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 19일 대한상공회의소서 개최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의 회의 결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관련 부처의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COP28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최종 합의문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합의문에 ‘화석연료’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성과”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당초 초안에 쓰였던 화석연료의 ‘퇴출’이라는 문구가 최종 합의문에서 ‘전환’이라는 표현으로 뒷걸음질친 것과 피해 기금 공여 문제와 탈석탄 계획에 관해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점 등이 비판대에 올르기도 했다.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은 “회의 결과에 대해 여러 해석 나오고 있고, 특히 산유국과 화석연료다소비 국가들의 반발이 심해 애초
어드밴텍 EIoT 사업부 밀러 창 사장 인터뷰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에서 어드밴텍(Advantech)이 다음 세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임베디드 컴퓨팅(Embedded Computing)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AIoT(AI+IoT)를 사업의 주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어드밴텍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에 주력해 왔다. 어드밴텍의 EIoT(Embedded IoT) 사업부 밀러 창(Miller Chang)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임베디드 IoT 사업부… 임베디드 IoT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이미 10년도 더 전에 등장한 기술이다. 그런데 IoT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산업과 기업들에게는 더욱 명확한 정의가 필요했던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를 내세우면서 임베디드 IoT(EIoT), 서비스 IoT(SIoT) 등 IoT를 몇 가지 섹션으로 세분했다. 임베디드 IoT를 얘기하자면 임베디드 컴퓨팅부터 얘기해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에이맵 스트라이드 챔피언십 성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에이맵 스트라이드 챔피언십(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수상팀의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이 12월 14일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HL만도, 한라대학교, 모라이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민대학교 FOSCAR 팀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국민대학교 KUUVe팀이 최우수상, 계명대학교 BISA팀이 우수상, 건국대학교 날스달스 팀이 장려상, 국민대학교 FOSCAR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HL만도, HL클레무브, 한라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간 교류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환경부 및 산업부 등 관련 부처에 해울이 해상풍력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제출 해울이해상풍력발전(CIP/COP)이 울산에서 개발중인 해울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환경부 및 산업부 등 관련 부처에 13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과 운영 간의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포괄적인 평가 과정이다. 이 조사는 해양 생태계, 해저 서식지, 조류 및 해양 포유류 군집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소음 및 사회경제적 영향까지 평가한다. 이 조사를 토대로 해상풍력 개발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완화 조치를 식별함으로써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보장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은 울산 지역 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중 최초 사례며, CIP/COP 코리아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개발 사업 중에서도 처음이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은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당사뿐만 아니라 울산에서 진행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전체에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관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 목적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가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과제는, 일반차량을 위한 C-V2X통신(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과 정밀측위, 안전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아이트로닉스 외 4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향후 1년간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소프트웨어 고 페스티벌(2023 SW Go Festival)'에서 SW고성장클럽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W고성장클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고성장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EVIT은 사업 기간 중 매출 및 고용 목표 초과달성, 각종 지표 달성을 통한 글로벌 성장역량 강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 SW고성장클럽 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KEVIT의 관제시스템 EV1은 뛰어난 플랫폼 기술로 국가 품질 인증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관제시스템에 대해 국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OCPP 2.0.1을 인증받아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KEVIT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국외 충전인프라 시장에 진출하며 미주 및 유럽, 중동 등 여러 글로벌 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3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오는 27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 예방 및 대응용 IoT 융합 디바이스에 대한 품질 향상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웨비나에서는 서준석 KTL 센터장이 플랜트 산업 안전용 IoT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스마트머신화를 통한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손세일 박사가 ‘이음5G 국내 기술 개발 및 실증 추진 현황’, 키사이트(Keysight) 박영광 과장이 ‘생산 제조 업체를 위한 자동화된 IoT Security Test’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의 이정한 책임이 “가상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이중화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3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오는 27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고위험 플랜트 설비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 예방 및 대응용 IoT 융합 디바이스에 대한 품질 향상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웨비나에서는 서준석 KTL 센터장이 플랜트 산업 안전용 IoT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스마트머신화를 통한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손세일 박사가 ‘이음5G 국내 기술 개발 및 실증 추진 현황’, 키사이트(Keysight) 박영광 과장이 ‘생산 제조 업체를 위한 자동화된 IoT Security Test’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제철의 이정한 책임이 “가상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이중화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216)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
씨엘모빌리티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내 삼성 임직원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호출 기반의 수요응답형 기업 셔틀버스 플랫폼을 공급, 운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씨엘모빌리티는 택시처럼 호출 기반으로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불러서 타는 버스 플랫폼인 MOD(Mobility On Demand) 버스 공급시장 1위 사업자다. MOD 버스는 탑승객 유무와 관계없이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경직된 기존 대중교통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탑승수요에 대응해 운행경로·운행시간·운행횟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는 모빌리티 기술이다. 올 6월부터 운행된 모블(Mobble) 플랫폼 버스 ‘평택 캠퍼스 부르미’는 스타리아 차량으로 서비스되며, 10월부터는 사내 정류장 6곳을 추가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과 운행 차량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수의 고정노선형 셔틀버스를 운영하던 것에 반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는 정거장까지 이동 없이 노선이 없더라도 원하는 지역 어디든지 ‘평택 캠퍼스 부르미’ 전용 앱으로 호출해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이동 서비스를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앱으로 필요할 때마다 호출해
SES AI Corporation(이하 SES)가 13일 열린 ‘SES배터리 월드’ 행사에서 메이저 자동차 OEM과의 B샘플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과 함께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 지상 및 항공 전기 운송의 미래에 대한 주요 이정표를 발표했다. SES는 데이터 투명성 유지라는 신념에 따라, 최근 발표한 100Ah 리튬메탈 셀 테스트 데이터를 소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SES의 리튬 메탈 셀은 작은 4Ah이 50Ah와 100Ah로 확장할 때에도 그 성능이 매우 일관되게 유지됐다. 100Ah 리튬메탈 셀은 추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탁월한 고전력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외부 기관에서 실시한 과충전, 못 관통, 외부 단락, 열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UN38.3 인증 또한 획득했다. SES의 설립자 겸 CEO인 치차오 후 대표는 "안전이 곧 품질이다. 대형 셀을 더 많이 생산할수록, 실질적 안전성 보장을 위해 완벽한 추적 기능을 갖춘, 보다 엄격한 품질 제조 시스템을 가동한다”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기반의 안전성 소프트웨어인 아바타를 학습시킴으로써, 작년 60%에 불과했던 대형 리튬메탈 셀 상태 모니터링의 예측
EV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공정 기술 및 향후 전망 논의 ‘실무자를 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술 집중교육 세미나’가 내년 1월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들이 탄소중립 달성의 일환으로 폐자원 순환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비율을 확대하고 있고, EU는 2031년부터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코발트 등의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법’을 통과시켰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 2035년 1784만 대, 2040년 4277만 대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역시 매년 증가해 오는 2025년 208억 달러, 2040년 2,0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리서치앤마켓스닷컴은 지난 4월 보고서에서 전 세계 블랙매스(배터리 셀을 분쇄한 가루에 양극재와 음극재가 혼재된 것) 재활용 시장 규모는 지난해 92억 2051만 달러(12.2조 원)에서 2031년 529억 870만 달러(약 70조 원)로 약 6배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전기차 1세대의 폐배터리가 대량으로 쌓이게 되는데 폐배터리를 분해하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최근 주춤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해 전기차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착륙을 줄일 수 있는 숨고르기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의구심 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산업 현황과 정책 등을 논의하는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전기차리더스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정책 방안 마련’이었다. 포럼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고 이주환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그동안 전기차 보급이 너무 빨리 진행돼 연관된 다양한 산업에서 경착륙이 일어났다”면서, “판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개발자 컨퍼런스(Lattic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엔비디아(NVIDIA) 젯슨 오린(Jetson Orin) 및 IGX 오린 플랫폼을 사용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센서 브리징 설계를 소개했다. 전력 효율적인 래티스 FPGA와 엔비디아 오린을 기반으로 하는 이 오픈소스 레퍼런스 보드는 의료, 로봇 공학,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고성능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다양한 센서 및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결, 설계 확장성, 낮은 지연 시간에 대한 개발자의 요구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업은 센서를 에지 AI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는 효율성을 향상함으로써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래티스 반도체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제조, 운송, 통신,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래티스 레퍼런스 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과 에코시스템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여러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하며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래티스 반도체(이하 래티스)는 미드레인지 FPGA인 래티스 아반트(Lattice Avant) 플랫폼에 기반한 혁신적인 두 가지 제품군 래티스 아반트-G와 래티스 아반트-X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범용 애플리케이션과 고급 연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래티스는 인공지능(AI), 임베디드 비전, 보안, 공장 자동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 스택의 새로운 버전도 발표했는데, 각각의 솔루션은 고객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특징과 기능들이 추가됐다. 래티스는 기존 소프트웨어 툴의 업데이트 버전과 글랜스 바이 미라매트릭스(Glance by Mirametrix)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도 발표했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래티스 반도체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래티스는 급성장 중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이 새로운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으로 설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
1~10월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전년 동기 대비 25.2% 역성장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총 판매량은 1만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4604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1%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넥쏘의 판매량이 9587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올해 판매량은 4349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 반면, 도요타 미라이(Mirai)의 경우 전년 동기 2899대에서 올해 356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이 외 중국업체들은 수소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지만 35.4%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국과 함께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은 최근 판매량 호조를 보이는 도요타 미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