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워치나 스포츠 밴드, 커넥티드 링, 스마트 안경과 같은 차세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바이오 센싱 칩을 출시했다. ST1VAFE3BX 칩은 고정밀 생체 전위 입력을 ST의 검증된 관성 센싱 및 AI 코어가 결합된 칩 내에서 활동 감지를 수행해 더 낮은 전력소모로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시모네 페리 ST APMS 그룹 부사장 겸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의 건강 인식과 피트니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제 ST의 이 최신 바이오 센서 칩은 웨어러블 분야의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소형 폼 팩터와 절전형 전력으로 모션 및 신체 신호 감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T1VAFE3BX 칩은 생활습관 또는 의료 모니터링 목적의 지능형 패치와 같은 손목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 고객인 BMI(BM Innovations)와 피손(Pison)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ST의 새로운 센서를 빠르게 채택했다. BMI는 무선 센싱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자설계 전문 기업으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엣지 시각화 솔루션인 팬리스 미니 PC ‘EMP-100’ 시리즈와 워터프루프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PC ‘Titan2’ 시리즈가 모두 올해 대만 디스플레이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제부가 주최하는 대만 엑셀런스 어워드(Taiwan Excellence Award)는 혁신, 품질 및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만 제품을 선정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 성과는 에이디링크의 강력한 R&D 역량, 혁신적인 디자인 및 우수한 제품 품질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산업용 등급 팬리스 미니 PC인 EMP-100은 소매점, 레스토랑, 쇼핑몰 및 제조 시설에 이상적고 효과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다. 듀얼 HDMI 2.0 포트가 장착되어 듀얼 4K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다양한 연결 옵션과 확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에이디링크는 또한 포트 구성 및 스토리지 용량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Titan2 산업용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PC는 열악한 환경을 견디고 엄격한 위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까다로운 식품 가공, 제약, 화학, 광업 및 자동화 응용 분야를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I
솔루엠은 올 3분기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722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9%, 31.1%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와 디지털 사이니지의 성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는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충전 인프라 업체들과 자사 충전 모델이 탑재된 충전기의 양산시기를 조율 중이며, 최근에는 멕시코 레거시홀딩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가정용·운송용 충전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완·급속 충전기를 시범 공급한다. 고객 다변화에 따른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의 확장은 솔루엠이 갖춰 놓은 베트남, 멕시코,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의 제조 역량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회사는 향후 MCS(Megawatt Charging System) 충전 시스템과 ESS 탑재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사용자 인식 기술과 ESL 연동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일례로 ESL 유통 거래선의 요구로 개발한 바 타입 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시스템 개발자에게 광범위한 파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형태와 토폴로지, 그리고 다양한 전류 및 전압 범위로 제공되는 새로운 제품군 IGBT 7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IGBT 7 제품군은 향상된 전력 용량, 낮은 전력 손실, 그리고 소형 디바이스 크기를 특징으로 지속 가능성과 E-모빌리티, 데이터 센터와 같은 고성장 마켓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고성능 IGBT 7 디바이스는 태양광 인버터, 수소 에코시스템, 상업용 및 농업용 차량, 항공기 전동화 시스템(MEA)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구성 요소이며 개발자는 요구에 맞는 적합한 파워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IGBT 7 제품은 표준 D3와 D4 62 mm 패키지뿐 아니라 SP6C, SP1F, SP6LI 패키지로도 제공되며 3레벨 중성점 클램프(NPC), 3상 브리지, 부스트 초퍼, 벅 초퍼, 듀얼 커먼 소스, 풀 브리지, 위상 레그, 단일 스위치 및 T형 등 다양한 토폴로지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본 제품은 1200V에서 1700V까지의 전압 범위와 50A에서 900A까지의 전류 범위로 지원된다. 마이크로칩의 디스크리트
알디솔루션이 지난 11월 5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부지 내에서 1년에 1000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제1천안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와 윤정숙 본부장 및 임직원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 장웅성 산업통상자원부 R&D 기획단 단장, 한길수 영풍 연구소장, 홍종일 연세대학교 연구처장겸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약 6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친 이번 준공으로 알디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2단계 건식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양산 기술을 검증하는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 제1공장은 설비 테스트 후 2025년부터 양산 가동 예정이며 연 1000톤 규모의 처리 시설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제1공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제2공장을 구축하고 연 2만 톤 처리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는 “당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원천 기술력을 앞세워 사용 후 리튬이온 이차전지 자원의 친환경 순환 생태계를 국내외에서 구축할 것”이라며 “올 한해 시험 가동을 통해 설비 테스트를 완료하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고 보완해 양산시 안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3일 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열린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키워드로 120여 개의 혁신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문서 초안 작성과 요약, 내용 탐색 등이 가능해 문서 작업이 쉽고 빠르도록 돕는다. 대형 언어 모델(LLM)은 물론 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의 고객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sLLM)도 갖췄다. 특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다양한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으로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컴은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도 공개한다. 한컴피디아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추출 기술인 ‘한컴 데이터
앤시스코리아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을 주제로 펼쳐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지난 12일 롯데호텔월드 3층 전관에서 열렸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솔루션과 고객 사례,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앤시스 시뮬레이션 전문가 및 국내 시뮬레이션 공학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의 오전 세션은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Service팀 박상훈 상무의 ‘새로운 HPC/AI 애플리케이션 시대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SoC 설계 Challenges’,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 월트 헌의 ‘시뮬레이션: 혁신의 엔진-정량화 가능한 혁신 추진’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와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2일 SAP 시스템 랜드스케이프 최적화 및 데이터 변환 전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에피유즈 랩스(EPI-USE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가 데이터 이관 방식에 특화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한 에피유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는 약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SAP S/4HANA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에피유즈 랩스의 선택적 데이터 이관 기술을 활용해 SAP S/4HANA 전환 진행 시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해 이관할 수 있다. 이로써 코오롱베니트는 SAP S/4HANA 전환 사업 수행 역량 향상과 함께 추가적인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러 법인을 운영하며 인수/합병/매각 등의 이유로 ERP 시스템 환경을 새로 구성하거나 비용 감축이 필요한 기업이 주요 고객이 될 전망이다. 특정 법인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가의 클라우드 구독료가 절감되기 때문이다. 스테판 오웬스 에피유즈 랩스 파트너는 “SAP S/4HANA 전환 사업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코오롱베니트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기업 ERP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선택적 데
텍트로닉스가 고전압·고효율 전력 솔루션 수요 증가에 발맞춰 혁신적인 전력 측정 장비를 선보인다. 텍트로닉스는 세계 최초로 RF 절연 기술을 도입한 TICP 시리즈 IsoVu 절연 전류 프로브와 3채널 양방향 전원 공급 장치 EA-PSB 20000 Tripl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텍트로닉스의 TICP 절연 전류 프로브는 저전압에서 고전압 시스템까지 급격히 변화하는 전류를 정밀하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 EA-PSB 20000 Triple 시리즈는 에너지 회생 기능을 갖춰 단일 장비로 다채널 채널 고밀도 테스트를 지원한다. 업계 최초로 RF 절연 기술을 적용한 전류 션트 프로브인 TICP 시리즈 IsoVu 절연 전류 프로브는 측정 시스템과 피측정 장치 간 완벽한 절연을 실현했다. 측정 시스템과 피측정 장치 간 완벽한 전기적 절연을 실현해 기존 측정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고전압 환경에서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며 낮은 노이즈 특성을 보인다. 이 프로브는 최대 1GHz 대역폭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암페어(μA)에서 킬로암페어(kA)까지의 빠르게 변화하는 전류를 나노초 단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대릴 엘리스 텍트로닉스 엔트리·메인스트림
시스코가 기업들의 AI 대비 수준을 조사한 ‘2024 시스코 AI 준비지수(Cisco 2024 AI Readiness Index)’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오직 3%만이 AI 기술을 배포 및 활용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5%에서 감소한 수치로 기업들이 AI 도입, 배포, 활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AI가 비즈니스 운영에 미치는 큰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준비도 격차는 사업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지역의 14개 국가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고위 비즈니스 리더 36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중맹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조사에 참여한 리더들은 기업 내 AI 통합 및 배포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 조사에서는 기업들의 AI 준비지수를 전략, 인프라, 데이터, 거버넌스, 인재, 문화 등 여섯 가지 주요 요소에 걸쳐 평가했다. AI는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는 AI 도입의 시급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년간 97%의 기업
유병우 SK시그넷 연구개발본부장(CTO)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9차 전력신산업활성화포럼 컨퍼런스에서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시그넷은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기술 개발 및 글로벌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SK시그넷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은 쾌거라고 강조했다. SK시그넷 유병우 연구개발본부장은 그동안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관련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확대, 다양한 차종과 결제 방식을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기 제조 및 운용, 국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지능형전력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 변환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SK시그넷 유병우 연구개발본부장이 수상한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은 2012년에 시작한 이래 올해로 12년을 맞이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능형전력망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인 유공자를 선정, 표창해 왔다.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소비자 간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IT 인프라 장비 증설 및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노후 장비 교체 및 인프라를 증설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효율적인 정보화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관제 및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에서 주사업자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본사 스토리지 증설 및 재해복구센터 스토리지 교체와 VDI SAN 스위치 교체, 인터넷 VDI 서버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장비와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보장해 무중단 데이터 이관을 가능하게 하는 IT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장비와 신규 도입 장비의 동일 제조사 전문 엔지니어의 기술지원으로 이슈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제조업 현황 및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를 담은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제조업체가 직면한 시장 기회와 도전 과제를 파악하고 제조업 내 AI 기술을 포함, 디지털 기술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를 분석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는 한국인 70명을 포함한 전 세계 830여 명의 제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85%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통한 조직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제조업의 주요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혁신 기술 도입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 등이 차례로 꼽혔으며 80%의 제조업체가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시험 단계에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제조 산업의 의사결정권자는 제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상업 활동 효율화, 신규 시장 진출 및 고객 확보 등을 꼽았다. 제조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어려움으로는 상품 및 공급망 제약, 금리 및 자본 비용, 규제 환경 등을 차례대로
모놀리가 가트너의 ‘신흥기술: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테크 스케이프(Emerging Tech: Techscape for Startups in Security Software)’ 보고서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모놀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혁신성과 시장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보고서에서 따르면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들은 AI 기반 역량과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보안 카테고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있다.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는 데이터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관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보안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인간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안 제품 리더들이 제품 로드맵과 시장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 SaaS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보안 엔클레이브(enclave)를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가 SaaS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더 취
SK텔레콤은 케이씨에스(KCS)와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 ‘양자암호원칩’(QKEV7)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KCMVP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 보호에 사용되는 암호 체계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현재 국가·공공기관을 위한 정보보호 시스템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은 반드시 KCMVP 인증을 받아야 한다. SK텔레콤의 양자암호원칩은 KCMVP 보안 수준 2등급을 받았다. 이는 현재까지 국정원이 암호 모듈을 대상으로 부여한 인증 가운데 가장 높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양자암호원칩은 양자난수생성기 칩과 암호통신기능 칩 등 2개의 칩을 하나로 합친 보안 칩이다.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과 함께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됐음에도 초경량, 저전력이 특징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 등 국가·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의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드론, 5G 특화망 등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에 이 칩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텔레콤과 KCS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국방·공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확보하면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