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서버 기반·국내 대표 ISV 협력으로 지역 고객 맞춤형 AI 도입 전략 제시 다올티에스가 10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자사의 올인원(All-in-One) AI 플랫폼 ‘다올퓨전(Daol Fusion)’을 공식 론칭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인프라 구축 및 도입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올퓨전’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서비스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형 AI 플랫폼으로, AI 모델 학습·추론·서비스 적용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XE9680) 기반의 ‘Dell AI Factory PoC/Demo Center’에서 사전 검증을 완료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도입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라인업은 ▲Starter(AI Factory, ISV) ▲Pro(Security) ▲Max(Cloud, Data) 3가지로 구성되며, 기업의 규모와 업종,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맞춤형 AI 전환을 가능케 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다올티에스와 협력
10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화 강세 등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주요 변수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1420원대로 급등했다. 지난 2일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 뛴 1421.0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30일(1421.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상승폭은 4월 7일(33.7원) 이후 가장 크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으로 출발했다가 곧바로 1424.5원까지 뛰었다. 이후 1420원 선 부근에서 횡보했다. 연휴 기간 한때 역외 거래에서 142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흐름이 시초가부터 반영된 결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1조61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환율 상승 폭은 눈에 띄게 축소되지 않았다. 달러 강세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363 수준이다. 지난 2일 종가인 97.881보다 크게 높아졌다. 미국 정부의 3500억 달러 규모 현금 투자 압박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거론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 Japan 2025’와 10월 13일 스웨덴 고텐부르크에서 개최되는 ‘Nordic Life Science Days(NLS Days)’에 중기부 지원 바이오벤처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BIO Japan은 34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2000건 이상의 파트너링이 이뤄지는 아시아 규모의 바이오 행사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충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 30개사가 참여하는 통합관 ‘K-창업기업 생명공학관(Startup@BIO관)’을 운영한다. 올해는 DCI Partners,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일본 및 글로벌 벤처투자사·제약사가 참석하는 투자유치(IR) 행사와 컨퍼런스를 연이어 진행한다. 참여 기업 중에서는 중기부와 쇼난아이파크가 공동 지원하는 해외실증 사업 참여 기업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일본 Human Life Cord와 공동 연구개발 및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입셀은 10일(금) BIO Japan 주최 측이 여는 ‘The Pitch of Bio Japan’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서비스 소비 확산으로 디지털 무역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이 지속 가능한 통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9일 발표한 ‘디지털 통상 현안과 한국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전송 서비스 수출은 2010년 5391억 달러에서 2024년 1조6209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품 수출이 등락을 보인 것과 달리 디지털 전송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외부 충격에도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 보고서는 디지털 무역 확대와 함께 데이터 이전과 활용을 둘러싼 각국 규범의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일본은 데이터 자유화를, 유럽연합은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주권 강화를, 중국은 데이터 현지화와 안보를 우선한다. 한국은 상대국의 시각에 따라 규제 수준이 다르게 해석되는 중간적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OECD 디지털 서비스 무역 제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0.02), 일본(+0.04)보다 규제가 다소 강하지만 EU(−0.02), 중국(−0.26)보다는 개방적이다. SGI는 한국이 디지털 무역에서 지속 가능한 통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SPC그룹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는 표준화·지능화·속도 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다. 물리적으로 분리했던 업무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출시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SPC는 기대했다. 지능화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 측면의 경우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이고 시각화 기능을 더해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갖췄다. SPC는 이러한 변화로 원재료 구매 및 품질 관리부터 영업·재무, 물류까지 SCM(공급망 관리) 체계 전반에 걸쳐 효율성이 증대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고도화한 ‘산업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해당 시스템을 통해 안전 투자 현황, 안전 진단, 임직원 제안 등을 디지털화해 각 계열사가 안전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2000년 업계 최초로
아이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천안 스마트팩토리 내 공장 생산 설비(CAPA)를 기존 대비 두 배로 증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완성차 업체향 수주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로, 앞서 진행된 북미(테슬라) 시장 공급 확대와 맞물려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엘셀리온은 유럽·북미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LED, 로고램프, 실내 램프 등 전장 조명 제품군을 공급해 왔다. 수주 증가로 생산 CAPA가 최대 수준에 근접하면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고, 유럽 OEM향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추진했다. 이번 증설로 연간 로고램프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어나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회사 측은 북미 테슬라향 공급 확대와 유럽 신규 수주 증가를 계기로 전장 조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공급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엘의 램프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을 기대했다. 아이엘과 아이엘셀리온은 천안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시스템 LED 생산부터 실리콘 렌즈 기반 램프 조립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공장 증설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여서(女書)’는 중국 후난성에서 19세기 무렵부터 한자 교육에서 배제된 여성들이 서로의 삶을 기록하고 소통하기 위해 창조한 여성 문자 체계다. 이 문자 체계의 의미(억압 속 창조, 여성 연대, 언어 실험)를 현대 기술과 접목한 ‘AI 여서(Nüshu, 女书)’ 프로젝트에 KAIST 연구진이 참여해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교수 연구팀이 영국왕립예술학교 알리 아사디푸어 컴퓨터과학연구센터장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AI 여서(Nüshu)’가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5’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 영예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올해 98개국에서 398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 수상작은 2개다. 수상작 ‘AI 여서’는 문자 교육에서 배제된 여성들이 만든 여서를 기반으로, 컴퓨터 언어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설치 작품으로 구현했다. 작품 속 인공지능은 전근대 중국 여성들의 소통 방식을 학습해 새로운 언어를 생성한다는 설정 아래, 가부장적 질서를 넘어서는 시도이자 서구 중심 언어관을 확장하는 접근으로 평가됐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 내 특화 프로그램 ‘제조AI 매칭상담 행사’에 전국 205개 제조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시장 내 특화관에 공급기업 부스를 구성하고, 사전 매칭된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1: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제조혁신코리아’는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주제는 ‘AI 기반의 제조 대전환, 지속가능한 산업의 미래’이며, 120여 개사, 150여 부스, 참관객 1만 명 내외 규모가 예상된다.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매칭, 스마트공장 전략과 실행 방안 등 제조기업의 현장 적용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청 기업의 업종 구성은 자동차 부품 25.4%, 기계/장비 20.1%, 금속가공 18.5%, 전기장비/전자부품 11.6%, 화학제품 10.1%, 고무제품/플라스틱 10.1%, 화장품/식료품/의약품 12.2%, 섬유제품 4.2%, 의료정밀기기 7.4%, 반도체 5.3%, 기타 20.1%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수준은 미구축 26.5%, 기초 25.4%, 중간1 29.6%, 중간2 7.4%, 알 수 없음 11.1%다. 도입 검토 중인 제조AI 솔루션은 ‘제조
KAIST가 난치성 뇌전증 치료를 위한 RNA 신약 후보를 개발하고, 7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의 교원 창업기업인 소바젠이 난치성 뇌전증 치료용 RNA 신약 후보를 발굴해 해외 제약사에 기술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7500억 원으로, KAIST의 기초 의과학 연구에서 출발한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신약 개발 단계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뇌전증과 악성 뇌종양 등 치명적 뇌 질환의 원인이 ‘뇌 줄기세포에서 생긴 후천적 돌연변이(뇌 체성 돌연변이, Brain Somatic Mutation)’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2015년과 2018년 각각 네이처(Nature)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 교수는 신약 개발 전문가인 박철원 대표와 함께 돌연변이 유전자인 MTOR를 직접 겨냥할 수 있는 RNA 신약(ASO, Antisense Oligonucleotide)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까지 입증하며, 한국 기초 연구 기반의 신약 개발 역량을 세계
아이멕(Imec)이 전력 반도체의 대형화와 제조 효율 향상을 위한 300mm(밀리미터) GaN(질화갈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트랙을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aN 전력 전자 기술에 관한 imec 산업 제휴 프로그램(IIAP)의 일환으로, 엑시트론(AIXTRON),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KLA 코퍼레이션, 시놉시스(Synopsys), 비코(Veeco)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및 설계 기업이 첫 파트너로 참여했다. Imec은 이번 트랙을 통해 300mm GaN 에피택셜 성장(Epitaxy)과 저·고전압용 GaN HEMT(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 공정 플로우를 개발한다. 300mm 기판을 적용하면 생산 단가를 낮추고, CPU·GPU용 고효율 저전압 POL(Point-Of-Load) 컨버터 등 차세대 전력 전자 소자 개발이 가능해진다. 이미 시장에서는 GaN 기반 초고속 충전기가 상용화되며 GaN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실리콘(Si) 기반 솔루션 대비 소형·경량·고효율을 갖춘 GaN 기술은 자동차용 온보드 충전기(OBC), 태양광 인버터, AI 데이터센터 전력 분배 시스템 등 고효율·저전력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원/달러 환율이 10일 미국 달러화 강세 등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변수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장 초반 급등했다. 지난 2일 이후 8일 만에 다시 열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3.8원 뛴 1423.8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일 장중 1440.0원까지 오른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연휴 기간 한때 역외 거래에서 142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흐름이 이날 시초가부터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연방정부가 일부 기능을 멈추는 ‘셧다운’ 상황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9일째 지속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375 수준이다. 지난 2일 종가인 97.881보다 크게 높아졌다. 미국 정부의 3500억 달러 규모 현금 투자 압박이 해소되지 않은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아베노믹스를 계승할 것이라는 시장
EVSIS가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를 유럽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EVSIS는 정부과제로 개발 중인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충전기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nter Airport Europe 2025’ 전시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 설치와 운영은 과제 주관사인 유양산전이 맡았다. ‘Inter Airport Europe’은 전 세계 공항 장비·기술·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650여 개 공항 운영사, 항공사, 장비 제조사, 기술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차세대 공항 인프라를 선보이며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공개된 EVSIS의 충전기는 유양산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장비로, 실제 공항에서 운영되는 전동조업차량의 충전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기조업차량과의 완벽한 호환을 위해 전용 커넥터와 케이블, 충전정보시스템 연동을 위한 인터페이스 등이 주요 개발 과제에 포함됐다. 이 과제는 공항 지상조업장비 충전 인프라의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주요 공항을 시작으로 해외 공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오영식 EVSI
LG전자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시니어 시장을 겨냥해 고령층 특화 가전 출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LG전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22곳에서 시니어 대상 인공지능(AI)홈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스마트 가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해 LG 씽큐(LG ThinQ) 앱으로 가전과 기기를 연결하는 방법부터 에어컨 전원 제어, 냉장고 유통기한 알림, 세탁 완료 알림 등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고령층 전용 ‘LG 이지 TV’를 선보이며 시니어 맞춤형 제품 라인업 확대를 예고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연구소 차원에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며 “TV를 시작으로 모바일,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맞춤형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이지 TV는 홈 화면을 필수 기능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카카오톡과 협업한 ‘LG 버디’ 기능을 탑재해 시니어 케어 기능을
엔비디아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GGF)’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지포스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최신 지포스 RTX 기술과 인기 게임 시연, e스포츠 경기,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은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이자 AAA급 게임 개발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국가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과 업계의 발전을 조명하고, 지난 25년간 협력해 온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기념할 계획이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한국의 역동적인 게이밍 생태계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첫 번째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의 게이머,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아이온 2(AION 2)’와 ‘신더시티(CINDER CITY)’ 등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파트너사 부스와 함께 최신 지포스 RTX 기술이 전시된다.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도 열리며,
정책은 생활과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줄의 공고, 하나의 제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쓸정책]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교육·주거 지원, 교통·환경 정책까지. 생활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편물류 등 정보시스템 83개 복구...정부기관 사칭 피싱·스미싱 범죄 적극 대응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대본은 이날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20개를 포함해 총 83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수요가 예상되는 ‘인터넷우체국’ 및 ‘우편물류’ 시스템이 우선 복구됐으며,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했다. 시스템 복구 현황과 시스템 설명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네이버, 다음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시스템 장애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