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병렬 처리 성능 활용과 유사 쿼리 묶기 및 데이터 저장 구조 개선이 핵심 디노티시아가 참여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연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데이터베이스 학회 ‘VLDB 2025’에 공식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학교 이상원 교수 연구팀 주도 아래 디노티시아 노홍찬 CDO와 도재영 교수(서울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산학 협력 연구 결과로, 실용성과 기술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VLDB(Very Large Data Bases)는 데이터 관리, 분산 시스템, 대규모 처리 아키텍처 등 데이터 인프라 전반을 다루는 학회로, 매년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에서 600편 이상의 논문이 제출되며 채택률은 약 15%에 불과하다. VLDB 2025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Turbocharging Vector Databases using Modern SSDs’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시맨틱 검색 등 AI 기반 검색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벡터 탐색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을 다뤘다. SSD의 병렬 처리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유사 쿼리 묶기 및 데이터 저장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기존 벡터 데이터베이스의 느린
휴먼 에러 줄이기 위한 내부 시스템과 연동하는 AI 기반 환경 구축에 초점 맞춰 삼성생명이 BHSN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금융 산업 내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와 자생적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투자는 BHSN의 법률 특화 데이터 처리 역량과 자체 AI 기술력을 활용해 금융 현장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규제 대응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생명과 BHSN은 지난 5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단계에 걸친 협업 로드맵을 가동했다. 양사는 법률 데이터 기반 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 내부 통제 시스템 구현, 장기적 파트너십 확장을 핵심으로 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특히 규정 해석, 보고 누락, 사규 위반 등 반복되는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AI 기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가 주요 업무에서 컴플라이언스 판단을 보조함으로써, 업무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담당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HSN은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금융권에 리걸AI의 필요성과 효과를 실증하고, 산업 전반으로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BHSN이 운영하는 리걸AI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등 협력할 예정 클라우드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어반데이터랩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기술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보안 및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정보보안 환경 조성 등 기술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클라우드 기술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시너지를 함께 모색한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비교적 더딘 강원권에서 이번 협력은 실질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와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는 만큼, 양사는 이 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의 실증과 확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공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 7월 14일 서울 삼성역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 교육 밋업 : 교사와 함께 만드는 AI 교육현장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청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콴다는 그간의 AI 기술력과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교육 시스템에 실제 적용 가능한 AI 도구를 교사와 함께 설계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밋업은 플랫폼 기업 중심의 일방향적 접근에서 벗어나, 교사의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자 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둔촌고 장은경 수석교사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교사의 미분과 AI의 적분, 진짜 학습을 향한 협업 가능성’을 주제로 AI가 학습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되기 위한 조건과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콴다 팀은 누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학생들의 학습행태를 분석하고, 학습격차와 탐구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의료 데이터 안전하게 활용함으로써 진료 지원부터 인재 양성까지 본격화 포티투마루가 부산대학교 및 부산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의료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및 실전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 기관은 7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데이터 기반 AI 기술 개발과 지역 의료현장 혁신을 위한 산학병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포티투마루는 자사의 생성형 AI 솔루션과 기술을 기반으로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진료차트 자동 생성 모델, 설명가능한 임상 예후 예측 기술, 의료 현장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상용화 모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포티투마루는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경량 언어모델 LLM42, 검색증강생성(RAG42), AI 독해기술(MRC42) 등을 통해 환각 문제를 줄이고,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의료 AI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전형 AI 진료지원 시스템 구축과 우수 연구자 인턴십·채용 연계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AI 융합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Next City for All’ 주제로 도시 비전 공유하고 기술과 도시의 미래 조망해 스마트시티 산업의 글로벌 이정표로 자리 잡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WSCE)’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처음으로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Next City for All’을 슬로건을 앞세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AI 기술과 도시의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WSCE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해법을 논의해 온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행사다. 올해는 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 서비스의 변화를 주목하고, 특히 ‘AI 시티’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행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인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가 축사를 전했으며, IBM의 AI 전문가 폴 지코폴로스 부사장과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각각 도시문제 해결
AI 융합 산업과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콘텐츠 대폭 강화 국내 ICT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실현하는 전시회 ‘2025 K-ICT WEEK in BUSAN’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기업의 기술 전시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지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ICT WEEK in BUSAN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회, 콘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기술 발표회, 채용상담 연계 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개사가 참가해 총 489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바이어 상담회에서만 192억 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과의 435건 상담을 통해 총 282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행사 후속 조사에서는 추가 매출 144억 원이 발생해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전시회에는 더존비즈온, 슬래
노르딕 전 제품군 포함해 파트너사 모듈 제품도 함께 공급하게 돼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가 기술 유통기업 퓨처 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전 세계 공급망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노르딕 제품의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퓨처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의 공식 글로벌 유통 파트너 그룹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고, 노르딕 전 제품군을 포함해 파트너사의 모듈 제품까지도 함께 공급하게 된다. 퓨처는 현재 44개국에 걸쳐 글로벌 유통망을 운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딕의 초저전력 무선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신속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 게이르 랑엘란드는 “무선 분야에서 강한 입지를 가진 퓨처 일렉트로닉스와의 파트너십은 노르딕에게 전략적인 기회”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긴밀히 연결되고, 신규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튜 로솔츠 퓨처 일렉트로닉스 커넥티비티 솔루션 부문 기업 부사장도 “노르딕과의 협력은 양사뿐 아니라 최종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두 회사의 기술적 시너지가 노르딕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수준의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로 남아 트웰브랩스가 AWS의 완전관리형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 자사 모델을 정식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한국 기술의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한국 파운데이션 모델이 글로벌 플랫폼에 공식 편입된 첫 사례로, 기술 주권 실현의 이정표로 주목된다. 트웰브랩스는 ‘마렝고(Marengo)’와 ‘페가수스(Pegasus)’ 두 가지 영상 AI 모델을 베드록을 통해 전 세계 AWS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영상 콘텐츠 내 객체, 동작, 음향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분석하고 검색한다. AWS는 이번 협업으로 영상이해 모델을 직접 제공하는 첫 번째 클라우드 사업자가 됐으며, 트웰브랩스는 메타, 엔트로픽, 딥시크, 미스트랄AI 등과 함께 베드록 공식 모델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영상 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활용이 어려운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트웰브랩스의 AI 모델은 이러한 비정형 영상 데이터를 의미 기반의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콘텐츠 검색, 요약, 아카이빙 등의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14B, 1.7B, 1.7B OCR, 임베딩 모델 등 총 4종 공개 NC AI가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술력의 집약체인 ‘VARCO-VISION 2.0’ 모델 4종을 공개하며 국내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개된 모델은 14B, 1.7B, 1.7B OCR, 임베딩 모델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이미지와 텍스트, 비디오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고성능 비전-언어모델(VLM)이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140억 파라미터(14B) 규모의 멀티모달 모델로, NC AI는 해당 모델이 영문 이미지, 한국어 이미지 이해, OCR 분야에서 InternVL3, Ovis2, Qwen2.5-VL 등 글로벌 오픈소스 최고 성능 모델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형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1.7B 경량 모델과 OCR 특화 모델, 텍스트-이미지-비디오 간 의미적 유사도를 계산하는 임베딩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VARCO-VISION 2.0은 복잡한 문서, 표, 차트 등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다중 이미지 처리 역량과 한국어 중심의 텍스트 생성 능력, 한국 문화 이해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AnyRes 방식으로 다양한 해상도를 손실 없이 처리할
기존 GPU 인스턴스 대비 최대 20배 향상된 연산 성능 및 11배 높은 메모리 용량 제공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초거대 생성형 AI 훈련과 추론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로, 엔비디아의 최신 슈퍼칩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기반의 P6e-GB200 울트라서버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GPU 인스턴스 대비 최대 20배 향상된 연산 성능과 11배 높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며, AWS 역사상 가장 강력한 GPU 기반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P6-B200 인스턴스는 중대형 AI 워크로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대규모 AI 시스템과 실시간 고성능 추론이 요구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이다. P6e-GB200 울트라서버는 최대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NV링크로 연결해 하나의 컴퓨팅 유닛처럼 동작하며, FP8 연산 기준 360페타플롭스의 성능과 총 13.4테라바이트의 고대역폭 GPU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세대 EFA 네트워크를 통해 초당 최대 28.8테라비트의 대역폭을 구현했다. 반면, P6-B200 인스턴스는 8개의 블랙웰
주요 교육기관에 총 40억 달러 규모의 재정 및 기술 지원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술의 혜택을 많은 사람과 조직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내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를 공식 출범했다. 이 조직은 교육기관과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AI 기반 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람 중심의 기술 확산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엘리베이트는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와 테크포소셜임팩의 기능을 통합·확장한 조직으로, 수익 일부를 비영리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번 출범은 기술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엘리베이트를 통해 향후 5년간 초·중·고교(K-12), 커뮤니티 칼리지, 테크니컬 칼리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총 40억 달러 규모의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 교육 콘텐츠,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글로벌 AI 교육 이니셔티브인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아카데미(Microsoft Elevate Academy)’도 함께 운영된다. 이 아카데미는 향후 2년간 약 2천만 명을
산업별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접근법 제시할 예정 솔트룩스가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AI 업무혁신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15일 발표된 이번 출범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비즈니스 전략으로 고민하는 조직에 실행 중심의 지원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자동화, 분석, 지원 시스템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나, 실제 현장에서는 도입 방법과 기존 시스템 연동, 보안 이슈, 비용 관리 등에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솔트룩스는 25년 이상 축적한 AI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접근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센터에서는 총 30여 종의 LLM 및 SLM, 자체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인과추론·워크플로우 기능, 100여 개의 외부 연동 도구와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스프린트 기반 프로젝트 프레임워크가 운영된다. 특히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예상 결과를 사전 검증하는 ‘선 피드백’ 방식을 통해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AI 업무혁신센터의 지원 체계는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는 2주간의 전략 워크숍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분
각자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연동해 학습 데이터셋을 상호 유통할 예정 크라우드웍스가 미국 AI 데이터 기업 디파인드AI(Defined.AI)와 손잡고 글로벌 AI 데이터 유통 채널을 본격 확대한다. 양사는 15일, 고품질 AI 학습 데이터의 상호 유통 및 공동 사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파인드AI는 2015년 다니엘라 브라가 박사가 설립한 윤리적 AI 데이터 기업으로,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수집·가공 과정을 거친 고품질 데이터를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연동해 학습 데이터셋을 상호 유통한다. 크라우드웍스는 디파인드AI가 보유한 윤리적 데이터를 국내 자사 플랫폼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통하고, 자사 데이터를 디파인드AI를 통해 해외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 대표 파트너로서 한국을 포함한 지역의 고품질 데이터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고도화한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워크스테이지(Workstage)’와 전문 라벨링 인력을 활용해 디파인드AI
솔루션 도입 후 장바구니 전환율 약 10% 증가...별도 프로모션 없이 매출 증대 달파가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에 AI 기반 시맨틱 검색 솔루션을 제공하며, ‘결과 없는 검색(no-result search)’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15일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매 이탈을 줄이고 장바구니 전환율을 실질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사용자의 오타, 유의어 미처리, 다양한 자연어 표현 등으로 인해 상품 검색 시 결과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며, 검색 실패가 구매 포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검색은 단순한 사용자 경험(UX)을 넘어 구매 결정의 핵심 동선인 만큼, 검색 품질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달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검색어의 의미를 정밀하게 해석하고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는 시맨틱 기반 AI 검색 엔진을 설계했다. 이 모델은 자연어 처리, 오타 보정, 비정형 쿼리 대응에 특화했으며,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의 한계를 보완한다. 양측은 검색 품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컬리 기존 검색 시스템과 달파 모델을 비교하는 A/B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달파 검색이 적용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