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협약 체결 매스웍스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 ‘2024 CO-SHOW’ 행사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COSS) 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매스웍스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교육 과정 개발 및 연구 지원,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포함한 매스웍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세미나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COSS 사업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차원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대학교는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계명대학교, 대림대학교, 선문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북대학교와협력해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HybridPACK Drive G2)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1을 기반으로 구현된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이전과 동일한 소형의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트랙션 인버터를 위해 설계된 효율적인 차량용 전력 모듈이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인피니언의 차세대 EDT3(Si IGBT) 및 CoolSiC G2 MOSFET 칩 기술을 도입해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전력 모듈은 사용이 편리하고 센서 통합 옵션과 온칩 온도 감지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패키지를 개선했다. 핀 리벳(pin rivet)을 개선하여 전체 온도 범위에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핀핀(PinFin) 베이스 플레이트로 직접 냉각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팩 드라이브 G2 모듈은 750V 및 1200V 등급 내에서 최대 300kW에 이르는 전
비츠로셀이 ‘2024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올해 노사문화대상 수상자로 비츠로셀을 포함해 1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비츠로셀·호텔롯데롯데월드, 국무총리상은 디와이이노베이트·오리엔탈정공, 고용부 장관상은 대구텍·엠에이치앤코·파라다이스세가사미·화신정공·미원화학·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7년 화재로 공장의 90% 이상이 소실된 상황에서도 단 한명의 인적 피해도 없이 전 직원에게 유급휴직을 부여하면서 전원 고용을 유지했다. 화재 복구 이후에는 고통을 분담한 임직원들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주식 22만 주를 부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질급여 감소분 보전을 위해 인센티브(현금+주식) 지급률도 대폭 상향해 지급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했다. 또한 노사협의회는 ▲현장직 정기상여제 도입·확대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임금피크제
델 테크놀로지스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보호, 사이버 회복력 및 보안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AI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개발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델의 매니지드 서비스인 ‘마이크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는 NAS 솔루션인 ‘델 파워스케일’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확장성 및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사용go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손쉽게 충족하게끔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또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코파일럿+ PC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기능, 구현 계획, 모범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코파일럿+ PC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
KT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분야 스타트업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MS 이그나이트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 이그나이트는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산업별 전문가 및 MS 개발자 강연, 신규 설루션 라이브 데모 및 체험형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I,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기술 산업별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에게 심층 기술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KT와 함께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레블업,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딥네츄럴, 솔트룩스, 셀렉트스타, 에임인텔리전스, 인이지, 아드리엘, 일만백만 등 10곳이다. 이들은 KT가 육성하는 AI 분야 스타트업으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기업 여부, AI 클라우드 사업 연관성 유무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상무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MS의 최신 AI·Cloud 기술들을 학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시카고무역관과 공
지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즈디텍(Ezditek)과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교육 및 배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AI 팩토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은 지코어의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문성과 에즈디텍의 지속가능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지난 5월 체결된 양사의 협약을 토대로 마련됐다. 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규제 기관 승인을 거쳐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AI 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AI 팩토리는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에 구축돼, 수만 개의 GPU를 통해 기업들이 고급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측 분석 모델, 심층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다양하고 더 많은 AI 활용 사례의 신속한 개발과 학습이 가능해 진다고 지코어는 설명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인프라 역량과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제품 품질대상’에서 자사 대표 제품 ‘티베로(Tibero)’가 최우수상(TTA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SW 제품 품질대상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일조한 우수 품질의 국산 제품을 발굴·시상한다. 티베로는 품질과 품질관리 우수성,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티맥스티베로는 ▲T-Left(티레프트, 품질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Tichelin(티슐랭,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T-Patch(티패치, 패치 생성 자동 시스템) 등 개발 단계별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화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마련, SW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인 점을 특히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 제품인 티베로는 온프레미스(구축형)나 클라우드에서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다. 국내 주요 공공 기관 및 금융 기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를
애피어(Appier)가 전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주요 플랫폼인 광고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전반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객 획득과 유지, 전환율 개선, 데이터 인사이트가 강화돼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애피어는 전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간 2.6조~4.4조 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1억 명 이상이 일상에서 로봇동료(Robocolleagues)와 협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특히 자동화와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광고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시의적절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카피를 생성해 브랜드와 고객 간 양방향 소통을 촉진하고, 광고 피로도를 낮추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피어는 생성형 AI의 상업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및 마케팅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를 적용했다.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같은 핵심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 오픈블루(OpenBlue)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AI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존슨콘트롤즈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 이하 OBEM)에 고객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추가된 것이다. 이와 함께 빌딩 제어 자동화와 사용자 경험 기능도 향상됐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성능 표준, 비용 절감을 위한 장비 성능 최적화, 그리고 규제 준수 강화에 중점을 둔 AI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확장된 AI 기능은 오픈블루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이미 경험하고 있는 가시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한 단계 높였다. OBEM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시설 개선, 장비 업그레이드, 선제적 관리 안내 등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을 최대 30%,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20% 절감하며 공간 활용도를 10% 이상 최적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비제이 산카란 존슨콘트롤즈 CTO(최고 기술 책임자)는 “존슨콘트롤즈 오픈블루 고객용 AI 기능 확장은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빌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의 2024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PPL은 AWS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발굴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6주간 집중적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매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2개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AI MSP 기업으로서 각 기관과 기업의 AI를 통한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통해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베스핀
21일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다시 1400원대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7.9원 오른 1398.8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원 오른 1400.9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 오른 106.603이다. 간밤에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고 전했다. 전날 러시아의 핵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 미국의 대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와 우크라이나의 발사 등에 이어 긴장도가 더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온 점 등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관한 경계감은 하락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복잡한 양자 회로의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회로 설계 환경인 퀀텀 회로 시뮬레이션(Quantum Ckt Sim)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구글 퀀텀 AI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고급 자속양자화 기능을 통합했다. 초전도 양자 회로 영역에서는 자속양자화를 정확하게 모델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기본 속성은 초전도 루프를 통과하는 자속을 개별 단위로 양자화하여 양자 회로 작동에 중요한 측면을 보장한다. 구글 퀀텀 AI와 키사이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주파수 도메인 자속양자화를 회로 솔버에 통합하여 양자 회로 시뮬레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새로운 솔루션은 자속양자화를 정밀하게 모델링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초전도 회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파수 도메인에서 고급 자속양자화를 통해 양자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대규모 비선형 양자 회로 분석에 탁월한 정확도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복잡한 양자 회로를 더욱 정확하게 모델링해 계산 오류를 줄이고 시뮬레이션의 전반적인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퀀텀 회로 시뮬레이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키사이트 ADS에 RF/DC SQUID, SNAIL,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차세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대용량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 유연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 인프라 운영이 가능해지고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연속성도 확보했다. 연세의료원의 디지털헬스실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 및 산하 기관의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사적인 IT 전략을 세우며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노후화된 외산 PACS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기술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태영소프트의 PACS로 전환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연세의료원의 차세대 PACS 시스템은 AI 솔루션 연계, 판독·진료 기능 고도화, 모바일·웹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전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세의료원은 PACS 시스템 교체와 함께 노후 하드웨어 교체 및 신규 하드웨어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인프라 장애 지점을
원/달러 환율이 4 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390.9원이었다. 환율은 1391원으로 출발해서 오전 한 때 1394.5원까지 올랐다가 1388.8원까지 떨어지는 등 장중에 꽤 크게 오르내렸다. 환율은 지난 15일부터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에 머물렀다. 러시아의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 개정, 미국의 대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와 우크라이나의 발사 등 지정학적 긴장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42% 오른 2482.29에, 코스닥지수는 0.47% 내린 682.91에 장을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106.288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25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9.76원보다 4.51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155.377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맥스소프트는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공고한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올해 총 64개의 신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지난 2020년에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JEUS)’와 ‘웹투비(WebtoB)’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애니링크 선정을 포함해 총 3개 상품으로 수출·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의 확실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애니링크는 수많은 데이터와 접속이 폭증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의 복잡한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며 원활한 연결성을 지원한다. 기업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대내외 채널 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합과 연계를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이형용 사장은 “기업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지속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루려면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달성한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