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수소 생산 기술에 응용… Advanced Energy Materials 게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높은 효율로 장시간 구동 가능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와 그린 수소 생산 기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성연·류정기·장지욱 교수팀과 고려대학교 곽상규 교수팀은 높은 안정성과 효율을 가진 주석-납 할로겐화합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활성층과 금속 전극 사이에 특수 설계된 음극 중간층을 삽입했다. 태양전지 소자의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향상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다. 장성연 교수는 “개발된 태양전지를 광전극으로 활용해 고효율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전기 화학 소자의 새로운 구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금속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는 빛 에너지를 받아 전자를 방출하는 ‘광전자’ 특성이 우수해 태양 에너지 응용 분야에서 유망한 재료로 꼽힌다. 특히 혼합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TLHP)는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 영역까지 태양광 흡수가 가능해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중요한 소재지만,
전기차 충전기 전문 회사 아하가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30kW급 파워모듈을 특허 출원해 ‘다수의 소출력 전력모듈로 고출력을 만드는 전기차 충전모듈 및 그 충전모듈의 구동방법’이란 명칭으로 특허 등록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하 측은 이번 파워모듈 특허가 특허청에서 의견 제출 통지도 없이 출원 후 30일만에 특허 등록 결정이 날 정도로 기술의 우수성, 차별성,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는 특허출원 담당 변리사의 평가를 전했다. 해당 파워모듈 특허 외에도 아하는 전기차 무선 충전시스템 제어방법, 전기차 충전소 화재 감지와 화재 처리 시스템, 전력 공유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총 3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파워모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요소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대다수가 파워모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아하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부터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2년 개발에 성공했다. 아하가 개발한 파워모듈은 전기차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다수의 소출력 전력모듈의 조합 방식을 적용해 직류 300V~1000V까지 넓은 영역의 출력 전압을 유지하고 최대 100A의 전류를 출력하도록 설계됐으며, PFC(역률개선)를 통해 고효율(최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024년 1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ay1: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와 K-배터리 전망, Day2: 친환경 혁신 소재 및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기술'로 진행된다. '탈탄소화'라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속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배터리 공급망 확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물류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의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 배터리용 핵심 광물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면서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배터리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 22~23일 여의도서 개최 이차전지 산업 전망과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한다.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률로 2027년 약 4억 82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2020년 약 292만 달러에서 2027년 약 3,229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광물·소재·완제품 등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38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전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여 원을 투입해 차세대 전해질·양극재·음극재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우선 올해보다 31% 늘어난 736억 원을 내년도 R&D에 투입할 예
올해 전기차 예상 판매 대수 1610만 대…시장 성장률 30%→20% 전망 업계, LFP 배터리 탑재 전기차 출시 예고 “시장 침체 중저가 전기차로 극복”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 압박, 통화긴축 기조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에 대한 여파로 주요 산업들이 대부분 부진했던 와중에 이차전지 산업은 전반기까지 급격하고 빠른 성장을 이뤘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429.0GWh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1210억 달러(한화 약 1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616만 대의 전기차가 출고되면서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투자 속도를 조절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전기차(PHEV 포함)는 당초 상반기 예측보다 100만 대 이상 준 1377만 대로 예상되고 있다.
찾아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를 운영하는 아론이 12월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9%의 전기차 이용자가 전기차 충전에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시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설문에 응답한 전기차주들은 거의 매번 불편하다 3%, 자주 불편하다 7%, 가끔 불편하다 69%라고 응답했으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충전 불편함의 개선 정도를 구입 직후와 현재로 비교해 보는 문항에서는 67%의 전기차주가 비슷하다고 답했고,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6%로 나타났다. 충전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는 전기차주는 27%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충전 불편함의 이유로 가장 많이 답한 것은 ‘충전기 고장(82명)’이었다. ‘충전기 부족(75명)’과 다른 전기차의 장시간 주차(72명)’가 뒤를 이었다.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63명)’도 충전과 관련한 불편함의 이유로 꼽았다. 다만 전기차 충전에 불편함을 느끼는 전기차주 비율이 높은 것에 비해 전기차 재구매 의사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전기차를 반드시 재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30%가 재구매의
에바가 일본 현지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바는 도쿄 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 상장사인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 WILLTEC사와 현지 POC(Proof of Concep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바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지 환경에 맞는 안전성 및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인원 교육 실시 계획까지 수립 중에 있다. WILLTEC사는 제조 도급 및 제조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건설업 특화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Wat Consulting’사를 포함해 9개 관련 그룹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사업, EMS 사업과 더불어 재생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강화에 주력하며 다방면에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오릭스(ORIX)사가 에바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1월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충전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삼성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기기를 점검하거나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리튬 음극 시트(sheet) 형성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10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음극전류 집전체로 사용되는 구리 포일 위에 리튬막을 증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기술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구리 포일과 리튬 포일을 함께 압연(라미네이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식은 롤투롤 공정 기반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지만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얇은 리튬막 형성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른 방식은 리튬 소스를 증발시켜서 구리 포일 위에 증착하는 열 증발 증착법(evaporation method)이다. 다양한 나노미터 두께의 리튬막 형성에 유리하지만, 압연 방법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초기 설비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출원된 신기술이 위와 같은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총 네 단계를 통해 음극 시트를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단계는 라미네이션 방법을 이용하여 기판/음극 물질/기판으로 구성되는 제1시
글로벌 시장에서 중저가 전기차를 겨냥한 인산철(LFP) 배터리 채택이 늘면서 LFP 배터리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해 삼원계(NCM) 배터리를 주로 만들어온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에 국내 산업이 잠식되다시피 어려워진 사례는 이미 여러 차례 있어 왔다. 국내 태양광 셀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비중은 2018년 30% 수준에서 작년 기준 70%까지 2배 이상 치솟아 국내 부품 업체들을 어려움에 몰아넣었다. 또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한국의 디스플레이는 LCD 품목에서 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운 중국에 밀려 2021년 전체 점유율 부분에서 역전당했다. 격차는 지금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그간 신경쓰지 않았던 LFP 배터리 개발에 대해 언급하며 LFP 배터리 대세론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만큼, LFP 배터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 이에 본지는 LFP 배터리의 장단점을 따져보고 과연 LFP 배터리의 미래는 어떨지 전망해보는 LFP 배터리 특집 기획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첫
이차전지 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화두 중 현재 가장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세를 늘리고 있는 인산철(LFP) 배터리일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LFP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는 배터리 종류로 연간 생산되는 순수전기차에 탑재된 비율이 2018년 8%에서 지난해 40%까지 5배 이상 늘었다. 점유율이 이토록 급격히 확대된 데에는 물론 중국 정부의 내수 시장 일감 몰아주기 전략이 큰 영향을 끼쳤지만,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자사 전기차에 탑재하겠다고 하나둘 발표하고 나서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마냥 과소평가할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들며 저가의 소형 전기차를 위주로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만큼, 국내 이차전지 업계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성능, 안전성 등 측면에서 국내 배터리 회사들이 주력해온 삼원계(NCM) 배터리와 비교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과연 LFP 배터리가 계속해서 점유율을
다양한 전자제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차전지는 2050 탄소중립의 대두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이 강조되면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는 이미 큰 시장이었던 자동차 시장에 전동화 바람이 불면서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의 가장 큰 무기가 될 만큼 중요한 전략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까지 1% 안팎에 불과했던 글로벌 시장 전기차 침투율(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2022년 13%를 기록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15년 28GWh(기가와트시)에서 492GWh(2022년)까지 증가했다.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중국의 CATL이 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CATL은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254.5GWh의 배터리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보다 52.8% 증가한 양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모두 5위권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의 점유율로 2위를, SK이노베이션은 7%의 점유율로 4위를, 삼성SDI는 5%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자체 개발 AMR 기반 엔드-투-엔드 로보틱스 솔루션 공장 및 물류 적용사례 소개 유진로봇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협력해 인천관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국내 1세대 로봇기업이자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으로 IFEZ에서 주최하는 인천관에 참가하게 됐다. 유진로봇은 국내외 200여 개에 달하는 특허와 수십 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물류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의 수출 성공으로 다진 글로벌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인천관 기업홍보존에서는 참가기업의 영상 콘텐츠 연출과 주력 제품 실물 소개 및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은 국제안전기준표준 ‘ISO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 및 미주에 수출하고 있는 모바일 로봇 고카트(GoCart)와 커스텀 AMR,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강력한 기술적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시대와 전 세계적인 물류 자동화 트렌드에 맞춰 자체 개발한 A
2024년 시무식…KERI 대상에 ‘고성능 이차전지용 탄소나노소재 연구팀’ 선정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이 “2023년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초전도체 이슈, 생성형 AI 등 과학기술이 크게 주목받은 해”라며 “최근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큰 기술’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甲辰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대한 전기화(Electrification) 세상이 펼쳐지는 만큼, KERI 직원들이 세상을 이롭게 바꾼다는 소명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이 곧 대한민국 국적 기술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라며 직원들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노력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및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 표창 등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올해 더 많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받고, KERI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엣지(Edge) AI 전문 기업 어드밴텍이 서울 강서구 자사 사무실에서 AI 반도체 개발 업체 모빌린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밴텍과 모빌린트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고성능 엣지 AI PC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엣지 AI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어드밴텍의 엣지 AI 제품과 모빌린트의 NPU(Neural Processing Unit)의 시너지를 이용해 국내 AI 비즈니스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산업용 AIoT 기업인 어드밴텍은 엣지 AI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임베디드 시스템,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풀 스택으로 제공하여, 소비자가 엣지 AI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데 손쉽게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업체로 스마트시티와 로봇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고성능 NPU를 공급하고 있다. MLA100 NPU 제품은 동일 성능 그래픽처리장치 대비 낮은 전력 사용과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