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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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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024년 1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ay1: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와 K-배터리 전망,  Day2: 친환경 혁신 소재 및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기술'로 진행된다. '탈탄소화'라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속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배터리 공급망 확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물류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의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 배터리용 핵심 광물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면서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배터리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소재부터 부품, 장비를 비롯해 생산과 공급, 재활용, R&D까지 배터리 공정 전 분야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패권을 가져오기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약 8천만대로 예측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규모는 약 61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연평균 12.1%의 성장률로 2034년에는 3800억 달러의 시장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미나 첫째 날인 25일의 주제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와 K-배터리 전망'으로, ▲'2024년 이차전지 산업 전망과 시장 우위 확보 전략' ▲'국제 배터리 시장의 다변화와 K-배터리 현 위치는?' ▲'EU의 사용 후 배터리 산업동향과 DPP 추진 동향' ▲'K-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지원 정책 및 대응 방안' ▲'중국 LFP 배터리 공급망 분석 및 원자재 수출 제한으로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국제 환경(ESG 측면) 규제가 K-배터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친환경 혁신 소재 및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기술'을 주제로 ▲'차세대 고전도성 신소재 맥신 기술 개발과 이차전지 응용 방안' ▲'리그닌(Lignin) 및 친환경 셀룰로오스 소재를 이용한 이차전지 소재 개발 기술' ▲리튬이차전지용 고에너지 밀도 전극 설계 및 후막 전극 제조 기술' ▲'전고체 전지 핵심 소재 개발 전망과 저압 구동형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 방안' ▲'건식 합성법 및 복합 음극재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수명 개선 방안' ▲'친환경 고성능 이차전지 제조 및 건식 전극(Dry electrode) 양산 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배터리 제조산업 발전과 원활한 밸류체인 구축은 물론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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