔으며 세계적인 자동화 메이커와 동등한 위치에서 기술의 종주국인 국가에 세이프티, 머신비전, LiDAR 등의 한국산 제품과 기술을 역수출하며 한국 기술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 최대 규모인 10개 언어 웹사이트 운영 △전 세계 유수 자동화 전시회 연 50회 참가 △해외 법인 및 고객사 대상 기술 세미나 개최 △해외 ERP 구축 △CE, UL, CCC, EAC, UKCA 국가별 인증 취득 등을 통해 해외 매출을 견인함과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오토닉스 고유 브랜드와 제품을 전 세계 알리겠다는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과감한 해외 투자로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기 위하여 7천만불 수출탑 달성을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1996년 일본, 인도네시아의 현지 법인 설립을 필두로,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1개 법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2천만불 수출탑, 2011년에는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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