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 부스 참가…참관객 10,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 이후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한 ‘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공급망관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다음 달 개최를 앞둬 눈길을 끈다.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체 450여 개 전시 부스가 참가하며 약 1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물류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중 하나인 오토스토어를 비롯해 카덱스, 케이엔로보틱스, 트위니, 마로로봇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는 신세계I&C, Infor, 디센트, 서프컴퍼니, 에스위너스 등이 참여하며
승강기·로봇 연동 표준화에 박차…‘수직이동 기술’ 배송로봇으로 확장 현대엘리베이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승강기-로봇 연동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 성남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7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를 통해 양사는 승강기-로봇 연동의 표준 규격 구축과 동시에 서비스 상용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 서비스 및 보편적인 건물에 적용 가능한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논의 등 내용이 담겼다. 승강기와 배송로봇간 연동의 핵심에는 ‘미리(MIRI)’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론칭한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MIRI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를 통해 승강기와 로봇 연동을 구현, 원격 고장 처리 및 점검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실제 MIRI는 출
수출입 물류 직접 주선하는 ‘화물운송업자’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여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이사 이중원)가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인은 국내 디지털 포워딩 스타트업 최초의 성과로 쉽다는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셀러노트가 받은 AEO 인증(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은 관세청이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 관리 등 공인 기준을 충족한 화물운송주선업자 등 수출입 관련 업체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현재 미·중·유럽연합(EU) 등 97개국이 도입,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 태웅로직스 등 주요 포워딩 업체들이 AE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셀러노트가 획득한 공인은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으로 이를 통해 쉽다를 활용하는 고객은 통관 간소화와 우선 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통관 지연을 줄이는 한편 물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한국과 AEO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MRA)을
배송로봇 관련법 개정 이후 ‘교통신호 정보 활용’한 최초의 시연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하며 실외주행 테스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현재 실외 배송로봇에 대한 관심은 높다. 특히,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이제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배송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번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기
전 업종별 특성에 최적화한 ‘OmniEsol’ 통해 AX 생태계 구현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KG ICT(대표 이상준)와 KG그룹을 시작으로 자동차·철강 제조업종의 ‘OmniEsol’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반적인 IT 개선과 DX 전환을 주도하는 IT 전문계열사다. 그룹사의 주력계열사인 자동차, 철강 산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기반 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과 KG ICT가 앞서 KG그룹 계열사인 KGM 커머셜의 ERP 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를 계기로 OmniEsol 확산을 위한 양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KG ICT와 함께 먼저 KG그룹사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동차, 철강 제조업 중심의 기업과 KG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4년 연속 인제군청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인제군청에서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최홍식 태웅로직스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학생, 장애인 가족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는 항상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 전공 학생 대상의 장학제도 운영 등 학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싱글렉스(SINGLEX)’를 통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싱글렉스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들을 한데 모아 효율적인 업무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싱글렉스 라이브(SINGLEX Live)’ 웨비나를 진행한다. LG CNS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고객 경험 분야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도 싱글렉스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SAP Sapphire) 2024’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싱글렉스의 구매관리, 인사관리 솔루션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끈 바 있으며 같은 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4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Manufacturing World Japan)’에서도 싱글렉스를 소개하며 높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LG CNS는 현재 LG전자
AWS MSP 6.0 파트너 및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 획득 SK C&C가 AWS와 MS애저로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사장 윤풍영)는 ‘AWS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6.0 파트너’와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Analytic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능력에 더해 고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최적의 데이터 분석 체계와 머신러닝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능력을 평가한다. AWS MSP 6.0 인증은 AWS 5.0 대비 애플리케이션 운영 지표 개선, 애플리케이션 장애 사전 예방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 운영 관리 심사를 강화했다. AI와 ML(머신러닝)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기능 배포 및 서비스 운영 자동화도 평가 대상에 추가했다.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 또한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
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우주·인공지능(AI)·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 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한편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서울대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산업적 가치가 높은 국내외 학술 연구 및 관련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체 설계 △6G 통신시스템 및 위성망 연동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선박운항·자율운행 등에 사용되는 객체인식 AI 기술 고도화 △자율무인체계 교란 대응체계 개발 등 2029년까지 서울대와 진행할 다양한 산학 과제 수행을 통해 방산·ICT 분야를 선도할 주요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산업을 이끌 인재
대한항공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4년 2분기 실적이 7일 공시를 통해 발표됐다. 2분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조 237억 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 같은 성과가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류비 단가 상승,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2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 4446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의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수익도 함께 증가했다. 또 미주, 유럽 노선의 상용 및 개인관광 수요 강세가 실적 호조를 함께 견인했다.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972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항공화물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 여객사업은 하계 성수기 수요 집중기간 동안 증편 및 부정기 확대 운영 등으로 수익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요를 전세기 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및 이천소방서와 함께 물류창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물류창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 주요 물류창고 운영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덕평센터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공동 협력체계 구축 및 유사시 화재피해 최소화 ▲법령 등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 수행 ▲화재안전 확보 및 교육 훈련 등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며 “지역 사회의 화재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선도 박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이하 공사)는 6일 현대자동차(사장 장재훈)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 등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공항 내 상용·특수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 △공항 내 수소 인프라 확대 △공항 물류 자동화·지능화 로봇 도입 등 스마트 물류시설 및 로보틱스 분야 협력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적기 도입 △미래기술 전시 및 홍보 △기타 기업 비즈니스 지원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공항 인프라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내 물류용 지게차, 작업차량 등을 수소․전기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현재 2개소가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물류, 경비보안, 여객 서비스 등 공항 내 다양한 분야에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로봇기술 도입을 추진해 공항운영 효율성을
로지스올 그룹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7일 로지스올 마포 본사에서 ‘사랑의 생명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 나눔 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와 체결하는 협약이다. 로지스올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하고 발급된 헌혈 증서를 기증했다. 현장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도 보유하고 있는 헌혈 증서를 기증하며 행사에 동참하고 전국의 사업장 소속 임직원은 지역 헌혈의 집을 통해 별도 행사로 진행한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지스올은 끊임없는 물류 혁신과 동반 성장하는 공존공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며 사랑의 생명 나눔이라는 뜻깊은 의미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향후 사업 확대·흑자 전환 기대감 상승 국내 이어 일본 등 해외에서도 로보티즈 ‘개미’ 관심 커져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의 김병수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병수 대표이사는 자사의 보통주 6890주를 매입했다. 총 1억 1168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김병수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3,511,890주로 증가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김병수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자율주행로봇 분야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흑자 전환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 기저에는 긍정적인 시장 상황도 한몫했다. 지난해 11월 지능형 로봇법 개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에 대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특히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배송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로보티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실증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아파트 단지 내 빌트인 로봇 배송서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 통해 물류센터 전반적인 효율성 제고 기대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과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 물류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독보적인 로봇 솔루션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센터 입출고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물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물류, 제조, 인스펙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AI와 3D 비전을 결합한 랜덤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과 같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쿠팡, 현대·기아차, 나이키와 같은 유수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 현장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올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