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로 전환이 얼마나 진행됐을까? 국내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알아보자.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스마트 시티 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국내 스마트 시티 산업 현황과 시장의 발전 방향 및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한국IDC는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ICT인프라 공급자 주도형 개발에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로의 사업의 초점 변화이다. 이를 통해 시 정부 주도의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버텀업 방식으로 스마트 도시민의 경험을 강화하고 시 전체의 공감을 통해 도시를 개발하는 형태가 일반화되고 있다. 둘째는 스마트 시티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산업의 집합체 역할을 하는 도시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영역으로의 스마트 시티 서비스 확산이다. U시티부터 시작된 국내 스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 및 STM8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안전이 필수인 산업, 의료, 컨슈머, 자동차 분야 제품을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능안전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적용가능한 IEC 및 ISO 사양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포함하고 있다. 1000개가 넘는 ST의 STM32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와 STM8AF 자동차 품질인증 디바이스를 비롯한 STM8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일반적으로 고가에 공급되는 안전 전용 MCU에 비해 탁월한 경제성과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X-CUBE-STL 패키지는 IEC 61508 SC3에 따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안전매뉴얼 사용조건(Condition of Use of the Safety Manual)과 더불어 안전 무결성 레벨(Safety Integrity Level) SIL-2 또는 SIL-3까지의 안전 기능을 STM32 디바이스를 사용해 구현할 수 있다. X-CUB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신소재를 이용해 기존보다 감도가 660배나 뛰어난 센서를 개발했다. 손가락으로 직접 터치하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1cm 내외서 습도 감지가 가능하다. 생활 속 거리 유지가 중요한 코로나19 등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신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을 활용해 피부의 땀과 같은 수분이나 사람의 호흡량을 고감도 감지할 수 있는 습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미국화학회(ACS)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MI』지에 지난 3월 온라인 등재됐다. ▲ETRI 연구진이 고감도 비접촉 센서 개발을 위한 패치형 센서의 성능을 시험하는 모습 (왼쪽부터 슈브라몬달 UST 학생연구원, 최춘기 책임연구원) 습도 센서는 습도에 따라 저항이 변화하며 전기 신호 출력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감지하는 센서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니터 스크린 등 터치형 제품이나 전자기기 방수 기능에 활용되며 최근에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농작물 관리 스마트 팜 등에도 많이 적용되는 추세다. 특히 습도 센서의 감도를 높이면 접촉이 없이도 반응이 가능한‘비접촉식 센서’개발이 가능하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간편하고 강력한 앤서블 솔루션을 팀 내 협업, 관리 및 분석용 호스팅 서비스 기능과 결합해 자동화의 효용성을 개선하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에 ‘오토메이션 서비스 카탈로그(Automation Services Catalog)’와 ‘오토메이션 애널리틱스(Automation Analytics)’ 등의 신규 서비스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팀과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화 진행 속도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이후로 기업이 대규모 자동화 프로세스를 훨씬 더 쉽게 구현 및 운영하고 팀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오토메이션 서비스 카탈로그(Automation Services Catalog) 출시 새롭게 출시된 오토메이션 서비스 카탈로그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관리 및 승인 체제에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구현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자동화할
[첨단 헬로티]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난제 해결에 나선다. 양측은 5월 12일 KAIST 박현욱 부총장, 문재균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SK하이닉스 송창록 DT(Data Transformation)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상회의로 ‘인공지능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AIST와 SK하이닉스가 5월 12일 원격 화상회의로 ‘인공지능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KAIST에 제공하고, KAIST는 이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분석, 반도체 품질의 예측 및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이천 본사에 ‘인공지능 협력센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KAIST측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KAIST 대전캠퍼스와 성남-KAIST 차세대 ICT 연구센터에 별도의 보안공간을 마련했다. 문재균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은 “보안이 생명인 반도체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5G 보안 국제 표준화 개발을 위한 ‘5G 보안 포럼(5G Security Forum)’의 창립식이 5월 8일 IT벤처타워에서 개최됐다. 최근 자동차, 가전, 스마트 공장, 스마트 의료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 네트워크가 연결되고 IoT 기술이 접목되면서 모든 산업과 생활 공간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컨넥티드 사회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5G 네트워크 기술의 역할이 매우 크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바로 보안사고 문제다. 특히나 자동차, 가전, 의료 등의 경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해킹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의 적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듯이 5G 보안 표준화에도 시장을 선도하고자 국가 차원의 표준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통신사와 산업계, 학계에서도 5G 네트워크 이용 확산을 위해 보안을 우선 과제로 고려하고 있다. 한국에서 5G 보안 기술 표준화를 선점한다면, 향후 국내 산업 경쟁력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자동차, 통신, SSD(solid state drive)용 전원 공급을 위한 듀얼 채널 4A / 8.5A / 2A 동기식 스텝다운 사일런트 스위처(Silent Switcher) 컨버터 신제품 LT8650S, LT8652S, LT8653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DI 고유의 사일런트 스위처 2 아키텍처와 대역확산 주파수 변조 기술을 통해, 신제품은 CISPR 25 방사 규정을 여유 있게 만족하는 초저 EMI 성능을 달성함으로써 견고한 PCB 레이아웃을 보장한다. 보다 높은 전류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적층형 출력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LT8650S, LT8652S, LT8653S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시스템 요건에 따라 출력 전류를 높이거나 낮추면서, 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출력을 병렬 연결할 수 있다. 이는 단일 디바이스로 재고 및 품질 검사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LT8652S는 각각의 채널로부터 8.5A DC를 동시에 제공하거나, 각 채널에서 최대 12A 피크 전류를 제공한다. LT8652S 칩 2개를 동기화하면 4상, 34A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LT8650S
[첨단 헬로티] AI가 USB·하드디스크·메모리카드 등 저장매체 8종 판독 LG CNS, 철저한 보안 요구되는 연구소·공장 등에 ‘AI보안요원’ 투입 LG CNS가 AI를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기관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 엑스레이 영상분석’(가칭: 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 LG CNS ‘AI 보안요원’은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가방, 외투 등의 사진을 AI가 분석,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0.3초만에 찾아내는 기술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연구소에서 AI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보안담당자에게 전달한 모습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모니터상에 ‘USB 99.0%’, ‘Memory Card 85.5%’와 같이 저장매체 이름과 판단 결과에 따른 확률을 같이 표시한다. 엑스레이 검색대 벨트도 정지시킨다. ‘Memory Card 85.5%’는 식별된 저장매체가 메모리카드일 확률이 85
[첨단 헬로티] 서울바이오시스는 살균 효과가 우수한 세탁을 위해 바이오레즈(Violeds)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중국의 가정용 세탁기 제품을 리딩하는 양대 메이커 하이센스(Hisense)와 하이얼(Haier) 두곳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탁기 내 세탁조 오염도는 변기보다 약 5배까지 높다. 세탁조는 외관으로 뚜렷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세탁 후 틈새에 고인 물들이 이물질과 함께 남아 세탁조 안의 악취와 각종 세균들 그리고 곰팡이들을 번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오염된 세탁조(좌), 세탁기에서 발견되는 세균들(우) 중국의 세탁기 기술을 리딩 하는 두 회사는 획기적 방법인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의 채택으로 세탁조 살균과 탈취 문제를 해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고급 모델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 예정이다. 광반도체인 바이오레즈 기술은 서울바이오시스가 미국 SETi와 함께 2005년부터 개발한 신개념 청정 기술로 빛(Photon)으로만 세균 발생과 증식 등을 방지하는 4,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한 서울바이오시스의 특허 기술 브랜드다. 응용 특허도 1,000개 넘게 확보 검증되며 수
[첨단 헬로티] 인텔 랩(Intel Labs)이 펜실베니아 대학교 페럴만 의과대학(펜 메디슨, 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Penn Medicine)과 협력해 펜 메디슨이 이끄는 29개 국제 보건 의료 및 연구 기관 연합이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공동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AI 모델은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기술인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해 뇌종양을 식별한다. 펜 메디슨의 연구는 3년 동안 펜실베니아 대학교 생물학적 이미지 컴퓨팅 및 분석 센터(Center for Biomedical Image Computing and Analytics (CBICA))의 스피리돈 바카스 박사(Dr. Spyridon Bakas)에게 120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수여하는 형태로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의 암 연구를 위한 정보 기술학(Informatics Technology for Cancer Res
[첨단 헬로티] IBM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일관성 있게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개한다. IBM은 온프레미스, 에지 등 모든 인프라 환경에서 IBM 클라우드를 서비스 형태(as-a-service)로 이용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한번에 통합 관리 가능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필요한 로케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유연성과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 및 운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형 클라우드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여러 물리적 위치로 분산하되, 서비스 운영,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는 제공업체가 계속 책임지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의 요소를 접목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여타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이동성이 탁월하다. 즉,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센터, 에지
[첨단 헬로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CM 리서치(ACM Research, Inc.)가 건식 공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첫번째 장비 ‘울트라 퍼니스(Ultra Furnace)’를 공개했다. 울트라 퍼니스는 기본적으로 LPCVD(low-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최적됐었으며, 동일한 플랫폼을 이용해 산화공정(Oxidation), 어닐링(Annealing, 열처리 공정)을 비롯해 ALD 공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 본 개발은 중국과 한국에 위치한 ACM R&D팀간의 2년간의 협업의 성과로 이뤄졌다. ACM 리서치의 데이비드 왕(David Wang) CEO는 “첨단 기술 노드는 장비 공급 업체들에게 혁신이 필요한 지속적인 과제를 제시한다. 이러한 요구들이 있는 환경은 ACM에 상당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은 바로 ACM의 DNA에 있다. 우리 기술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시장의 니즈를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영역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기존에 구축된 습식 공정 장비 포트폴리오에 울트라 퍼니스를 추가하고 고객사
[첨단 헬로티]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DCG) 대표이사 5G로 인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통신 관련 기업 또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앙집중식 데이터센터에서 원거리에서도 데이터를 생성하는 최종 사용자에게 더 가까운 엣지 서버의 네트워크 속도 및 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차세대 5G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는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MEC, Multi-access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을 필요로 하는 엣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 플랫폼은 무선접속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대역폭에서 발생하는 혼잡성을 경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할 시 증강현실, 로컬 컨텐츠 분산, 기타 급성장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등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은 엣지를 기
[첨단 헬로티] 오랫동안 미래의 비전으로 여겨졌던 세계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기기는 마치 사람이 감지하고 주위와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환경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센서가 디지털 세계와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적절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스마트 기기와 로봇은 보고, 듣고, 냄새 맡거나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넘어 주변 환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 준다. 여기서 결정적인 요소는 서로 다른 센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해석하고 연결하는 데 있다. 인피니언은 인간 본성에 영감을 받아 총체적 접근방법을 취하여 다양한 센서를 결합한다. 이러한 방법은 사람과 기계 또는 장치와의 상호작용을 더 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획득한 상황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인피니언 XENSIV 센서 포트폴리오는 3D·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이미지 센서, 레이더 칩, MEMS 마이크로폰, 압력 및 가스 센서를 포함한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는 음성 인식에서부터 스마트 홈, 스마트 도시, 증강 현실, 제스처 인식, 생체 인증, 자동·자
[첨단 헬로티]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이 매 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며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의 흑자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힘입어 LG이노텍은 기판소재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워 나가기 위해 R&D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반도체 패키지나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 때 사용되는 기판소재부품을 생산한다. 주요제품은 통신용 반도체 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이다. 모바일·IoT 기기의 통신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OLED 패널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올 1분기 매출 2조109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 중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통신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되는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업계는 LG이노텍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경으로 기판소재사업의 선전을 꼽고 있다. 기판소재사업이 글로벌 1등 제품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