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출력제어와 계통 안정성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업스가 전국 8천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플러스DR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잉여전력을 효율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간에 전력 사용을 높여 공급과 수요를 맞추는 것이다. 인업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인 플러그링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8천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등록, 이번 육지 플러스DR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양사 간 원활한 업무 협력과 고도화된 전력 관리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사용자도 쉽게 플러스DR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경부하가 예상되는 시간대에 플러그링크 고객이 결제한 충전 금액을 100%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는 10월에도 이어서 진행될 계획이다.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광역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소규모 전력 중개, 수요자원 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2023 AI 융합 기계산업 현장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2차 교육생 모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최소 3년 이상의 재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 목표는 현장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전환, 기계학습, 데이터 시각화 등을 기반으로 AI 융합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초, 심화, 실습 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단계로 먼저 ‘미래를 여는 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초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AI 과정, 파이썬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등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된다. 이후 심화 과정에서는 ‘AI 빅데이터 분석 및 통계’, ‘현장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실습 단계에서는 ‘기계학습법’과 ‘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기초교육(14시간)은 10월 10일(화)부터 10월 18일(수)까지, 심화교육(16시간)은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실습교육(16시간)은 10월 26일부터 27일(금)까지 총 4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 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0.1% 감소한 35만 7151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한 5만 3911대,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30만 3240대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 5817대를 팔았고,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 9119대를 판매했다.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47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고속 충·방전 테스트서 99.8% 쿨롱 효율 보여… ACS Energy Lett. 게재 성냥개비 성분인 적린과 카본을 코팅시켜 성능을 향상시킨 흑연 음극재가 개발됐다. 흑연 음극재의 성능 향상으로 전기차, 항공, 고속 충전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기화-응결 방법을 이용해 적린과 카본이 코팅된 다공성 흑연 음극재인 ‘흑연-인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복합체는 적린과 카본 코팅층의 이점을 이용해 흑연 표면에 생성되는 전자와 리튬 이온의 전도도를 높인다. 향상된 전도도는 고속 충전 시 전극 표면에만 집중되던 리튬 이온을 확산시켜 충전을 균일하게 만들 뿐 아니라, 배터리에 문제를 일으키는 수지상 형성을 억제해 배터리 안정성 또한 향상시켰다. 음극재 개발은 배터리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흑연과 같은 음극은 충전할 때 생기는 리튬 농도 집중 현상으로 리튬의 이동이 제한된다. 이와 같은 충전의 불균일성은 상단부에 수지상 형성을 일으켜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러한 비균일성을 완화하기 위해서 전극의 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의 농도를 균
								
				10월 26일 베스트솔루션 데이 3탄 '로보틱스' 웨비나 개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참가 기업들의 우수한 솔루션을 연중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솔루션 데이’는 오는 26일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산업용 로봇을 조명한다. AW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다. 웨비나에는 스토브리코리아, 유진로봇, 플라잎의 관계자가 나와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스토브리코리아의 김홍민 매니저는 제약/바이오 공정용 스토브리 로봇을 소개하고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유진로봇의 서현석 부장이 발표를 진행, ‘공장 물류 자동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커스텀 AMR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고카트 물류로봇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 순서로 플라잎의 이재현 부장이 ‘현재 로봇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푸는 방법은?’을 주제로 로봇에 AI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와 제조/물류 분야 AI 로봇 솔루션을 소개
								
				10월 26일 베스트솔루션 데이 3탄 '로보틱스' 웨비나 개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참가 기업들의 우수한 솔루션을 연중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솔루션 데이’는 오는 26일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산업용 로봇을 조명한다. AW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다. 웨비나에는 스토브리코리아, 유진로봇, 플라잎의 관계자가 나와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스토브리코리아의 김홍민 매니저는 제약/바이오 공정용 스토브리 로봇을 소개하고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유진로봇의 서현석 부장이 발표를 진행, ‘공장 물류 자동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커스텀 AMR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고카트 물류 로봇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 순서로 플라잎의 이재현 부장이 ‘현재 로봇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푸는 방법은?’을 주제로 로봇에 AI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와 제조/물류 분야 AI 로봇 솔루션을
								
				삼현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각종 산업용 부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인버터를 모듈화 및 일체화(Intergration)한 제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 유닛'을 전문적으로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전동화·무인화·로봇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인 친환경 자동차, 전기 선박, UAM 산업 이외에 스마트 방산, 지능형 로봇, 전동화 농기구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현은 DCT 전시회에서 자사 CA 모터, SBW 액추에이터, 전기선박, UAM 등의 주요 부품,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 주요 부품, 전동식 수평안정화 장치, 열교환기, 협업로봇용 관절 모듈 주요 부품, CVVD 액추에이터, xEV용 EP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DCT CA 모터는 Dual Clutch Transmission 시스템에 사용돼 모터 동작에 의해 자동으로 클러치 변속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의 하우징에 두개의 모터를 적용해 방열 특성을 향상시키고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SBW 액추에이터는 운전 중 운전자에 의해 생성된 변속 신호를
								
				대도SRD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산업용 고속자동문 제품을 선보인다. 대도SRD 산업용 고속자동문은 자동 복구형 하이 스피드 롤 업 도어(High Speed Dynamic Roll Up Door)로, 자동화 원가를 절감시켜 주고,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여닫는 시간이 절약돼 생산성이 향상되며, 분진, 곤충 유입, 온도, 습도, 설비 부식을 방지해 준다. S-Folding Type Door는 강력하고 튼튼한 벨트로 문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커튼과 커튼을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연결하여 외관상 깔끔하며 부분적인 시트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프로파일 사이에 강한 파이프를 장착해 큰 사이즈의 문이나 바람에 노출된 지역에 이상적이다. S-Roll Type Door는 샤프트에 감는 방식으로 속도가 빠르고,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커튼을 연결하여 보다 깔끔하고 부분적인 시트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한편, 대도SRD는 자동문 설계, 제품 생산, 조립 AS 및 유지 보수 정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아진파워텍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산업용 에어밸런스 제품을 선보인다. 에어밸런스는 작업 현장에서 다관절 밸런스 리프트(Balance Lift)를 통해 작업자가 각종 생산품을 운반, 적재하거나, 중량물을 이송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에어밸런스는 작업자의 요통, 어깨결림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진파워텍은 산업용 에어밸런스 핸들러 전문 기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산업용 다관절 물류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케이엔아이씨(KNIC)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선보인다. KNIC의 Cloud ERP ‘System Ever’는 중소기업의 구축기간 단축/구축비용 절감/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Best Practice를 적용해 선진적 프로세스를 빠르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알람/진행관리 등으로 신속한 업무를 지원하며, 부서 간 데이터 통합으로 결산 기간을 단축. 마감 후 원가 결산과 수익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K-SYSTEM ACE’는 영림원소프트랩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ERP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통찰력 있으며, 직관적인 비즈니스 Practice를 필요로 하는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ERP 솔루션이다. 국내·외 2000여 개의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한편 KNIC는 모직물 제조회사인 경남모직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는 국내 통합정보시스템 1위 솔루션인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의 마케팅, 컨설팅, 개발,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년 동안 IT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회사를 포함해 1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KNIC의
								
				애니토이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분말 성형 서보 프레스 제품을 선보인다. 분말 성형 서보 프레스(Hybrid Type Servo Press)는 4개의 상가이드 포스트를 적용해 안정된 성형 작업이 가능하고 상펀치를 보호한다. Die 안착부는 열처리 및 연마링을 체결해 제품 변형을 억제, 정밀도를 유지한다. 고정 코어의 회전 방지 기능으로 하램의 가동 코어와 연계가 용이하고, 하램과 다이세트 체결부 보조 클램프를 적용해 Die set 탈부착이 쉽고, Die set 백래쉬를 감소시킨다. 한편 2012년 창업한 애니토이는 캐릭터형 제품군 및 전자 제품군(스마트폰을 이용한 운동량 측정 모듈 등)의 개발 및 생산, 그리고 스마트기기용 앱 및 지능형 로봇 등 각종 장비용 소프트웨어 콘텐츠 장비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로봇 및 공작기계 등 자동화 시스템 분야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석박사급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모던텍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무인로봇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모던텍의 무인로봇 충전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용량 증가에 따른 고용량 충전기 케이블 무게 증가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 안전성을 높인다. 이 시스템은 비전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충전구 식별이 가능하며, 관제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충전 시스템 구동 및 관리가 가능하다. 화재, 폭발 등 전기차/충전기 관련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분리하고, 레일을 이용한 충전건 탈부착 방식으로 로봇 1기로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모던텍은 EV 충전기 제조업체로 분리형 충전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전기버스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소형 AC 7kW 충전기부터 DC 50kW~300kW 충전기와 배터리 교환 시스템, ESS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기(시스템)를 생산 및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3600억 원 규모의 북미 수출 계약과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기아가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기간에 대하여 최저 0.9~4.9% 라는 저금리에 할부가 가능하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자동화 도입 어려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 도전…로봇 자동화 확산 목표 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로우 코드(Low-code)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테파로보틱스’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벤처캐피털이 3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에 3년간 최대 17억 원(연구개발 자금 15억,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팁스와는 다르게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테파로보틱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금속 부품 등의 형태가 일정한 정형 물체와는 달리, 형태가 변할 수 있는 것이 비정형 물체다. 다양한 전자제품의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이 비정형 물체의 예다. 형태가 변할 수 있어 정형 물체에 비해 로봇 자동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산업용 로봇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의 R&D 투자와 신규 생산설비 준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로봇 자동화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로봇 자동화에 필요한 숙련
								
				선박 안전에 대한 국내외 요구 수준 강화에 선제적 대응…CVC선대 36척 전수 점검 포스코플로우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선박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CVC 원료수송 선박 36척 대상 ‘특별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CVC(Consecutive Voyage Charter, 연속항해용선계약)는 계약기간 동안 약정된 하나의 선박이 여러 항차를 연속으로 수송하는 계약이다. 포스코플로우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박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포스코 원료를 수송하는 CVC 선박에 직접 방선해 한국선급 등 공인기관 검사 기준을 준용, 선박의 엔진, 탈황설비, 구명정 등 선박 안전 및 운항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선원들과의 면담을 실시해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의식 제고를 장려했다. 선박사고는 다른 사고들에 비해 발생 빈도는 적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사고 뿐 아니라 기름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 부두 시설물 파손 등 2차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향후 LNG, 암모니아, 수소 등 포스코플로우에서 친환경 연ㆍ원료를 운송할 경우 이에 따른 사고 발생 범위도 다양해져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