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AI와 보안을 강화한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10일 발표했다. 먼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업 내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셰어포인트, 슬랙, 세일즈포스, 구글워크스페이스 등의 외부 툴을 연결할 수도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 사용자가 자연어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대화하고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결과를 분석, 요약, 실행할 수 있는 데이터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 플랫폼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기반에서 업무를 효율화하고 IP를 보호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환경을 단순화하고 AI 개발과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플랫폼과 AI 기능 강화를 발표했다. 주요 업데이트로는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와 스노우플레이크 ML 등이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는 생성형 AI 및 자연어 처리(NLP),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고품질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유통분야 스타트업들이 중국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GMEP)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했으며 상하이 선플라워 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잇츠뷰티, 펜타콜, 글렉, 가온플랫폼, 티엘엑스, 스피드플로어, 비브로, 페스카로, 또바기, 올리브, 마리나체인, 웨이브에에아이, 토탈산업, 모쓰 등 물류 스타트업 15개 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별로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제고, 진출전략 수립 등의 기회를 가졌으며 8월부터는 직접 현지에 방문해 IR데모데이 및 중국 정부관계자, 중국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펜타콜은 중국 내 최대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기업인 뉴카존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스피드플로어는 아프리카 지역 국가 ’정부유관 SPC(민간법인)‘ 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토탈산업은 롯데케미컬 베트남 법인과 정식 공급계약 체결을, 모쓰는 요트제조회사와 전략적 협력 체결을 하는 등 중국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참가기업 별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맞는 전
제이엠웨이브가 캄보디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내 1호 전기차 개조 스타트업 제이엠웨이브는 지난달 28일 ‘Electric Vehicle Showcase Cambodia 2024’(이하 EV 쇼케이스)에 연사로 참석해 기술력을 홍보하고 캄보디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EV 관련 캄보디아 최대 행사인 EV 쇼케이스는 캄보디아 공공교통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Transport, 이하 MPWT)와 친환경에너지 NGO 단체인 에너지랩(EnergyLab)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엠웨이브뿐만 아니라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베리워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CharIN’ 등 글로벌 기업들과 유수 기관들이 참여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발표에서 리파워(Repower), 즉 ‘1톤 디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약 146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캄보디아에서 배출량의 37%를 차지하는 석유 연료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
플래티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마켓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서밋 2024’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해외진출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매칭, 기업·기관 방문 등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의 개인화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주요 인사 및 IT 기업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층 논의를 위한 비즈매칭도 진행했으며 그루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NTQ Solution, Luvina Software, VMO Holdings, Fabbi, LTS Group, VNEXT Holdings 등 현지 6개 기업과 업무협
벡터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운영 체제 표준화를 위해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업체 과반 이상과 협력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Vehicle OS’를 소개했다. Vehicle OS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Vehicle OS는 다양한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합해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파워트레인 제어 등 주요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한다.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통해 OTA(Over-the-Air)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성능 최적화와 보안을 강화한다. 벡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책임자인 귄터 헬링 박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라는 개념은 이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가 결정하는 시대를 열었다”며 “Vehicle OS가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의 통합뿐 아니라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통합은 Vehicle OS의 핵심 요소다. 귄터 헬링 박사는 “차량 소프트웨어는 차량과 클라우드 간 데이터 배포를 통해 최신 상태를 유지
몰로코(Moloco)가 모바일 게임 앱 마케팅에 관한 주요 조사 결과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 글로벌 성장을 위한 모바일 게임 인사이트’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에 대한 몰로코의 최근 조사를 바탕으로 마케터들이 고가치 유저를 타겟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앱 마케팅 담당자들은 광고 예산을 일부 국가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인앱 구매(IAP) 마케팅 예산의 71%가 단 10개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중 미국이 약 40%를 차지했다. 영국(6%), 독일(5%), 일본(4%), 한국(3.7%)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 기반의 모바일 게임 앱 마케터들은 유저 확보 예산의 60%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합친 마케팅 예산은 전체 82%에 달한다. 이는 해당 지역들 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유저 확보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중국의 모바일 게임 앱 마케터들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강화하며 다양한 지역에 유저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마케터들의 경우, 전체
아비바는 AWS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비바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사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에 제공함으로써 인더스트리얼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아비바는 AI를 통해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AWS와 협력하고 있다. 데이터 모델 간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면 디지털 트윈 구축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비바와 AWS는 데이터 사일로 및 산업 데이터 표준 전반에 걸쳐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여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매핑 기능을 AWS 플랫폼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아비바 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 AWS와의 협력을 통해 아비바는 화학 및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그 이점을 더욱 확장해 솔루션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비바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통해 모든 산업 부문에서 경제적이고 민첩한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호 운용 가능한 솔루션은 고객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NVIDIA)와 지난 11월 15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존 에스넷그룹 굿어스가 보유했던 엔비디아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파트너십이 에스넷시스템으로 이관돼 고객들에게 엔비디아 플랫폼 서비스와 AI 인프라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GX AI 컴퓨트, HGX 컴퓨트의 AI 인프라는 물론, 엔비디아 AIE, DGX 클라우드, 엔비디아 버추얼 데스크탑, 시각화(Visualization) 영역의 솔루션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GPU 성능 최적화와 AI 네트워크 최적화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DGX/HGX/네트워킹 AI 인프라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네트워크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스코 하이퍼패브릭 AI 파트너십과 엔비디아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역량이 더해져 서버-네트워크-AI 인프라-AI 플랫폼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 특히 엔비디아, 델, 시스코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에스넷
레드햇은 자사의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이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에서 2024년 4분기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각 공급업체를 조사, 분석 및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레드햇과 다른 상위 10개 공급업체는 현재 제품과 전략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 26개 기준에 따라 포레스터 웨이브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레드햇은 인프라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와의 통합, 인트라툴 분석, 지원 배포 옵션, 커뮤니티 에코시스템, 커뮤니티 참여, 비전, 혁신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포함한 10개 기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포레스터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이벤트 중심 자동화로 확장해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각 시나리오에 대한 코드 작성 부담을 줄인다“며 “레드햇과 아이비엠(IBM)은 사용자가 플레이북 코드를 훨씬 더 빠르게 고품질로 작성할 수 있도록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는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
모라이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드라이브’ 솔루션이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SGS-TUV Saar로부터 3D 라이다(LiDAR) 센서 모듈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SGS-TUV Saar는 “모라이의 3D 라이다 모듈은 ISO 26262에 따라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 기준인 ASIL D까지 해당 시스템의 안전 목표를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분석 도구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ISO 26262는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의 기능 안정성(functional safety)을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제 안전 표준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달리, 차량 자체가 주행을 제어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전기 및 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ISO 26262 인증은 필수적이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 판단, 제어 전체 과정의 연구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대로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차량 동작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고정밀 차량 역학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9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마존 Q 비즈니스와 아마존 Q 인 퀵사이트, 아사나(Asana)와 줌(Zoom) 등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생성형 AI 기반 경험이 이제 동일한 기업 데이터 인덱스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모든 기업 정보에서 더 나은 인사이트를 얻고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개인화된 생성형 AI 기반 경험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아사나에서 작업을 생성하거나 팀즈(Teams)에서 개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수행할 수 있는 50개 이상의 신규 작업과, 에이전트를 사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실행하는 신규 기능을 통해 아마존 Q 비즈니스는 직원들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단순하고 복잡한 작업을 모두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립 쿠마르 AWS 아마존 Q 비즈니스 부사장은 “아마존 Q 비즈니스는 직원들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며 “오늘 발표를 통해 우리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도구로 정보를 찾고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미국 법인이 2024년 10월 누적 기준 5860만 달러(약 8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기록해 연간 매출은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994억 원)로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미국은 고도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량을 크게 강화하며, 기업들이 클라우드 최적화와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애드본 커머스, 나일라스 등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 고객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수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15개 주요 주에서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전 임직원의 헌신과 고객들의 신뢰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이하 한화 금융)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화 AI 센터(Hanwha AI Center, HA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김종호 대표이사 등 한화 금융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또한 한화 AI 센터와 협업 예정인 세계적인 AI 분야의 석학 앤드류 응 교수, 한화생명 AI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스탠퍼드대학교 HAI(Human-Centered AI) 소장 제임스 랜데이 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 AI 센터는 미래의 경제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비전을 담은 곳”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래윤 한화 AI 센터장과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장,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은 각각 연사로 나서 한화 금융의 AI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현판식과 오피스 투어 등도 진행했다. 한화 금융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가 AI 서비스 공급사 아이크래프트(iCRAFT)와 고성능컴퓨팅(HPC) 및 AI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노버는 HPC/AI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아이크래프트를 전문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성능컴퓨팅 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며 특히 레노버의 액체 냉각 기술이 탑재된 신규 씽크시스템 제품의 수냉식 서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이크래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노버는 엔비디아의 GPU및 슈퍼칩을 지원하는 첨단 고성능컴퓨팅(HPC) 및 AI 서버인 씽크시스템 제품군의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씽크시스템 SR780a V3’는 고밀도 HPC/AI 워크로드를 획기적으로 처리하는 수냉식 GPU 서버로, 8개의 엔비디아 GPU 및 NV링크 고속 인터커넥트를 지원한다. 레노버의 6세대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에 기반해 최대 95%의 열을 제거하는 등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계산 성능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달에 출시된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은 100% 직접 온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한컴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과 한컴그룹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수립 이후 약 9년간의 개발을 거쳐 완공됐다.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이 투입되어 5만9000㎡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방위 및 안전 관련 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섬유, 의료, 정밀 광학 기기, 전자부품, 통신 장비 등 첨단 제조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하고, 향후 개통될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옆에 위치해 전국 주요 도시와의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삼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국제물류유통단지와의 근접성으로 첨단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경쟁력 있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