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HD 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의 진전으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로 대한민국 선박제조의 지속가능한 디지털화에 속도를 더한다는 의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올해 1월 새롭게 임명된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와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 플로랑스 베르제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울러 HD현대 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 그룹은 세계 선박건조 1위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오라클은 서브원이 자사의 산업재 유통 전문 플랫폼인 ‘서브원스토어’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브원은 기존 축적된 약 120만 개의 상품DB와 월 평균 5만 개의 신규 등록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산업군별 맞춤화된 20만 여개의 대표상품을 관리하고 IT인프라 운영 비용을 10% 절감했다고 전했다. 서브원은 B2B 디지털 유통 채널인 서브원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최적의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 S&I(샌디몰) 등 여러 기업과의 플랫폼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브원은 연관도 높은 데이터의 필터링 및 동기화에 필요한 데이터 변환을 위해 OCI 골든게이트(OCI GoldenGate)를 도입해 이종 데이터베이스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분석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racle Support Rewards, 오라클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서브원은 향후 OCI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한 제조업 협업 강화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해째를 맞은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는 ‘생성형 AI 금형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금형 제조 전문가를 초청해 AI 활용 금형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발표자로 참여한 스티븐 그레이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AI 협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AI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금형 산업을 포함하는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97%가 협업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업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88%), 시장 출시 시간 단축(86%),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82%)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타사 솔루션을 포함한 제조 전과정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헥사곤은 넥서스
유니티가 전세계 유니티 기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공모전인 ‘유니티 어워즈 2024(Unity Awards 2024)’ 수상을 축하하는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전세계 유니티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게임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외 새로이 추가된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해 총 5개 분야로 2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작 모집을 시작한 유니티 어워즈는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출품작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총 28개의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글로벌 작품들 가운데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다에리소프트(DAERI SOFT)와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가 부문 별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게임 부문에서는 개발 스튜디오 ‘MSGSQUARE(엠에스지스퀘어)’에서 개발하고
에스넷시스템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 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3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내 예산 마련 방안과 OPA와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도하는 제 2회 클라우드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 8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와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정책 간담회 등 안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동원 에스넷시스템 부장은 ‘AI 서비스 및 디지털트윈’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IT 인프라의 실시간 상태를 가상으로 복제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에스넷시스템의 솔루션인 ▲AI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AI-E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솔루션 ‘오션(Ocean)’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을 공유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클라우드 센터장은 “지난 6회
산업용 네트워크는 산업 분야 및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자동화 시스템의 안정성과 가용성에 매우 다른 조건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 조건들이 많을수록 이중화라는 키워드는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즉, 개별 시스템 구성 부품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기술 시스템은 중단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원에 대한 추가 가용성을 확보한다. 힐셔는 4일 일반적인 이중화 메커니즘, 특히 S2 시스템 이중화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과 이를 PROFINET 네트워크에서 구현하기 위한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실제로 PROFINET S1은 특수 이중화 구성이 아니라 기존 PROFINET 표준을 설명한다. 즉 하나의 IO 장치에는 하나의 컨트롤러와 통신 관계를 설정할 수 있는 PROFINET 인터페이스가 있다. S2 이중화를 사용하면 IO 장치에 정확히 하나의 PROFINET 인터페이스가 있지만, 두 개의 중복 IO 컨트롤러와 최대 두 개의 통신 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주 연결을 통해 교환된다. 그러나 이 연결에 오류가 있는 경우 백업 컨트롤러를 통해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진다. 이 구성에서 IO 장치 하나에 두 개의 PROF
이에이트는 지난 10월 24일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지하철 역사 내 복잡한 건축물의 사전 분석을 위한 엔플로우(NFLOW) 군중 시뮬레이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입자기반 시뮬레이션 엔플로우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군중 각 개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군중 밀도가 낮을 때는 군중들이 규칙에 따라 행동하지만, 혼잡해질수록 군중이 유체와 같은 행동을 나타내 각 개인을 하나의 입자로 표현, 군중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이트는 엔플로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하철역과 같은 복잡한 건축 공간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군중 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군중이 집중되는 현상과 히트맵 분석 결과를 대조해 군중의 주요 이동 경로와 병목 현상이 일치한 결과를 나타냄을 확인했고, 고밀도 군중 해석에 있어 신뢰할 만한 결과 검증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에이트는 군중의 행동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함으로써 다수의 인원이 높은 밀도로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고밀도 군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
SK쉴더스가 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식은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전무)과 김영한 탱크테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됐다. 국립 소방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의 골든타임은 10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시간 내에 화재를 감지해 진압하지 못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는 스프링클러 등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렵다. 발화 지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진압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SK쉴더스는 탱크테크의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EV 드릴랜스’를 도입해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EV 드릴랜스는 배터리가 설치돼 있는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고 냉각수를 직접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평균 160분 정도 걸리던 소화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는 유운형 한국유미코아 기술연구소 상무가 지난 1일 개최된 ‘2024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전지 분야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 등 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됐다. 유운형 상무는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의 불모지에서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상무는 2005년 한국유미코아 최초 배터리 소재 연구원으로 합류한 이래 4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한 기술센터를 현재 25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R&D 허브로 성장시켰다. 특히 유 상무의 연구 업적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는 1999년 충청남도 천안 외국인투자단지 내에 설립돼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천안에 유미코아 최초의 기술센터를 개소했으며 2022년에는 양극활물질 제조 공장이 소재하는 같은 산업 단지 내에 양극재 물질 연구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Datadog)과 협력해 ‘AI 전환을 위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성공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AI 전환과 운영 과정에서 옵저버빌리티가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조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한 IT 운영 최적화 전략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먼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김정원 FSI(금융 서비스 산업, Financial Services Industry) SA(솔루션즈 아키텍트, Solutions Architect)는 ‘옵저버빌리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AI 전환 과정에서 옵저버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데이터독의 패트릭 리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자사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I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곽재연 매니저는 실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옵저버빌리티 전략과 AI 매니지드 서비스 노하우를 전달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고객사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의 박근형 팀장은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 Clu
원/달러 환율은 4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2원 하락한 1376.2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2.4원 내린 1377.0원으로 개장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선(5일)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8일)를 앞둔 시점에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이다. 특히 대선 결과 전망에 환율도 크게 변동하는 국면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나 해외 주식투자 환전 등의 실수요에 따라 환율 하락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4.55원)보다 0.79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라이가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 구성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국제 인증 체계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기술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모라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오픈 얼라이언스 구성을 통한 국제 기술인증 체계 개발’ 국가 과제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AWF(Autoware Foundation), ASAM, AUTOSAR 등 글로벌 산업표준 및 규격을 분석해 오픈소스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위한 지침을 개발한다.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개방형 플랫폼 검증 환경 개발이 이번 과제의 골자다. 이로써 신뢰성 있는 검증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산업을 고도화하고 향후 관련 표준화의 주도권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는 2024년 4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주관기관인 롯데이노베이트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씨엔비스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모라이는 오픈소스 기
워크데이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1000명 이상 기업 대상 ‘클라우드 HCM 스위트 부문’에서 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워크데이는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워크데이는 차세대 워크데이 인공지능(AI)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인사 분야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일반적인 업무들을 가속화하고 워크플로우에 AI 지원을 제공하며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실제로 아스다, 페덱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대한항공, 피에프 창, 사브, 스미토모 드라이브 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해 5525개 이상의 기업에서 워크데이 인적자원관리(HCM)를 활용해 직원을 관리하고 인재를 육성 및 개발하며 개인 맞춤 및 참여형 직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슈나 커처 워크데이 HCM 사업부문 대표는 “워크데이가 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것은 인사 조직이 채용, 급여, 교육, 인재 최적화, 인사 관리 등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끊임없이 집중해 온 워크데이의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1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5원 내린 1379.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엔화 강세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4.4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했다. 일본은행은 전날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율은 이날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장중 낙폭을 줄여 오후에는 137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도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0.54% 내린 2542.36에 코스닥지수는 1.89% 내린 729.05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9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서 115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22원)보다 1.13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코프로는 2025년부터 유럽 내 전기차 탄소 배출 규제 강화와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신규 가동으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양극재 사업은 전방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4분기도 유의미한 물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내년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코프로는 전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08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와 주요 광물 가격 하락 등에서 기인했다. 에코프로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2분기 이후 리튬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와 다르게 하락했다”며 “3분기에는 연중 최저 수준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사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재고 회전율이 낮은 리튬, 리사이클 원재료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상당한 수준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생산량 회복으로 고가의 원재료가 소진되고 올해 보수적으로 잡아둔 재고자산평가손실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