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IMC300 모터 컨트롤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MC300은 iMOTION MCE (Motion Control Engine, 모션 제어 엔진)와 Arm Cortex-M0 코어 기반의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해 높은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이 필요한 가변속 드라이브에 적합하다. IMC300 제품군은 MCE 2.0을 구현하여 즉시 사용 가능한 모터 제어와 선택적인 PFC 제어를 제공한다. 모터 제어에 MCE를 적용하고, 고객은 내장된 Arm®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검증된 MCE 2.0은 영구 자석 동기 모터(PMSM)의 매우 효율적인 FOC (Field Oriented Control)를 구현했다. MCE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과 보호 기능을 통합하여 BOM (bill of materials)을 줄인다. 또한 매년 2번의 릴리즈로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 MCE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내장 MCU는 유연한 주변장치 세트를 제공하며 시스템 기능, 특정 통신, 드라이브 모니터링 같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사용해 전력소모와 크기 면에서 제약이 따르는 사물인터넷(IoT) 제품 설계를 위해 보안 성능이 강화된 독자 규약용 무선 SoC(system-on-chip)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목표 애플리케이션에는 전자가격표시기(ESL), 건물 보안, 산업 자동화 센서, 그리고 상용 조명을 위한 맞춤형 모듈이 포함된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 시리즈 2 플랫폼(Wireless Gecko Series 2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EFR32FG22(FG22) SoC는 차세대 ESL 및 가격 자동화 제품 구현에 필요한 보안 기능과 2.4GHz 무선 성능, 에너지 효율, 소프트웨어 툴과 스택으로 구성되는 최적의 조합을 제공한다.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ESL 시장은 2019년에 5억81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는데, 2020 ~ 2025년까지는 21% 이상의 CAGR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18억20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SL 기술은 소매 유통 자동화, 쇼퍼 인게이지먼트(shopper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미국 5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에게 5G·4G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 부분과 디지털통신 부분을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광케이블 매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실장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전기자동차(EV)의 신뢰성 및 안전성, 주행거리,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배터리 관리 기술을 발표했다. 전기자동차는 향후 10년 내에 기존 연소기관 차량과 동등한 가격대에 도달하고, 2038 년까지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자사의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온도 모니터링 입력이 추가됐으며,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업계 최상의 전압 정확도를 제공한다. L9963 컨트롤러는 ST BMS 프로그램의 최신 제품으로서, 이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주요 조직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반도체를 구현해 왔다. 2008년 시작된 LG화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비롯해 2017년 발표된 중국 R&D 연구소 IMECAS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회사 EPOCH와의 협력도 본 프로그램에 속한다. ST의 스마트 전력 솔루션 MACRO 부문 사업본부장 겸 ADG 부사장인 알베르토 포마(Alberto
[첨단 헬로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0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2% 이상 감소해 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업체도 덩달아 이번 분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춘절 연휴기간 생산을 중단했던 공장들은 직원의 복귀가 연기됐고, 대다수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춘 상태다. 2월 20일 기준으로 중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7만4천명이 넘고, 사망자가 2천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듯이 사태는 매우 심각해 재가동이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에서 90% 아웃소싱으로 제조되는 애플 아이폰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1분기 아이폰의 출하량은 2019년 1분기 대비 50% 감소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폰의 제조를 맡는 대만의 폭스콘(Foxconn)과 페가트론(Pegatron)은 중국에서 부품 및 조립공장을 두고 있
[첨단 헬로티] 아이폰 제조업체 폭스콘도 1분기 매출 하락 예상 중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애플의 올해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2019년 대비 50% 감소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아이폰의 90%가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는 이와 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1분기는 아이폰판매의 비수기임에도 시즌 평균 출하량 보다 15~20% 하락이 예측된다”며 “그러나 이는 올해 전체 출하량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조라인이 빨간불이 켜진 애플은 위기감을 느꼈는지, 지난 2월 20일 팀 쿡 애플 CEO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한 업무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애플은 줄곧 중국 여러 사회에 대한 약속을 지켜왔다"는 게시물을 중국어와 영어로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스마트폰의 부품이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아이폰 만의 비상사태가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2% 이상 감소해 5년만의
[첨단 헬로티]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확장성과 민첩성을 갖춘 클라우드 IaaS(서비스형 인프라)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기업의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워크로드를 지원할 1000개 이상의 향상된 기능들과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IaaS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개발자 클라우드, 프로덕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엣지 컴퓨팅, AI 및 머신러닝을 비롯한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Red Hat Enterprise Linux 8)에 기반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은 기업이 혁신을 보다 신속하고 지체없이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롱라이프(long-life) 지원 수명주기와 포괄적인 기능 통합을 지원하며, 커뮤니티에서 만들어내는 혁신 기능들을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림 릴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갈수록 더 공격적인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STSAFE-A110 보안소자(Secure Eleme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STSAFE-A110은 IoT(Internet of Things)로 연결된 컨슈머 및 산업용 기기를 보호하고, 엄격한 정품 확인을 통해 제품 위조를 방지해준다. STSAFE-A110은 최첨단 인증 기반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상에서의 증명(Cloud Credential)을 안전하게 로딩하여 접속하도록 지원하여, IoT 기기를 대규모로 등록하고 인증된 기기만 온라인 서비스에 연결되도록 한다. 이 중요한 보안 발급은 연간 5000개 이상의 유닛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없이 안전한 ST 공장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IoT 기기 제조 중 기밀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며 대폭 간소화한다. 이 디바이스는 임베디드 보안 운영체제를 탑재하며, CC(Common Criteria) EAL5+(Evaluation Assurance Level 5+) 인증을 획득한 하드웨어에 기반하고 있다. 각 유닛은 고유 ID 및 X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임베디드 UFS(Universal Flash Storage) 디바이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Western Digital iNAND MC EU521)’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JEDEC에서 새롭게 발표한 차세대 업계 표준 UFS 3.1의 쓰기 부스터(Write Booster)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초 UFS 3.1 상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5G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5G 스마트폰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 임베디드 플래시 디바이스는 모바일 개발자들이 UFS 3.1 인터페이스의 높은 대역폭(Gear 4/2 레인)과 SLC(Single-Level Cell) 낸드 캐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대 800MB/s 의 빠른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해 4K 및 8K 콘텐츠 다운로드, 클라우드로부터 대용량 파일 전송,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웨스턴디지털 iNAND MC EU521은 128GB 와 256GB 두 가지 용량으로 오는 3월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넥스트칩, 베이다스, 앤씨비아이티의 자회사인 앤씨앤이 지난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784.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리고 영업손실 116.2억원, 순손실 57.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적자폭을 상당수 줄이는 데에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블랙박스 사업의 매출 상승과 오토모티브 반도체의 양산 확대로 매출 증가가 뒷받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752억원, 영업이익 56.8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는데, 이는 4년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앤씨앤 개별 실적을 돌아보면 전반적으로 블랙박스 사업부문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분기마다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고, 고사양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되어 별도기준 흑자전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별도손익에서는 엄격한 회계기준에 따라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금액 및 대여금에 대해 손상차손을 인식하여 법인세차감전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장사인 앤씨앤이 향후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여 이연법
[첨단 헬로티] 삼성이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예방 교육에 본격 나선다. 삼성은 20일 청소년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5개 전자 계열사가 참여한다. ▲2월20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 협약식에서 삼성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 강화와 사이버폭력 감소를 위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이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사이버폭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폭력이 실시간 빠르게 확산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돼 실태 파악이 어려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자동 운전 및 ADAS 기능 탑재 자동차에 채용되는 자동차 미터 클러스터 판넬(이하,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하는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 BD783xxEFJ-M(BD78306EFJ-M, BD78310EFJ-M, BD78326EFJ-M)을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동 운전 및 ADAS를 비롯한 기술 혁신에 의해, 차선 이탈 시나 주위 장해물 인지 시의 경고음, 엔진 스타트 시의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차량 내부에서 필요로 하는 효과음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클러스터에서 효과음을 출력하는 부품도, 방향 지시음을 발생하는 릴레이나 경고음을 출력하는 전자 부저 대신에, 마이컴을 통해 다양한 효과음을 출력할 수 있는 스피커 앰프가 채용되고 있지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음량을 출력할 수 없다는 과제가 있었다. 로옴의 BD783xxEFJ-M은 방향 지시음이나 경고음뿐만 아니라,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음량으로 출력하고자 하는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개발한 스피커 앰프다. 새로운 방식의 과전류 보호회로를 채용함으로써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IoT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 보안성을 강조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초저전력 STM32L5x2를 선보였다. 110MHz까지 클럭 주파수로 동작하는 STM32L5 시리즈 MCU는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Arm Cortex-M33 32비트 RISC 코어를 통합한 제품에서 시작된 제품이다. 먼저 데스크톱, 모바일 기기, 통신 인프라와 같은 장비를 위해 고안된 트러스티드 컴퓨팅(Trusted Computing)은 사이버 보호와 민감한 코드(암호화 및 키 저장소)에 맞는 안전한 실행 환경을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들에 대해 인증을 수행함으로써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손상 시도를 차단한다. 그 다음으로는 신뢰할 수 없는 코드를 구동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실행 환경이다. 이를 기반으로 ST는 트러스트존 보호 기능에 각 I/O 및 주변장치, 플래시나 SRAM 영역을 자유롭게 포함하거나 제외하게 함으로써 민감한 작업부하를 완전히 절연시켜 보안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ST는 외부 코드나 데이터를 보호하기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7나노 이하의 IC 수요 증가로 웨이퍼 당 매출 증가 TSMC 웨이퍼 당 매출 13% 상승 – 글로벌파운드리, UMC, SMIC 웨이퍼 당 매출 하락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위해서는 미세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세공정이 중요한 이유는 반도체 회로의 선폭 크기를 작게 할수록 똑같은 크기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어서 생산성은 높아지고 가격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7나노(nm) 이하의 IC 공정 수요 증가로 인해 전체 웨이퍼 당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운드리 업계는 10나노 미만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7나노와 10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고성능 로직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파운드리 업계에서 10나노 미만 공정은 대만의 순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쟁구도로 이뤄져 있다. TSMC 경우에는 2019년 주요 팹리스 업체들이 최신 디자인을 7나노 공정 기반 제조하면서 웨이퍼 당 전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TSMC는 2014년에 비해 2019년 웨이퍼 당 매
[첨단 헬로티] ‘엣지 컴퓨팅’은 디지털 혁신에 있어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G 통신기술이 확산되면 엣지 컴퓨팅 적용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시장 니즈에 발맞춰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IoT 융합 임베디드 시스템 컨퍼런스’가 오는 3월 5일(수)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엣지 컴퓨팅 시장 규모를 2019년 28억 달러에서 2024년 90억 달러로 확대되며 연평균 25.6%씩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IBM 보고서는 2019년 네트워크 엣지에 있는 지능형 디바이스 150억개가 2022년까지 550억개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조적 개념의 컴퓨팅 방식으로, 클라우드나 중앙이 아닌 네트워크 종단(Edge)에서 컴퓨팅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엣지 컴퓨팅은 IoT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통신량이 폭증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지연율 발생과 일시적 네트워크 중단, 네트워크 트래픽 등의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혁신에 유용한 기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