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금리 인하 압박 발언과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을 반영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5원 내린 143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439.5원으로 출발한 뒤 방향을 틀어 1434.1원까지 떨어졌다가 1435원대를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을 만나 강력하게 금리 인하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달러화의 가치를 낮추는 요인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주간 종가보다 0.12% 떨어진 108.109를 기록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원/달러 환율을 내리는 요인으로 보인다. 원/엔 재정환율은 919.62원으로 전날 3시 30분 기준가보다 1.5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28% 떨어진 156.11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2025년 글로벌 최고의 직장(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T는 탁월한 인사 정책과 관행을 인정받아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5년 글로벌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17개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인증에는 ST의 41개국 법인이 모두 포함됐다. 우수고용협회의 이 프로그램은 인사 부문에 대한 우수관행 조사(HR Best Practices Survey)에 대한 참여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인증을 진행한다. ST는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접근방식에서 높은 점수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윤리 및 청렴, 목적 및 가치, 조직 및 변화, 비즈니스 전략, 성과 등의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라지타 드수자 ST 인사(HR) 및 기업 사회적 책임(CSR) 부문 사장은 “ST는 직원들의 여정과 경험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세우고, 리더십 문화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디지털화기 위해 사람 중심의 혁신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최고의 직장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이 올바른 방향
EVSIS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달 23일 전국의 EVSIS 플랫폼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를 점검하는 ‘이브이시스 키퍼(EVCs Keep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브이시스 키퍼’는 EVSIS 임직원들과 전문인력들이 전국의 충전기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캠페인이다. EVSIS는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VSIS는 ▲충전건과 외함의 파손 여부, 버튼 작동 여부 등 충전기 외관 점검 ▲화면 활성화, 통신 오류, 결제 오류 등의 체크를 통한 미작동 충전기 및 고장여부 점검 ▲충전량, 충전속도 등 충전기 성능 테스트 ▲충전기 및 주변 환경 정돈 등을 진행하며 충전기 전 사용 과정의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EVSIS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국 직영 유지보수망을 통해 매월 전국적으로 충전기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충전소 및 충전기 현황도 관리한다. 장애 발생 시 직영 애프터서비스(AS) 인력이 출동하고, 365일 전문 콜센터가 즉각적으로 대응해 충전
SES AI가 배터리 소재 개발 기술 ‘AI for Science(과학을 위한 AI)’ 상용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은 두 곳의 기존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체결됐으며 자동차용 리튬메탈 및 리튬이온 배터리용 신규 전해질 소재 개발에 ‘과학을 위한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SES AI가 이달 초 세계 최초로 ‘Molecular Universe(분자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전해질 소재를 적용한 드론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를 발표한 데 이은 성과다. 치차오 후 SES AI의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완성차 업체와의 새로운 계약은 AI로 발견한 전해질을 리튬메탈 B샘플 개발 뿐만 아니라 이미 상용화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도 최초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자동차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과학을 위한 AI’의 상용화를 입증하고 앞당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ES AI는 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파트너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이멕(Imec)이 2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mec 테크놀로지 포럼 코리아(ITF 코리아)’를 개최한다.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ITF 코리아 행사는 국내 기술 분야 리더, 반도체 전문가, 업계 혁신 선도 기업들이 모여 최신 반도체 기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당면한 과제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루크 반 덴 호브 아이멕 회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해 발표한다. 루크 반 덴 호브 회장 겸 CEO는 또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문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반도체 시스템의 다양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반도체 기술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루크 반 덴 호브 회장 겸 CEO는 “2016년 ITF 코리아 이후 세상은 크게 변화했다. AI와 딥테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전례 없는 수준의 컴퓨팅 수요를 촉발하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헬스케어, 바이오테크, 나노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려면 첨단
삼성SDS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111억 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8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순이익은 7895억 원으로 12.6%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6423억 원과 1963억 원이었다. 사업별로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대비 23.5% 성장, 연 매출 2조3235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기업간거래(B2B) 성장의 한 축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87조7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2022년(82조5215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생활가전을 비롯한 모든 사업부가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4197억 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지연과 하반기 물류비 상승 요인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순이익은 5914억 원으로 48.6% 줄었다. 하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고하저’ 흐름도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7% 줄었다. LG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졌고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의 경우 지난해 매출 33조2033억 원을 기록하며 두
유니티(Unity)가 오는 2월 17일과 20일 양일간 가산 휴넷캠퍼스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유니티 6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6’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자 공통으로 진행되는 ‘유니티 6 오버뷰’ 세션부터 유니티 엔지니어 팀이 최신 기능을 시연하는 ‘데모 딥다이브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 말미에는 유니티 기술 전문가 및 개발자들과의 심층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심도 있는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맞춤형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유니티 6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 6 오버뷰는 양진석 유니티 리드 솔루션 엔지니어와 골드메탈 유니티 시니어 애드보킷(Advocate)이 연사로 나선다. 차세대 게임 엔진 유니티6의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개발 효율성 및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무 활용 노하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데모 딥다이브 세션은 2개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유니티 6의 GPU 기반 개선된 그래픽 성능’ 및 ‘UPR에 새롭게 추가된 렌더 그래프 및 쉐이더 그래프, VFX 그래프 최신 기능’을 주제로
로옴은 리튬이온 배터리 2셀 구동에 대응하는 8inch 서멀 프린트 헤드 ‘KA2008-B07N70A’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A4 사이즈(가로 폭 210mm)의 프린터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높이를 기존품의 14mm에서 업계 최소 수준인 11.67mm로 약 16% 소형화해 프린터 전체의 스페이스 절약화에도 기여한다. 발열체 구조를 최적화한 드라이버 IC 및 배선 레이아웃을 개선함으로써 7.2V 구동에 대응해 기존의 12V 구동 대비, 인쇄를 위해 필요한 인가 에너지를 약 66% 저감했다. 또한 발열체의 개별 배선 조정을 통해 발열량을 균일화함으로써 인쇄 품질을 안정화시켜, 최고 인쇄 속도 100mm/sec.의 고속 인쇄 시에도 해상도 203dpi로 선명한 인쇄 화질을 실현했다. 신제품은 감열 방식과 열전사 방식의 두가지 서멀 인쇄 방식에 대응해 다양한 용도에서의 인쇄가 가능하다. 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이나 수축의 영향을 경감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기계적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켜 메인 타겟인 A4 사이즈 프린터에 요구되는 높은 내구성에 기여한다. 서멀 프린트 헤드는 커넥터나 방열판을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제품은 기판 단품으로
델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일반 PC 실사용자 중 68.2%가 현재 사용 중인 일반 업무용 PC에서 AI PC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IDG와 발간한 ‘업무용 PC 사용 현황 및 AI PC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AI PC 및 업무용 PC·워크스테이션의 사용 현황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4년 11월 2주간 업무용 PC 실사용자 및 IT 구매 담당자 29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 환경에서 학습 데이터 가공, AI 모델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등 AI 관련 워크로드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2023년 11월 진행한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는 응답은 9.8%에서 13.1%로, 일반 PC는 3.2%에서 7.1%로 증가했다. 업무 환경에서 AI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AI PC에 대한 최종 사용자와 기업 IT 관리자들의 인지도는 아직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에서 공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맞춰 설계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은 빠르고 강력한 2세대 맞춤형 퀄컴 오라이온 CPU, 퀄컴 아드레노 GPU와 퀄컴 헥사곤 NPU를 통해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제공하며,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과 퀄컴 패스트커넥트 78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탑재해 초고속 5G 통신 및 Wi-Fi 7 속도를 구현한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고품질 이미지와 뛰어난 전력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개발하고자 긴밀한 협업을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특히 새로운 혁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퀄컴과 협력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퀄컴 스펙트라 ISP에 시공간필터(STF)를 탑재했다. 이로써 갤럭시는 8K 30fps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로 가장 선명한 저조도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양사는 최신 제미나이(Ge
IBM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투자수익(ROI)’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AI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ROI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모닝 컨설트와 로페즈 리서치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00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ITDM)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의 85%는 2024년에 계획한 AI 전략을 실행했다고 답했는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7%는 이미 AI 투자에서 긍정적인 ROI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는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답했고 14%만이 마이너스 ROI를 기록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A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는 전통적인 ROI 지표가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 투자로 인한 ROI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지표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향상(25%), 혁신 속도 향상(23%),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시간 절약(22%)을 선택했다. 금전적/정량화 가능한 비용 절감은 15%로 4위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31%는 혁신
글룩이 미국 기술전문지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Manufacturing Technology Insights)가 뽑은 2025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3D 프린팅 기업 중 해당 분야에 선정된 것은 국내에서 글룩의 유일하다. 매체는 글룩을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하면서 “11년 간 업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혁신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는 지난 17년간 글로벌 생산기술산업, 첨단소재, 3D 프린팅, 항공 우주 제조 산업, 방위 산업, IoT 등 44가지 항목의 다양한 혁신기술 관련 기사를 다루고 있는 미국 전문 매체로 제조 기술 잡지 분야에서 권위있는 전문지로 인정받고 있다. 글룩 관계자는 “글룩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며 “스마트팩토리의 원격 및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고정밀, 대량생산 기술을 갖춘 점이 이번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글룩의 기술력을 글로벌 전문 매체를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3D 프린팅을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금융투자업계 IT 인프라 전문 기업 코스콤과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금융투자업계 내 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기반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와 코스콤의 파이낸셜 클라우드 간 기술,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금융 업계 고객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AI 기술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보 지원을 목표로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스콤과 협력을 통해 국내 금융권에 최적화된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업계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가속할 계획이다. 금융권 고객은 안전한 AI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고 유연하게 대내외 데이터를 통합, 공유, 분석함으로써 강력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하고 자본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보안원 회원사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전성을 금융
넷앱이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Managing Director for Korea)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넷앱의 지역 파트너 및 고객 생태계를 강화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헨리 코 넷앱GCASK(Greater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국가로, 넷앱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유 신임 대표는 깊은 업계 전문성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넷앱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하고 한국의 기업들이 AI 기반의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 신임 대표는 “세계 3대 AI 강국 중 하나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강력한 추진력에 발맞춰 넷앱만의 독창적인 데이터 인프라 지능화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넷앱과 함께라면 기업을 성공적으로 혁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신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CA, 마이크로포커스, 퓨어스토리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