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솔루엠은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셀콤디지’와 ES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8월 태국 대형 유통 체인인 ‘마크로’로부터 ESL을 수주한데 이은 성과로, 동남아 시장에서 솔루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셀콤디지는 약 20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셀콤디지가 최근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솔루엠과 계약이 성사됐다.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셀콤디지의 목표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엠의 역량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셀콤디지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업계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솔루엠 ESL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솔루엠 ESL은 쉽고 빠르게 가격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설정이 가능해 셀콤디지가 그리는 체험형 매장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뛰어난 방수·방습 기능과 색 빠짐 없이 고르게 유지
ams OSRAM은 스마트 링 개발 및 제조 벤처기업인 SOXAI의 건강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SOXAI 스마트 링(Smart Ring)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SOXAI는 일본 최초의 스마트 링 생산 벤처 기업이다. SOXAI의 최신 세대 스마트 링 제품에는 ams OSRAM의 광범위한 센서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SOXAI 스마트 링은 ams OSRAM의 PPG 센서 제품을 비롯해, 이 스마트 링 제품용 배터리 충전기의 필수 구성 요소인 마이크로 SIDELED 2808 LW Y1SG-BFOO-GKJM-1-20-R18 및 마이크로 SIDELED LB Y1SG-T1U2-35-1-20-R18-Z의 정교한 구성 요소들을 통해 성능이 강화됐다. 이들 LED 및 센서 제품들은 소형 크기와 2-in-1 적외선 및 가시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매일 장시간 착용하도록 설계된 SOXAI 스마트 링에 필수적인 배터리 열 관리 및 기기의 전력 소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는 능력도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작용했다. ams OSRAM 관계자는 “폭 7.6mm, 두께 2.5mm, 무게 약 3g에 불과한 이 센서를 통해 이 슬림한 손가
바이브컴퍼니가 AI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김경서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서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브의 대표직을 맡아 지금의 바이브를 있게 한 창업주이기도 하다. 그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출신으로 AI 지능형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2000년 당시 다음소프트(현 바이브)로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회사의 정책 자문으로 의장직을 맡아 수행해 왔다. 김경서 대표는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산과학과 석사, 컴퓨터산업시스템 공학과 박사를 마친 AI·빅데이터 전문가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롯데멤버스 사외이사, 도시전자정부협의회(WeGO)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UC버클리 Haas 경영대학교에서 방문교수,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방문교수를 지내는 등 다양한 공직 및 학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으로서 전자정부 기틀 마련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빅데이터를 도입해 ‘올빼미 버스’라 불리는 심야버스 노선을 성공적으로 도입,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승객과 운전기사
무하유가 AI 면접·역량검사 솔루션 '몬스터'의 역량검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몬스터 역량검사는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매칭률, 직무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검사 타당화가 진행된 논문의 케이스를 참고해 문항을 설계함으로써 이론적·통계적 타당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적응 행위를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조직 부적응 가능성을 파악하는 기준이 더욱 세분화됐다. 기존에는 자기과시, 냉담·비정함, 반사회성과 같은 항목으로 결과가 제공됐지만 권위주의적 태도나 뒷담화 가능성 등 입사 후에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구체화했다. 몬스터 역량검사는 조직 내 문제를 일으키는 부적응 유형을 갈등 유발 가능성, 불성실 근무 가능성, 조기 퇴사 가능성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갈등 유발 가능성은 권위주의적 태도·분노조절장애·뒷담화·권모술수 등의 세부 요소를 평가하며, 불성실 근무 가능성은 조용한 퇴사 및 무임승차와 같은 행동을 파악한다. 3개 진단 영역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 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 산업에서 매우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소비 보고를 개선하고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코오롱베니트가 리벨리온과 함께 ‘비전AI(Vision AI)’ 기술 고도화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리벨리온과 손잡고 코오롱글로벌 건설 현장에 적용할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전AI의 기술 성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전 AI의 현장 적용 가능 여부와 사업성 타진에 나선다. 향후 대형언어모델(LLM)이 적용된 차세대 AI 영상분석 서비스 출시까지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코오롱베니트는 AI 성능을 높이고 활용을 대중화하는 ‘AI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와 통합관제센터에 비전 AI를 적용한다. 비전 AI에는 리벨리온 AI 반도체(NPU) 아톰(ATOM)이 탑재돼 객체를 감지하는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된다. 리벨리온 아톰의 고속 추론 기능이 작업자들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의 위험을 감지해 사고 예방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실증을 위해 인프라 투자와 전담 인력을 대거 투입한다. 리벨리온 최신 AI 반도체(NPU) 아톰 외에 AI 전용 서버도 확보
아이지는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30일 제4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아이지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1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아이지는 기존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기업들은 로봇, 전기차, 2차 전지, 의료기기, IT 등 6개 주요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83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되고 있으며 577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신기업활력법 시행과 9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기업과 산업 구조의 신속한 재편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통해 기존 스마트팩토리 및 첨단 기술교육(Tech-edu)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DX기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개발, 기존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BS(비즈니스설루션)사업본부의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 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10일 밝혔다.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은 이날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고객과 공간에 대한 노하우로 기업간거래(B2B)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차별화된 설루션을 제안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및 정보기술(IT) 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대표적인 B2B 제품과 설루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장 본부장은 매출 증대를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캐시카우’ 사업을 강화하고, 유망 신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프리미엄 파인피치(픽셀 간격 2㎜ 이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별 맞춤 디스플레이 설루션 사업을 확장한다. LG전자는 미래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를 회의실용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VP) 전용, 프리미엄 홈 시네마용, 전원공급장치(
SK텔레콤이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 사이버 금융 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 고객에게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한화손해보험과 제휴해 공식 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이버 금융 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가입자면 다른 서비스 가입 없이 공식 인증 대리점 방문만으로 한화손해보험 해당 상품 가입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이 보험 상품은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부당 인출·결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사이버 금융 범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해주며,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보장해준다. 무상 제공된 보험 보장 기간 1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되며 희망하는 경우에만 유상으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대리점에서 시니어 고객이 스마트폰 활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용 태블릿 PC에 계속 노출하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 크기 조절, 밝기 조절 등 기본적인 기능 설정 방법뿐 아니라 카카오톡 프로필
엘리스그룹의 AI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수상 기업은 공헌도, 독창성 및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완성도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엘리스그룹이 수상한 서울특별시장상은 올해 신설됐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엘리스그룹이 독자 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GPU·NPU 자원을 유연하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AI 모델을 배포 및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로 구성됐다. 엘리스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밀도
LG CNS가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임직원의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 AI 영역이 새로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신설된지 두 달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심사 대상 기업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예산 규모는 30억 원이며 선정기업은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로봇기업 관계자 및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실증사업 소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안내,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자동화와 AI기반 자율공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신청 마감은 10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및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5원 하락한 1349.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349.0원에 출발해 134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여파로 강세였다.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보다 0.25%포인트 인하를 선호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하를 점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다만 단기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은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9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2.67원보다 7.74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를 가속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인 엔비디아 NIM로 구동되는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Cloudera AI Inferenc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업계 최초로 NIM 기능을 제공하는 AI 추론 서비스 중 하나다. 대규모 AI 모델의 배포와 관리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해 기업이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생성형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완전 생산 단계로 완성할 수 있게 한다. 딜로이트(Deloitt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은 규제 리스크와 거버넌스 문제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 3분기에 3분의 2 이상의 기업이 생성형 AI 예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운영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직접 복잡한 접근 방식은 지양하고,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하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기업이 안전한 개발과 배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민감한 데이터가 비공개 영역을 벗어나 공급업체가 호스팅하는 AI 모델 서비스
뷰웍스가 산업용 카메라의 라인업을 더욱 새롭게 확장하며 유럽 머신 비전 검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뷰웍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 비전 전시회 ‘비전 2024’(VISION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뷰웍스는 자체 부스를 설립해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통합 검사 솔루션 등 총 42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저조도 환경의 검사에서 최적화된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와 검사 적용 범위를 다변화한 ‘VZ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머신 비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VT Sense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 표면, 태양광 패널 검사 등 특수 제조 분야에서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다. BSI(Back-side illuminated) 방식의 센서를 탑재해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수용부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을 채택한 라인업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VT Sense 시리즈의 원형인 VTDI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산업부와 코트라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