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한전:ON’에서 모든 소상공인, 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 가능 여름철 이어 2023.12월~2024.2월 전기요금 납부기간 2~6개월 범위 내에서 선택 분납 한국전력이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겨울철에도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12월 11일부터 소상공인 소기업 중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이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소상공인기본법 제2조) 및 뿌리기업 기반공정 6개 분야(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와 차세대 공정기술 8개 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 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SW, 엔지니어링설계) 종사 기업의 약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분납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2023년 하절기(6~9월) 분납제도 시행에 이어 이번 동절기에도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과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에 걸쳐 3개월간 전기요금에 대해 분납을 시행한다. 하절기와 동일하게 한전
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 위한 공동개발협약 체결 발표 전기차 등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 SES AI Corporation(이하 SES)이 제3회 ‘SES 배터리 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열리며, 한국 행사는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SES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SES 배터리 월드 2023에서 SES는 새로운 개발제품 및 향후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세계 최초 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을 위한 메이저 자동차 OEM사와의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이 발표된다. 리튬메탈 배터리 셀 신규 폼팩터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출시에 대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치차오 후 대표가 한국 행사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치차오 후 대표는 “우리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A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JDA를 체결했고, 이제 세계 최초로 B샘플 개발을 위한 JDA 공식 체결에 성공했다”며, “이 성과는 재료 화
30일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2023 Advantech World Partner Conference 개최 30여 개 국가서 700여 명 이상의 파트너사 관계자 참가해 “그린에너지, 전기차 인프라, 로보틱스 등 새로운 시장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가속화할 것” 글로벌 산업용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들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 등을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어드밴텍은 행사에서 공동 창조(Co-Create)와 파트너 강화, 생태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거듭 언급하면서, “‘Enabling an Intelligent Planet’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최신 AIoT 기술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이 30일 대만 린커우에 있는 AIoT Co-Creation 캠퍼스 본사에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 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임베디드 IoT, 서비스 IoT 등 두 개 사업부가 함께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700명이 넘는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가했다.
베를린에 연간 1GW급 수전해 공장 가동 시작… 2025년까지 3GW 생산 확대 목표 지멘스에너지가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협력해 독일 베를린에 기가와트(GW)급 수전해(전기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는 장비) 공장을 설립하고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에너지는 수전해 기기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수소가 전 세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수전해 기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지멘스에너지와 에어리퀴드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1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해 2025년까지 최소 3GW 생산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가동하면 연평균 30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그린 수소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경우, 독일의 대도시 아헨(Aachen)의 인구 약 26만 명이 배출하는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지멘스에너지는 베를린 공장에
데이터센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 확인 가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자사 미디어 채널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비디오 온디멘드(Video On-Demand)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이를 관리하는 솔루션 및 제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온디멘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데이터 센터 운영 및 구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온디멘드 콘텐츠는 지난해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발표영상을 ▲냉각 시스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현 ▲스마트 전원 공급 솔루션 ▲엣지 컴퓨팅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세션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제품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선보
국내 대학교, 50여명의 학생들, 가상의 성남 시청 맵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경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는 성남 시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모라이는 성남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학교 등에 샤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남시와 모라이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샤크 자율주행 대회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 자율주행 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샤크 자율주행대회에는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인천대학교,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50여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했
기상정보, 발전 현황, 매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제공 태양광 발전 변수를 고려한 발전량 예측 및 전력 생산 최적화 기능 탑재 의사결정 최적화 AI 서비스 기업 애자일소다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전문기업 렉스이노베이션과 지능형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Sun-Q’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un-Q는 인버터, 접속함, 기상관측 등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존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에 태양광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사량과 풍속 등 변수를 고려해 발전량을 예측하고 전력 생산 최적화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메인 화면을 통해 기상정보, 발전 현황, 장치 동작 현황, 송전 현황, 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능별 화면을 통해 세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여 쉽고 빠른 태양광 발전소 관리를 지원한다. 애자일소다는 모니터링 시스템에 강화학습 역량을 결합한 Sun-Q 시스템이 태양광 발전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발전량 변동성을 크게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Sun-Q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재생에너지
행정안전부가 '2023년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사업' 대상 지자체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 경북 구미시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사업은 기업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3곳에는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울산 울주군의 온산국가산업단지에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이 추진된다. 충남 보령시의 웅천 일반산업단지에는 '근로복지센터'를 건립해 회의실, 기숙사, 공동식당 등을 운영한다. 경북 구미시의 구미국가산업3단지에는 입주업체들의 회의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 복합센터를 설립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의 투자유치 환경개선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기업의 지방 이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도의 기업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지난해보다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상반기보다는 1.0% 오른 수치다. 일급은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합한 금액을 근로 시간으로 나눈 뒤 하루 기준인 8시간을 곱한 것으로 국가를 상대로 계약할 때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로 15만 218원이고 가장 낮은 직종은 금속 재질의 틀을 사용해 재료를 넣은 뒤 가열하고 압력을 가해 모형을 만드는 다이캐스트원으로 7만 9207원이었다. 또 작업반장은 12만 8038원이고 부품조립원 9만 2341원, 단순노무종사원 8만 6008원 등이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라는 주제로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인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축제다. 내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콘퍼런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중소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설명회, 디지털 분야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는 '여성 정보기술 기업인의 날' 등 모두 10개 행사로 구성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근 10년간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분야의 전 세계 특허출원은 2011년 6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52.3%씩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44배인 264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출원 증가율은 63.4%로 나타나 이 분야 출원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해석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202건(25.4%)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다. 중국 143건(18%), 일본 139건(17.5%), 미국 135건(17%) 순이다. 기술 분류별(IPC)로 보면 이미지 데이터 처리기술(IPC: G06T)에 대한 출원이 29.9%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일본이 이 분야에 관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독일은 제어 시스템 분야(IPC: G05B)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
10만 명의 청소년 유저에게 질 높은 멘탈케어 서비스 제공 계획 마인드가드너심리코칭센터가 AI 기반 멘탈케어 앱을 서비스하는 비글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비글즈 서비스의 심리상담과 코칭 부문에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인드가드너심시코칭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문 심리검사를 통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물리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용전후 스트레스 데이터 비교 측정 등 멘탈케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마인드가드너심리코칭센터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코칭 서비스의 전문성을 비글즈의 안정적인 멘탈케어 서비스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감에 주목하며,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글즈는 이희정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가상펫 캐릭터를 통한 멘탈케어 시뮬레이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비글즈의 주요 서비스 대상은 청소년(Z세대, 알파세대)이며, 현재 약 1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희정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가상의 펫 캐릭터(페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충남도의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이 문을 열었다. 충청남도는 24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을 했다. 도는 '청년이 찾고 살아가는 농촌, 돈 버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든다는 목표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청년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제공해 충남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한 스마트팜 1호 '온프레시팜'은 토양이 없는 재배 방식인 에어로포닉스와 수열에너지를 접목했다. 화석연료 냉난방보다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병해충 발생 환경은 적어 쾌적한 게 특징이다. 몽골형 천창을 도입해 여름철 환기 효율이 높고 냉방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재배 작목은 바타비아, 로메인, 버터헤드 등 유럽 샐러드 상추 5개 품목이다. 면적은 온실 3천305.8㎡, 작업장 991.7㎡ 등 총 4천297.5㎡ 규모다. 총사업비는 도비·군비·자부담 등 6억7천200만원이 투입됐다. 운영자인 윤민석(23)씨는 도의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1기생이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선도 농가인 '부여뜰'에서 현장 인턴을 시작해 현재
배터리·충돌·충격·화재 시험동…평가장비 26종 갖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차 평가에 기반한 인증 및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커진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인증센터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2만9천916㎥ 부지에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393억원(국비 194억원, 지방비 199억원)이 투입됐다. 인증센터는 배터리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화재시험 챔버 등 총 4개의 시험동으로 구성됐다. 이들 시험동은 친환경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11종, 충격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화재 재현 장비와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의 평가 장비를 갖췄다. 배터리시험동 내 8개 시험실 중 4개는 배터리 화재·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로 만들어졌다. 각종 극한 상황에 처한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시 호계동 SKV1타워 3층에 24일 개소했다. 경기도, 안양시, 한국광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광역거점센터는 1천960㎡ 규모로 광특성 연산 컴퓨팅 시스템, XR광학부품 성능측정기 등을 갖추고 도내 기업들의 확장현실 기기 부품 모듈 시험제작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산·관·연 협력을 통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광학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