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커피 판매 매출 전년 대비 50% 상승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2022년 한 해 동안 ‘샵인샵’ 상권에서의 커피 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급확산된 서비스 로봇들이 일상에 점점 익숙해지는 이른바 ‘로며드는’ 트렌드와 함께 엔데믹 효과도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로봇카페 비트가 자체 매출 집계 시스템을 통해 2022년 한 해 커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샵인샵 상권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 전국 비트의 커피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전체 비트 상권들 중 매출 비중 순위는 ‘오피스 카페’라 불리는 기업상권이 약 19%로 1위, 이어 테마파크나 관광시설 등의 리조트 상권이 약 18%로 2위, 이미 존재하는 매장 내에 비트가 입점하는 형태의 샵인샵 상권이 약 13%로 3위다. 성장률 면에서는 샵인샵 비트가 압도적이다. 샵인샵은 식당, 마트, 가전제품 스토어 등 카페가 아닌 다른 업종의 영업장에 비트가 입점한 매장들을 말한다. 올 한 해 샵인샵 비트의 커피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약 104% 증가
웹프라임이 지식 서비스 및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 더웰(THE WELL)과 지난 13일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웹프라임과 더웰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다양한 서비스,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더웰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며 분산·개방형 시스템 기반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모니터링 솔루션 제작 등 실제 사업화를 추진,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서비스를 만드는 연구 개발 기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웹프라임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웰의 각종 서비스 시스템 및 앱 서비스에 특화 기능을 웹프라임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는 양 사가 보유한 역량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강정주 웹프라임 대표는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SaaS 시스템으로 앱 서비스 및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 사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기업 자이글이 2차전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이글은 CM파트너 전지사업부문의 제조 공장과 생산설비, 개발 등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가액은 약 74억 원 규모다. 자이글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해 10년 이상의 LFP 관련 분야 연구와 제조 경험이 있는 CM파트너의 2차 전지사업부분의 인수를 결정했다. LFP 배터리는 주로 전기 오토바이, 골프 카트, 전기 스케이트보드 등 운송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높고 의료기기, 전자 담배,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비롯한 다양한 기타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안전한 에너지 저장 장치의 대안 배터리로서 LFP 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자이글이 인수하는 CM파트너의 LFP 2차전지 사업부는 관련 분야 수십 년의 경력자인 대표와 더불어 전공분야 박사들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LFP 배터리 분야에 10년 이상 집중 연구를 통해 기존 MCN계 배터리 대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높은 밀도의 배터리 제조와 경제적인 원가의 양극재 생산이 가능한 기술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유럽 배터리 제조사에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241억 원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8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계약 기간인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생산 납품하게 된다. 본 장비는 지난 10월 총 34억 규모의 초도 개발장비 수주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산화를 위한 대규모 장비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거 고객사의 유럽 공장에 배터리 제조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으나 이번 수주는 디에이테크놀로지 단독 영업을 통한 첫 유럽 수출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미국 소재 2차전지 제조기업에서 수주했으며 이번달에는 126억원 원통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에 467억 규모 스태킹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연이어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력 핵심 배터리 제조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자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유럽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며 “최근 대규모 수
원통형 배터리는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비주류로 여겨졌다. 제작 단가가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쉽지만, 공간 활용성이 떨어지고 무겁다는 단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2020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4680 배터리(지름 46mm, 높이 80mm의 원통형 배터리) 폼팩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통형 배터리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현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 배터리를 차체에 얹는 것이 아닌 직접 장착하는 방식의 CTC(Cell to Chasis) 기술의 등장도 원통형 배터리의 보급에 힘을 싣는다. 무게와 공간 활용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도 이에 대응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 라인 설비에 4조 쏟아붓는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4조 원 규모의 대형 투자를 단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2026년까지 충북 오창공장에 생산 라인 신·증설을 위한 4조 원 규모의 설비 투자와 1800명을 신규 채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22 디지털 트윈 활용 현황 연구 결과 발표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기업 알테어가 최근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2022 디지털 트윈 글로벌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활용된 설문조사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주요 10개 국의 데이터 과학, 연구 개발, 엔지니어링 등 IT 직무 종사자 2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입한 기업 중 71%가 지난 1년 내 해당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이 근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65%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하며 10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아직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응답자 중엔 58%가 향후 1~2년 이내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56%가 응답해 근 2년안에 세계 시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을 도입해서 얻은 효과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38%), 효율성 및 안전성 확보(37%),
대량의 AI 학습 데이터, ‘스마트라벨링’으로 효율적인 가공 자율주행 등 까다로운 분야의 학습 데이터 관리 가능 에이모(AIMMO)가 기업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생산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AIMMO Enterprise’를 오픈베타 형태로 오는 1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MMO Enterprise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기업 스스로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식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은 이를 통해 최적의 GT 데이터를 생성해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다. 표준 HTML로 제공돼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의 설치형 애플리케이션보다 가볍고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및 Azure Blob Storage 연동이 가능해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AIMMO Enterprise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Bbox, Polygon, Keypoint 등 기본적인 이미지 어노테이션 도구뿐만 아니라 3D 포인트 클라우드
‘AI 비전검사 및 방법’ 등 중국 특허 등록 라온피플이 AI 비전검사 관련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중국 특허를 등록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했다. 라온피플이 중국 시장에 등록한 이번 특허는 AI 머신비전 관련 검사 기술로, 검사 대상의 이미지를 이용해 결함 검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미지 처리방법을 고도화하는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동일한 품질의 대량 생산되는 제조물에 대한 불량 여부를 검출할 때 활용되며, 인쇄 회로 기판이나 조립이 완료된 회로 등 전자제품 생산 공정상의 중간 또는 최종 산출물의 불량을 AI 비전 검사를 통해 검출함으로써 오검이나 과검율을 낮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포장지나 라벨지 등의 인쇄물 또는 대량 생산되는 다양한 제조물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내 생산 및 유통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중국 기업과 거래비중이 꽤 높았던 기업으로 코로나 19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일부 실적이 감소했었으나, 내수 시장에서 주력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흑자 경영을 지속하는 등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시장이 방역 완화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 업체 마이크론이 내년 직원의 10%를 감원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지정학적 긴장 고조,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정책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PC, TV,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시장이 위축되면서 자연스럽게 반도체 업계에까지 한파가 불어닥쳤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 7천 26억 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1.7% 급감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2% 감소한 8조 3천 272억 원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시장의 이번 한파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내년 하반기 반도체 시장 반등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와 경영 효율화에 손을 걷어붙였다. 반도체 불황에도 투자 속도 고삐 죄는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초격차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되는 반도체 시장 반등을 겨냥, 글로벌 선두권을 차지하겠다는 '큰 그림' 전략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20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올해 약 1000억 규모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스태킹 장비 532억, 노칭 장비 237억, 원형조립라인 167억 등 주요 2차전지 장비 핵심 라인업의 수주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 연이어 이루어지면서 생산시설 확대도 본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존 고객사 및 해외 거래처의 2차전지 관련 2023년도 투자 계획 또한 대규모로 예정되어 있어 내년 수주액도 올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의 미국 공장 증설 등 2차전지 해외 투자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장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면서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이도트가 2022년 12월 1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 꾸준한 기업 성장 및 수출 증대로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해외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및 강원도 지사 설립 추진으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도트는 현재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에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 대변을 통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인 지방간, 간염, 간경변 이상 및 간암 의심별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의 검사 방식의 경우 침습적 방식은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었으며, CT·MRI 활용을 통한 비침습적 방식도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간조직 검사에 맞는 민감도·특이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도트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 없어 통증 없이 진단이 가능하고, 1~3차 병원에서 CT·MRI 등 추가 검사 없이 간단하게 질환을
청정공기 공급부터 유해물질 제거까지...산업 넘어 일상공간 환경 개선 목표 신성이엔지가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서 청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전시회에서 40여년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선보였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Fan Filter Unit)’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제품 생산수율을 높여준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청정 공간을 뜻한다.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영상화 하는 장비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용이하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돼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다. 공기의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기류방향표시기가 감지, FFU 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팬의 회전율을 높여 기류를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기류 감시가 필요한 산업, 가정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V
3D시스템즈가 한국교통대학교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22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 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의료기기 등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3D 프린팅 전 주기 기술(3D 모델링, 3D 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을 확보해 기업 신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은 “센터는 아시아 내 글로벌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
하윤철 박사팀 연구결과, JCR 상위 8% 국제 학술지 표지논문 게재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개발한 ‘용매 치환 기반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기술’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에 활용되려면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1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매우 작아야 한다. 현재는 소량의 고체전해질 분말과 볼(ball)을 무극성 용매와 함께 용기에 넣고, 고속으로 장시간 회전시켜 입도를 작게 만드는 ‘습식 볼 밀링(milling)’ 방식이 활용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이온 전도도 손실이 크게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공기를 기계적으로 주입하는 ‘에어젯 밀링’ 방식도 있지만 산소에 노출되면 열화가 크게 일어나는 고체전해질의 특성 때문에 질소나 아르곤의 압축/순환/회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ERI는 ‘용매 치환’이라는 방식을 활용했다. 먼저, 입도 조절이 필요한 고체전해질 분말(원료)을 알코올과 같은
오비고가 내년 1월 개최하는 CES 2023에서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게이트웨이인 포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CES에서는 오비고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모빌아이(Mobileye), 폴스타, 현대모비스, 하만(Harman) 등 국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소개한다. 오비고는 단독 부스를 꾸려 스마트카 포탈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차종별, 각각의 운전자별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카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오비고의 포탈 서비스가 핵심적으로 소개된다. 음악, OTT, 차량광고, 차량관리 등 글로벌 스마트카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구독하기 위해 오비고의 독보적인 포탈서비스가 필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오비고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포탈서비스와 함께 유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데모 시연할 예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해외 차량 OEM 기업들이 오비고 부스에 방문해 네트워크 교류협력 및 파트너십 체결 관련 논의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