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영업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탈로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시장 피드백을 받고 회사의 사업 현황과 비전,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탈로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여 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튬 2차전지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IR을 통해 탈로스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앞으로도 주주들과 소통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IR에는 미래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팩 모듈화 기술에 대한 발표가 큰 관심을 끌었다. 전고체 배터리팩 모듈화 기술은 기존 리튬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탈로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과 민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탈로스 채재호 대표는 “이번 IR을 통해 주주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배터리·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방산과 민수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벤처캐피털(VC) 조직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2년 연속 ‘ASTRA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ASTRA(Applied Startup Technology and Research Accelerator)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어플라이드 벤처스를 비롯해 다수의 벤처캐피털 및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후보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투자 기회와 함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의 협업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지난해 ASTRA 코리아 행사를 통해 총 8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는 어플라이드 벤처스와의 투자 및 협업 기회로 이어졌다. ASTRA 코리아 2024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첨단 광학 및 포토닉스 ▲양자 컴퓨팅 ▲센서 ▲첨단 소재 ▲4차 산업혁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조 기술 ▲딥테크를 위한 생성형 AI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급망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유니티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니티 6(Unity 6)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제작, 테스트, 개선된 유니티 6는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티 6의 새로운 기능에는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 모바일 웹을 지원할 수 있는 툴, 워크로드를 CPU에서 GPU로 이동해 내부 및 고객 테스트에 따르면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한 새로운 그래픽스 기능 등이 있다. 유니티는 유니티 6 출시 후 제품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장기적으로 투입해 기능 세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용이성과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동시에 혁신을 앞당기는 데 유용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 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로버리지 스트라튼 스튜디오스 매니징 디렉터는 “유니티 6는 다양한 작업을 맡는 글로벌 팀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
미라콤아이앤씨는 17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한 ‘미라콤 솔루션 페어’(Miracom Soultion Fair 2024, 이하 MSF)가 4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석립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강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발전 최종 단계는 SDF(Software Defined Factory)로 공장 내외 요소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고 제어되는 생산 현장의 궁극적인 진화의 모습”이라며 “미라콤은 SDF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는 “DX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 시대를 맞아 SDF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조 시스템을 AI 기반 S/W 업데이트로 혁신하고 생산 모델을 전환해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미라콤 이종원 전무는 핸드폰, 자동차를 예시로 들며 소프트웨어로 제조업 등 산업 현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 변화에 맞춰 미라콤의 솔루션(MES
KT가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탐지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며,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실증특례에 KT와 함께 참여하며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 브이피(VP Inc.)의 스팸 차단 앱 ‘
유니닥스가 자사의 인공지능 솔루션 ‘ezMyAIDoctor’에 활용된 헬스케어 sLLM(소형언어모델)을 허깅페이스에 무료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sLLM은 유니닥스의 ezMyAIDoctor에서 사용되는 모델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AIDC-HPC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모델은 NIA의 AI 허브에 공개된 ‘초거대 AI 헬스케어 질의응답 데이터’를 바탕으로 Meta의 LLaMA 3.1 모델을 추가로 사전 학습시키고, SFT 및 DPO 등 미세 조정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 sLLM 개발에는 위키피디아를 비롯해 AI Hub에 공개된 2억 어절의 헬스케어 질의응답 데이터, 20억 어절의 한국어 성능이 개선된 초거대 AI 말뭉치, 약 5000어절에 달하는 의료 및 법률 전문 서적의 말뭉치 등이 포함됐다. MMLU 벤치 마크 중 의료 카테고리에 대해서 유니닥스 자체 테스트한 결과 기존 llama31_8b_instruct 모델 대비 벤치마크 점수가 상승했으며 문자열 생성 시 한글 및 의료용어 정확성이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유니닥스는 전했다. 다만 공개된 데이터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원/달러 환율은 18일 장 초반 1370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1.9원 상승한 1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70원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371.5원으로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2.7원이었다. 간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와 연내 추가 인하 전망에 따른 유로화 약세도 글로벌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변수로 꼽힌다. 다만,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로 환율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4.75원)보다 1.16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E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 TE)로부터 10회째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우저는 2023년 기록한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증가, 고객 성장 및 사업계획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이 상을 수상했다. 션 밀러 TE커넥티비티 글로벌 채널 영업 부사장은 “마우저는 꾸준한 성과와 성장을 기반으로 TE의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기업상을 10회째 수상하게 됐다”며 “마우저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신제품 소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고객에게 혁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TE와 마우저의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프 뉴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준 TE에 감사드린다”며 “TE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세계적 수준의 품질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헌신은 모든 부문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우저의 사명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2019~2022년 4년 연속으로 TE로부터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
원/달러 환율은 17일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6.0원 오른 1368.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364.5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들어 137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 적용을 예고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의 9월 소매 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75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2.93원)보다 1.82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시스코는 파트너사들이 고객의 AI 도입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지 평가한 ‘시스코 글로벌 AI 파트너 스터디(Cisco Global AI Partners Study)’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스터디는 ‘고객의 AI 준비 격차 해소 – 파트너사를 위한 기회(Bridging the Customer AI Readiness Gap – The opportunities ahead for partners)’라는 부제로 발간됐다. 한국을 포함한 29개 마켓에서 1500개 이상의 IT 프로바이더, 개발자, 유통업체, 리셀러 등을 포함한 IT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설문을 통해 작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IT 파트너사는 향후 4~5년 내 AI 기술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AI 관련 기술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APJC 지역 파트너사의 40%는 해당 기간 동안 AI 기술로 발생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APJC 지역 파트너사 중 44%는 앞으로 4~5년 동안 AI 기술 투자 수요가 7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I 수요 증
레드햇이 레노버와 협력해 레노버 씽크시스템(Lenovo ThinkSystem) SR675 V3 서버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이하 RHEL AI)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RHEL AI는 SR675 V3 서버를 공식 지원하며 고객이 AI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에 구축된 신뢰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을 보다 쉽게 개발, 테스트, 실행할 수 있도록 공장 출하 시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생성형 AI는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AI 워크로드에는 강도 높은 컴퓨팅 및 처리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AI 모델 학습과 미세 조정(fine tuning)을 간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서버와 유연한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필요하다. 레드햇과 레노버는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75 V3 서버에 RHEL AI의 성능을 탑재함으로써 내장 GPU 처리 능력을 사용해 AI 컴퓨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고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HEL AI는 IBM리서치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LLM인 그래니트(Grani
바이코는 48V 전기차(EV) 시스템용 자동차 등급 전력 모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업계 최고의 전력밀도를 제공하며 2025년 자동차 OEM 및 1차 공급업체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모듈인 BCM6135, DCM3735, PRM3735는 AEC-Q100 인증을 획득한 바이코의 설계된 IC를 사용하며 자동차 고객사와 함께 생산부품승인절차(PPAP)를 완료했다. 패트릭 와든 바이코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은 “바이코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이번 소형 전력 모듈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전력밀도 기준을 세웠다”며 “바이코 고성능 컨버터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내 전력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BCM6135는 98% 고효율의 2.5kW BCM 버스 컨버터로, 트랙션 배터리에서 800V를 48V로 변환해 차량의 안전 초저전압(SELV) 전력 공급 장치를 제공한다. BCM6135는 내부적으로 고전압과 저전압 간의 절연을 제공하여 DC-DC 변환에 필요한 공간을 크게 줄인다. 158kW/L의 전력밀도가 강점인 BCM6135로 EV 시스템 설계자들은 주요 DC-DC 컨버터의 크기를 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ES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등 최근 급성장 중인 국내 핵심 전자산업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제조기업의 첨단 반도체 및 부품과 솔루션, 개발 보드, 그리고 마우저의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도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우저는 1964년 창립 이래 지난 60년 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연 매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에 약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캠퍼스에 글로벌 본사이자 유통센터를 구축하고 전 세계 28개의 지사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 제조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고객 및 전자 엔지니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우저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K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번스(Bourns), 리틀휴즈(Littlefuse), 몰렉스(Mol
한국에머슨이 수소 인프라 종합 서비스 기업 하이스원의 부산 신규 수소 충전소 및 저장 시설 구축에 에머슨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스원 수소 충전소는 급유 속도가 50% 이상 향상되어 350kg/h 규모로 하루에 버스와 트럭 등 200대 이상의 상용차 충전이 가능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부지 형태에 맞춰 설비 배치를 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1.5톤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튜브 트레일러를 정박시키지 않고 하역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전용 대용량 수소 충전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권성욱 하이스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는 물론 국내 최초로 수소 저장 및 하역 기능을 갖춘 충전소를 설립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에머슨의 수소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상용화를 함께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머슨은 ▲압력 및 온도 트랜스미터 ▲초음파 가스 누출 감지기 ▲압력 레귤레이터 ▲압력 안전 밸브 등 포괄적인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하이스원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
애피어(Appier)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와 자연어처리방법론학회(EMNLP)에 자사 AI 연구팀의 논문 3편이 모두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에피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애피어의 뛰어난 AI 연구 역량,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첨단 기술 및 혁신에서 애피어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애피어는 AI 혁신과 학술적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전담 AI 연구팀을 신설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 포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애피어만의 넓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NeurIPS와 EMNLP에 제출한 모든 논문이 채택된 소수의 아시아 기반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 AI와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광고, 개인화, 데이터 클라우드 SaaS 플랫폼 등 애피어의 전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적용 사례로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생성 및 성능 최적화 ▲놀리지 봇(Knowledg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