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말 기준 243억 원의 수주잔고 확보…2분기도 56억 원 규모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수주 아이엘사이언스는 11일 견고하게 유지되는 수주 잔고 확대와 신규 전장 사업 확장으로 인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23년 1분기에 매출액 90.4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수주총액은 매 분기 점진적으로 증가해 왔고 2023년 1분기말 기준 수주 잔고는 매출액의 40% 수준인 243억 원에 달한다. 2분기에도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56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수주에 성공해 수주 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동차용 전장 사업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 렌즈 물성 가공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LED용 실리콘 렌즈 기반의 광학 솔루션 기업이다. 이 LED용 실리콘 렌즈 기술을 신규 사업인 자동차 전장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광학 렌즈 개발에 성공해 광추출 효율을 95% 이상(기존 플라스틱 렌즈의 효율은
기능화그래핀 분야 기술력성장성 높이 평가…음극재 개발에 사용되는 기능화그래핀 동반 성장 기대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베스트그래핀은 2017년에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 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총 판매량은 63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해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체별로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2807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44.3%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넥쏘의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36.1% 역성장했다. 반면, 부진했던 도요타 미라이(Mirai)의 판매량이 5월 525대가 판매되며 넥쏘의 5월 판매량 353대를 추월했다. 이에 따라 양사 간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17.9%p로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 이 외 수소 상용차에 집중한 중국 업체들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넥쏘의 판매량 감소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했지만 41.5%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과 함께 2위 자리에 올랐다. 미국과 유럽은 5월 도요타 미라이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현대차는 올해 북미 시장 수소트랙터 공개 및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CATL 등 중국 업체들, 비중국 시장서 세 자릿수 성장률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올해 1~5월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111.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 모두 Top 5 안으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52.7%(30.5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온은 8.5%(12.3GWh), 삼성SDI는 29.6%(9.8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104.5%(30.5GWh)의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는 모습이다.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p 하락한 47.3%를 기록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요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Model 3/Y, 폭스바겐 ID.3/4, 포드 Mustang Mach-E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 5/6, 기아 EV6의 글로벌 시장의 뜨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성일하이텍, 화유코발트,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기술 및 전략 발표 SNE리서치가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7월 18일 화요일에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제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수급, 폐배터리 재사용 어플리케이션(Reuse Application)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니즈가 커지면서 SNE리서치는 Battery Recycling Day 2023이라는 제목하에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첫번째 세션에서는 SNE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리유즈(Reuse)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의 김형덕
2023년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약 204.5만 대로, 전년 대비 3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5월 비(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대비 59.9% 성장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40.3%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해외브랜드 중 최초로 美정부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한 ID.4를 비롯해 아우디 E-Tron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호조가 폭스바겐 그룹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지프 랭글러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현대기아 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Niro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판매 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2분
SNE리서치,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20~’30) – 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리포트 발표 북미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이하 “LIB”) 분리막 시장이 2030년 53.1억 달러(한화로 약 7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를 한국 회사들이 주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향(向) 전기차용 LIB 분리막 시장은 2022년 8억5천만㎡(제곱미터)에서 2030년 91억8천만㎡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을 북미, 유럽, 중국, 아시아, 기타 지역으로 나누었을 때 북미 시장이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액 기준 규모로는 2022년 7억3천만 달러에서 2030년 53억 1천만 달러까지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북미에는 승용 전기차 향(向) LIB에 주로 사용하는 습식 분리막 업체가 없다. 지금까지 LIB 제조사들은 다른 지역에서 습식 분리막을 만들어 북미의 LIB 공장에서 셀을 제조했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방지법(IRA) 세부수칙 발표로 상황이 바뀌었다. 분리막 업체들은 2028년까지 북미에서 분리막을 생산해야
2023년 1~5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484.6만 대로, 전년 대비 4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가 조사한 2023년 1~5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01.6%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됐다. 5월에 24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기차 OEM 중 유일하게 올해 1~5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BYD에 이어 2위에 오른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3위 상하이 자동차 그룹(SAIC)은 홍광 미니(宏光 MINI EV)와 MG-4(Mulan), MG-ZS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3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기아 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Niro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판매 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2분기 실적 발표에
Human x AI Forum 7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개최…’AI 윤리 표준화와 검인증 체계 구축 및 전망’ Chat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AI는 인간의 생활 속으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한편, 차별이나 혐오의 표현이 포함된 문장로부터 데이터를 획득, 문장을 생성하는 등 한계 역시 드러나고 있다. 어떻게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많은 연구자, 산업 종사자들은 AI 윤리 표준화, 검인증, 영향평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늘 7일 ‘AI 윤리 표준화와 검인증 체계 구축 및 전망‘을 주제로 제 2회 Human x AI Forum(이하 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코어소프트 소순주 대표, 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문정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ChatGPT와 생성형 AI 열풍으로 AI 윤리의 당위성과 실천이 더 중요해졌다”며, “전 세계적
크리스 르베크 CEO ‘2023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서 기조연설자로 참여 “한국과 SMR 분야서 협력해 에너지 안보 달성…한국서 나트륨 원전 확대하고 싶어”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소형모듈원전 기술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CEO는 넷제로 달성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국가라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크리스 CEO는 2050년까지 유럽과 한국의 전력 수요가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증가하는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는 “운송을 비롯한 모든 산업 부문이 전동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CEO는 “오늘날 현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산업들은 탄화수소를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발전 방식에 의지하고 있다”며, “미래에 탄소 배출이 없는 경제를 실현하려면, 막대한 투자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배치해야 하고, 여기에 차세대 원자력 기술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CEO는 미국의 사례를 들었다. 크리스 CEO
근래 에너지 산업은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각국에서는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에너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에너지 자립이 각국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EU 주요국들은 파리협정을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화석 연료 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며 탄소배출량 줄이기에 나서는 한편, 각종 무역 정책들을 통해 국제 사회에 탄소 감축에 동참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한순간에 국가 산업의 전력 시스템을 무탄소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어렵다. 점층적인 무탄소 전원 확대를 통해 탄소 배출을 서서히 줄이면서 그레이 산업을 녹색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6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미래에너지포럼에서 발표자들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맞이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로 ‘원자력’을 꼽았다. 국내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인 2023 미래에
LG전자가 자사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LG전자는 가장 큰 요인으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을 꼽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창문 높이가 높아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105cm 소형창부터 240cm 대형창까지 다양한 높이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뛰어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창호의 구조와 폭에 맞춘 밀폐구조의 설치키트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비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 받았다. 제습 기능도 장점이다. 20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최대 34리터(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실내를 쾌적하게 한다. 본격 시작된 폭염도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월요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 연간 5만 5000톤 감축 기대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통해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연간 5만 5000톤까지 즉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화석 연료 사용 대비 약 84%를 감소한 수치로 트럭 한 대가 적도 주변을 약 1200회 가량 주행했을 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과 유사하다.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재생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로 팜유 및 팜유 생산과 관련된 원료는 배제하고 폐식용유와 같이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매년 수만 개의 생산 자재를 컨테이너 선으로 유럽 및 미국 등에 위치한 공장으로 운반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모든 부품 유통에 재생 연료를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는 “재생 연료는 아직 전 세계 해상 운송에서 CO2 배출을 없앨 수 있는 최종 선택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기까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바로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레니게이드 대상 최소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 지원 혜택 지프(Jeep)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에도 개소세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개소세율이 3.5%에서 5%로 원복함에 따라 지프는 고객들이 7월에도 개소세 인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개소세율 인상분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프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10만 원 혜택가를 적용해 오버랜드 3.6 트림을 8,360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써밋 리저브 트림은 7월 프로모션 중 최대 혜택인 143만 원을 지원, 1억 1047만 원에 판매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써밋 리저브 3.6 트림에 128만 7000원 혜택을 적용해 9751만 3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지프를 대표하는 오프로더 ‘랭글러’는 트림별로 85만 8000원에서 99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루비콘 2도어는 6898만 7000원, 오버랜드 4도어 파워탑 모델은 7651만
SNE리서치,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발표 중국 이차전지 업체들이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수 시장의 성장률이 점차 낮아질 것에 대비 유럽으로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이차전지 회사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성장률로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CATL의 배터리는 테슬라 Model 3/Y를 비롯해 상하이자동차 Mulan, 광저우자동차 Aion Y, 니오 ET5와 같은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승용 전기차 모델들과 중국 상용차 모델에 다수 탑재되며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BYD는 중국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 기록 달성과 함께 2위 자리를 이어갔다.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차량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Atto3 모델을 내세워 중국 외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국내 3사의 글로벌 시장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