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공동관 부스에서 주요 리테일·테크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 모색 메이아이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테크·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매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럽 대표 기술 전시회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리테일 혁신,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 메이아이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한 'LVM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에서 자사 AI 솔루션 '매쉬(mAsh)'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옴니채널 & 리테일’ 분야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비바테크 2025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KITA 공동관 부스에서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메이아이의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동선,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함정 건조 일정에 맞춰 후속 호위함에도 추가 모듈 공급 이어질 것으로 보여 웨이비스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사업인 FFX Batch-IV(울산급 배치-IV) 양산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 회사는 한화시스템과 130억 원 규모의 다기능 레이더용 송신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FFX Batch-IV 사업은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의 교체는 물론, 과거 해역함대 기함이었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대체까지 아우르는 대형 국방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웨이비스는 향후 함정 건조 일정에 맞춰 후속 호위함에도 추가 모듈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미 FFX Batch-III(충남급 호위함) 사업에 참여해 다기능 레이더 송신 모듈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344억 원 규모의 질화갈륨(GaN) RF 모듈 양산 계약을 수주하며 대량 생산 역량까지 확보했다. 이번 FFX Batch-IV 수주도 이러한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최윤호 웨이비스 CTO는 “웨이비스 송신 모듈은 고출력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다기능 레이더 분야에서 실전 적용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이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기술력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로 치열한 경쟁 예고 SK하이닉스가 상반기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에 발주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 인도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반기 수주전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HBM용 TC 본더 장비는 다음 달 1일까지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장비는 최신 HBM3E 12단 메모리 생산에 투입되며, 주로 청주캠퍼스 공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 제조 과정 중 D램 칩을 열과 압력으로 적층해 고정하는 핵심 공정 장비다. 업계는 늘어나는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연내 60~80대 규모의 TC 본더를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기준 한화세미텍의 SK하이닉스 납품 계약 규모는 총 805억 원(부가세 제외)으로, 428억 원 규모(VAT 포함)를 수주한 한미반도체를 앞섰다. 양사의 공급 장비 수량은 3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벤더 다변화 전략에 따라 기존 단일 공급업체였던 한미반도체 외에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KWM' 고도화 버전과 응용 솔루션 선보일 예정 펀진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펀진은 ‘인간의 결정을 돕는 AI’를 주제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펀진은 국방 및 산업 전반의 인프라에서 인간의 정확한 결정을 지원하는 AI 지휘결심지원체계를 주력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전략적 판단을 보완하는 기술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KWM(Kill-Web Matching)'의 고도화 버전과 응용 솔루션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이 중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자기 스펙트럼 정찰 시스템 'KWM-Ocelot'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은 AI 합성데이터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도 공개된다. 이글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 프롬프트를 활용해 실제 작전 시나리오를 정밀하게 구현하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독립 운용이 가능한 높은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계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받아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기계학습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전용 칩 AWS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검색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해 AI 학습에 최적화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은 오토 라벨링, 유사 이미지 분류, 이상 데이터 탐지 등에 활용돼 AI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이
향후 5개월간 금융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작업 공동 수행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가 삼성생명과 손잡고 금융 산업에 최적화한 AI 데이터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C-Lab Outside’에 셀렉트스타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양사는 향후 5개월간 금융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작업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금융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AI 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삼성생명은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구축 및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 및 검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삼성생명의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의 학습 데이터 구축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구축 전략 수립부터 평가 기준 설계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구축된 데이터셋이 실제 업무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셀렉트스타의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
양사, 소버린 AI 기술 자립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계획 국산 인공지능(AI)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코난테크놀로지와 리벨리온의 협력이 구체화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생성형 AI 기술과 AI 반도체 기술 융합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협력의 핵심은 코난테크놀로지의 생성형 AI 기술과 리벨리온의 고성능 뉴럴 프로세싱 유닛(NPU)을 결합해 국산 기반의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소버린 AI(국가 주권형 AI) 기술 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제품화 단계로 진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기업형 온프레미스 AI 서버 ‘Konan AIStation Server’를 출시했다. 이 서버에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Konan LLM'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리벨리온의 최신 NPU 'ATOM Server'에서도 원활히 작동한다. 현재 양사는 AIStation Server를 활용한 최적화 작업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코난 LLM이 탑재된 AIStation Server를 자
301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향후 3년간 진행...바이브컴퍼니는 28% 지분 확보 바이브컴퍼니가 외교부의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LG CNS 컨소시엄과 공동 수주하며 외교 특화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301억 원 규모로, 향후 3년간 진행된다. 바이브컴퍼니는 28%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외교부 본부와 전 세계 재외공관 간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외교 현안 대응 속도와 정책 수립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 ‘VAIV GeM3’를 기반으로 외교문서 자동화, 다국어 이슈 요약 및 번역, RAG 기반 지능형 검색 및 질의응답, 외교부 특화 데이터셋의 온톨로지 및 벡터 기반 구조화, KMS 기반 보안 강화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3년간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공공 특화 AI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LG CNS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와 멀티 LL
6~7월 중 우즈벡 정부와 아카데미 설립 및 교육 과정 운영 계획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씽크포비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AI 신뢰성 분야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씽크포비엘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에서 디지털기술부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과 사마르칸트주 에감베르디예프 딜무로드 디지털화국장을 만나 AI 신뢰성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AI 신뢰성 검증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 과정 설립 및 운영 시 자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역시 AI의 기능 평가를 넘어, 이상 행동과 비윤리적 의사결정 감지·통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은 “씽크포비엘이 아카데미 법인을 설립하면 정부 차원에서 수강생 교육비와 활동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마르칸트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 타슈켄트에 비해 세제 혜택과 인건비 부담이 낮고, 외국어 능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자사 데브옵스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기술력을 공식 입증해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개발자 생산성 가속화에 관한 전문 기술 역량(Accelerate Developer Productivity with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데브옵스(DevOps) 원칙을 바탕으로 애저와 깃허브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성과 생산성을 강화한 개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특히 고객 사례, 인력 역량, 제3자 감사를 포함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어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지표로 평가된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데브옵스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개발 생산성 향상과 함께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미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애저 전문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Azur
관심 키워드에 대한 이슈의 핵심 내용을 한 줄로 간결하게 요약 코딧이 5일 자사의 실시간 정책 동향 대시보드에 ‘AI 요약’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관심 키워드를 선택하면 해당 이슈의 핵심 내용을 한 줄로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코딧의 AI 요약 기능은 ‘APEC 2025’, ‘AI’, ‘온라인플랫폼’, ‘ESG’, ‘식품안전’, ‘의료·제약’ 등 주요 정책 키워드별로 속보, 의원 발언, 정부 발표, 발의 법안 등 다양한 정책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정리한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급격히 변하는 정책 기조에 맞춰 ‘새 정부’ 탭을 신설, 정책 방향성과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딧 대시보드는 올해 1월 정식 출시 이후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았던 상반기 동안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이 정책 리스크 대응 수단으로 코딧을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 번역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도 출시되면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정무경 대표 "솔루션을 북미 시장에 신속하게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 디노티시아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TechEx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디노티시아는 엣지형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와 클라우드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Seahorse)’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했다. TechEx North America는 AI, 빅데이터, IoT,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지능형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다. ‘AI&Big Data Expo North America’가 핵심 행사로 진행되며, 전 세계 2만1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LLM, 자연어 처리(NLP), 엣지 추론, 벡터 인덱싱, 시맨틱 검색, 멀티모달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전시에서 고성능 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하는 ‘니모스’와 의미 기반 검색 및 RAGOps 기능이 통합된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인 '씨홀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AI 인
'할루시네이션 없는 정확한 AI 검색' 브랜드 목표 구체화해 라이너가 5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하며 ‘정확한 AI 검색’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검색 시장 내에서 라이너만의 기술적 강점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라이너는 새 BI로 ‘할루시네이션 없는 정확한 AI 검색(Zero Hallucination AI Search)’이라는 브랜드 목표를 구체화했다. 복잡한 정보 환경 속에서도 핵심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기존의 친근하고 유연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층 정제된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 로고, 컬러, 폰트, 일러스트레이션 등 브랜드 전반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관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표 색상은 기존 블루 계열에서 다크그린으로 변경돼, 더욱 진중하고 학구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라이너의 새 로고는 로켓과 바퀴의 흔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퀴가 이동의 한계를 넓히고 로켓이 우주 탐사의 지평을 확장했듯, 라이너는 AI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탐구를 확장한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라이너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 선보일 예정 래블업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고성능 컴퓨팅(HPC) 컨퍼런스 ‘ISC High Performanc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에서 C52 부스를 통해 자사 핵심 제품인 ‘Backend.AI Enterprise’를 선보인다. 특히 엔비디아 젯슨 나노 기반의 마이크로 클러스터를 활용해 엣지 컴퓨팅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아우르는 Backend.AI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GPU 분할 가상화 등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과 안정적인 학습 관리 역량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에는 박종현 래블업 연구소장이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래블업은 Backend.AI의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ISC 2025 참가를 계기로 래블업은 유럽 현지 기술 파트너, 세일즈 파트너, 연구 기관과
SVNet을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 스트라드비젼이 Arm과 손잡고 차세대 AI 차량 개발을 위한 컴퓨팅 혁신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새롭게 공개한 자동차 전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 이하 Zena CSS)을 공식 지원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Zena CSS는 중앙 컴퓨팅, 콕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메인 등 차량 내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Arm이 개발한 첫 자동차 전용 CSS 플랫폼이다.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사전 통합 및 검증 과정을 거쳐 OEM과 1차 부품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고효율 영상 인식 솔루션 SVNet을 Zena CSS를 포함한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트리급 ADAS부터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OEM과 1차 부품사는 SVNet을 통해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 효율성과 시스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