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회장 서병륜)이 물류학계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제정한 ‘서병륜학술상 2025’ 시상식을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병륜학술상’은 물류산업의 학문적 성장과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끈 학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여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물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두 명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병륜 학술대상’에는 물류산업의 혁신과 학문적 공헌을 이끈 김대기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으며, ‘서병륜 신진학술연구상’에는 물류·SCM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이평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500만 원이 수여됐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 시상도 서병륜 회장이 직접 맡아 학문적 교류의 저변을 확대했다.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는 학부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의 물류·공급망(SCM) 연구를 선보이는 장으로,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포상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며 미래 물류 전문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조명·센서 솔루션 선도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은 자사의 고출력 컬러 LED 제품군 ‘OSRAM OSTAR Projection Power’가 세이코 엡손(SEIKO EPSON Corporation)의 신형 휴대용 스마트 프로젝터 4종에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엡손은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브랜드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OSRAM OSTAR Projection Power P0MQ, P0AQ, P1MS, P1AS 시리즈의 6종 LED를 광원으로 적용했다. 이번 제품에는 엡손이 독자 개발한 3색 광원(3LED) 기반의 ‘트리플 코어 엔진(Triple Core Engine)’ 기술이 탑재돼, 3LCD 시스템의 광효율을 극대화하고 4K급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엡손의 EF-61·EF-62는 경량 휴대형 미니 프로젝터, EF-71·EF-72는 고휘도 빌트인 풋 프로젝터로 구성됐다. EF-61·71은 풀 HD 해상도, EF-62·72는 4K 향상 화질을 지원하며, EF-72는 1,000루멘의 최고 밝기를 제공한다. 모든 모델은 3LCD와 RGB LED 기술이 결합된 트리플 코어 엔진을 채택해 실내외 어디서나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을
산업 특화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절단을 초청해 자사 AI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정부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우디 투자부(MISA), 국부펀드(PIF),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에는 사우디 투자부의 Hesham Mohammad 이사, Abdulmajeed Alonezi 매니저, 국부펀드의 Abdullah Nasser Alrayes 투자 담당, 데이터인공지능청의 Fahad Hafeth Alrashed 이사 등 AI와 투자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세이지는 박종우 대표와 김승현 본부장이 직접 사절단을 맞이해 회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인 AI 기술의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세이지는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공정 최적화, 산업 안전 모니터링 등 실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시연해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이지는 글로벌 제조 대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
국제 디스플레이 표준 협회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가 지난 달 30일 ‘2025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기술 업데이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과 적합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짐 초트(Jim Choate) VESA 적합성 준수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석해 DisplayPort 2.1a 기술 업데이트, 차량용 확장 규격 DP AE(DisplayPort Automotive Extension), MST(멀티 스트림 전송) 테스트 강화, 케이블·인증 프로그램 현황 등 최근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그는 이번 브리핑에서 “VESA의 역할은 산업 생태계 전반이 공통된 기술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고도화와 표준화는 다양한 산업 간 연결성을 확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DisplayPort 2.1a, 최대 80Gbps 대역폭으로 차세대 해상도 대응 이번 기자간담회의 핵심 주제는 DisplayPort 2.1a의 기술적 진화였다. 이 규격은 2023년 12월 발표된 이후 128b/132b 채널 코딩 구조와 레인당 20
㈜한진(대표이사 사장 노삼석)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지난 달 31일 개최했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패밀리데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진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많은 가족을 초대하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임직원과 자녀 등 총 147명이 참여해 부모의 일터를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들은 오전에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사에서 집결해 버스로 인천항에 위치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컨테이너 야드와 사무실을 견학하며 글로벌 물류의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컨테이너의 이동 과정과 항만 운영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며 물류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한진빌딩으로 돌아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의 환영 인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이어졌다. 가족들은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키링 제작, 풍선아트, 핼러윈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K-POP 공연, 댄
AI 물류 기술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테크이노베이션(TechInnovation) 2025’에 참가해 자사 AI 기반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를 선보였다. 테크이노베이션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만 명 이상의 혁신가와 3,000건 이상의 신기술이 교류된 싱가포르 대표 기술 전시회다. 콜로세움은 서울글로벌허브와 KILSA Global의 공동 협력으로 참가해 글로벌 물류 AI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전시에서 콜로세움은 ‘Seamless Tech-Driven Fulfillment(원활한 기술 기반 물류 처리)’를 주제로 ‘Colo AI’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예측 및 최적화 시스템, 실시간 데이터 분석, 개방형 API 기능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Colo AI는 ▲작업 지시 자동화 ▲동선 최적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물류 처리량을 30% 증가시키고, 노동력을 20% 절감하며, 총비용을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싱가포르 물류 기업 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대표 최상호)이 북미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 유닛을 공급하며, 스마트폰 중심에서 자동차 전장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납품은 옵트론텍이 자동차 전장 분야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옵트론텍은 적외선(IR) 차단 필터, 프리즘, 광학렌즈 가공 기술 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산업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광학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자율주행차용 센싱 카메라 렌즈와 전장용 광학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북미향 렌즈 유닛은 차량 주변 환경을 고정밀로 인식할 수 있는 고해상도·광각 기능을 갖췄다.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율주행차 센싱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채택됐다. 옵트론텍은 초친수 코팅, 빛 번짐을 최소화하는 AR(반사 방지) 코팅, 태양광 UV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난 IR 차단 필터 등 독자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광학부품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 실현을 위한 핵
AI·에듀테크 마켓플레이스 ‘체더스(Cheddars)’를 운영하는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 ‘교사의 하루에 AI를 더하다’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5일 대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리며 대구실천교사와 교사성장학교 ‘고래학교’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테크빌교육이 공동 주관한다.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경북대학교 사범대 재학생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사의 하루에 AI를 더하다’ 부트캠프는 AI를 수업 설계와 행정 자동화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수업 자료 제작, 학급 운영,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체험하며 업무 효율화 방안을 배운다. 행사는 ‘AI 부트캠프’와 ‘AI·에듀테크 테이블 토크’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AI 부트캠프에서는 ▲수업 준비 및 실행 단계에서의 AI 적용 사례 ▲AI 기반 업무 최적화 방안 ▲AI 수업자료 생성과 활용 전략 등이 다뤄진다. 특히 테크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및 스파크랩사우디(대표 Ivan Grlic)와 협력해 사우디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하는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Tech Founder in Korea 202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초 시작해 오는 12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지난해 싱가포르와 올 상반기 영국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우디 스타트업들이 아시아의 혁신 중심지인 한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정한 20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주요 대기업, 연구기관,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등과 교류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스파크랩은 ▲국내 유망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대기업 및 투자사 간 전략적 밋업 ▲기업 진단 및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스파크랩은 오는 12월 8일 비공개 데모데이를 열어 사우디 스타트업들이 국내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사업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리눅스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과 공식 인증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Open Source Summit Korea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렙은 리눅스 재단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기업, 교육기관, 정부, 개인 학습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춘 오픈소스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오픈소스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무 중심의 고품질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렙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학습자가 필요한 과정을 쉽게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리눅스 재단 전용 랜딩 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공식 교육 및 자격 인증 과정에 대한 얼리버드 할인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리눅스 재단과의 협력은 그렙이 쌓아온 교육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교육을 국내 학습자에게 제공해 산업 전반의 기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대표 김성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JALT 2025(Japan Association for Language Teaching)’ 국제학술대회에서 ‘뇌과학과 AI 기반 교수법’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JALT는 일본 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자 협회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LanguageS: Learning, Teaching, Assessing – Challenges and Perspectives’를 주제로 학습·교수·평가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언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과 AI 기반 교육 기술을 공유했다. 김성윤 대표는 강연에서 “AI는 교육의 본질을 대체하기보다 학습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와 뇌과학을 결합한 언어학습의 미래를 제시했다. 그는 실제 사례로 자사의 대표 프로그램 ‘옥스포드 리딩 클럽(ORC)’과 유네스코가 인정한 AI 학습친구 ‘로라(LAURA)’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언어 학습과 학습자 맞춤형 리딩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AI는 학습자의 뇌 반응과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이 운영하는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Sculpia)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브랜드 ‘뮷즈(MUDS)’ 및 인기 일러스트 작가 최고심과 협업해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천년 넘게 고요한 사유의 자세로 위로와 치유의 상징이 되어온 반가사유상을 현대적인 감성과 첨단 기술로 재해석했다. 스컬피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세(動勢) 연구와 정밀한 3D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반가사유상에 새로운 움직임과 감정을 부여, 오늘의 시대정신을 담은 예술 오브제로 재탄생시켰다.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는 사유의 미소를 간직한 채 ‘K-볼하트’를 하는 ‘K-볼하트’, 사랑이 가득 담긴 손짓을 표현한 ‘사랑가득’, 그리고 엄지를 들어 올려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네가최고’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정적인 조각상이 아닌, 적극적으로 위로와 격려의 제스처를 전하는 현대적 오브제로 새롭게 해석된 점이 특징이다. AI 분석을 통해 생성된 동세 데이터는 스컬피아의 고해상도 3D 모델링 및 프린팅 기술로 구현됐다. 옷의 주름, 손끝의 곡선, 얼굴의
HD현대중공업 — 믹스 개선·생산성 향상 지속, 북미 LNGC 수주로 리레이팅 기대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329180)은 2025년 매출 16조 9,790억 원(+17.2% YoY), 영업이익 2조 890억 원(+196.2% YoY, OPM 12.3%)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은 4조 4,179억 원, 영업이익은 5,57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3.8% 상회했다. 고가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과 생산성 향상, 비용 효율화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상선 부문은 LNG 운반선·VLCC 등 고선가 선종의 비중이 78%까지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3%p 개선됐다. 방산 부문에서는 호위함 정산 환입과 임단협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음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추가 공사비 발생에도 불구하고 납기 단축과 설계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SK증권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함정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북미 LNGC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 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한미 관세협상 이후 추진 중인 SHIPS Act가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임베디드 AI 시스템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통합 개발 플랫폼 ‘CodeFusion Studio 2.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AI 모델 설계부터 배포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개발자가 ADI의 다양한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반에 걸쳐 자사 AI 모델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산업 장비, 로보틱스, 헬스케어 기기 등 차세대 인텔리전트 엣지(Edge) 시스템의 개발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CodeFusion Studio 2.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모델 호환성 검사기·성능 프로파일링·최적화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코드 작성과 동시에 AI 모델의 실행 효율을 시각화하고, 배포 전 단계에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전은 제퍼(Zephyr) 기반 모듈형 프레임워크를 통해 AI·머신러닝(ML) 처리의 런타임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층별 프로파일링과 하드웨어 간 통합 기능이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운영하는 K-푸드 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가 대학로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지역 문화예술 상생 캠페인 ‘디 아트 오브 더 슬램(The Art of the SL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과 맛집을 함께’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한 달간 극단, 배우, 관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이벤트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슬램버거 대학로점은 오픈 첫 달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대학로 대표 로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로의 공연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이벤트인 ‘커튼콜 동맹’은 배우, 스태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30% 할인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매장과 공연장 인근에 슬램버거 상품권을 숨겨두는 ‘슬램 골든티켓’ 이벤트를 병행해 지역 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픈 당일에는 연극영화과 학생을 초청해 인기 메뉴 ‘슬램 갈비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를 개최했고, 대학로 내 주요 극단과 협력해 공연장 내 홍보 배너 설치, SNS 콘텐츠 제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