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츠네! 산업, 가구, 건축을 잇는 정밀 부품의 세계 스가츠네는 산업 기기, 가구, 그리고 건축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부품들을 제공하며, 견고하고 정밀한 ‘관절’로서 각 시스템의 기능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연결 부품을 공급한다. 주요 제품군은 힌지스테이캐비닛 도어 부품, 셔터 도어슬라이드 레일, 가이드 레일핸들, 풀 핸들, 노브후크, 브래킷캐치, 래치, 파스너잠금장치캐스터조절좌, 베이스모니터 마운트 등으로 제품군별 모델의 수는 그 종류는 실로 방대하며, 각 분야의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군을 자랑한다. 이부품들의 기계적 움직임은 MDT, 프리 스톱 모션, 소프트 모션, 파워 어시스트 모션, 클릭 모션, 유니크 모션, 멀티 리니어 모션으로 정의되며 각각의 모션은 모체의 기능을 증가시키며 미관을 수려하게 한다. 가구·건축용 하드웨어 및 산업기기 부품 분야의 글로벌 제조 기업 스가츠네 공업(Sugatsune Kogyo)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품질 혁신과 친환경 경영,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가츠네의 한국 법인인 스가츠네코리아 주식회사(설립: 2022년, 인천
진형건설(주)(경기도 안양시)과 청호이엔씨(주)(전라남도 장성군)가 대심도 지하수직구 수직 벽체 시공에 혁신을 가져올 '타워 마스트 지지 기반 슬립폼 방식 지하수직구 벽체 시공 공법(TL-SLIPFORM)' 신기술을 개발하였다 (기술개발 제1034호). 이 기술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33년 11월 16일까지 8년간 보호된다. 신기술의 핵심과 범위 이 신기술은 타워 마스트를 지지 기반으로 활용하고 전단키를 사용하여 슬립폼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상승시키며 수직 벽체를 형성하는 공법이다. 특히 타워 마스트 내부에 인화물 호이스트를 갖추어 작업자를 안전하게 상하부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여 작업 안전을 크게 강화하였다. 기존 슬립폼공법의 문제점이었던 요크와 로드를 배제하여 철근 간섭 현상을 해결하고 시공성을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 다수의 공사 현장서 검증, 향후 활용 전망 '밝음' TL-SLIPFORM 공법은 이미 광양~여수 지역 전기 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안성~평택 전력구 공사,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 수직구 공사 등 다수의 현장에서 성공적인 시공 실적을 보유한다. 한국전력공사, 넥스트레인(주) 등 주요 발주처의 공사에 적용되었으며, 짧은 공
국토교통부, 설계·시공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 착수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이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중앙 지하 사고 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철저한 조사 끝에 '심층 풍화대 불연속면의 쐐기형 미끄러짐'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22m x 18m, 깊이 16m 대형 땅 꺼짐… 복합적 원인 지목 사고는 2025년 3월 24일 오후 6시 28분경, 명일동 동남로 도로 중앙부가 폭 22m, 길이 18m, 깊이 16m 규모로 붕괴하며 발생했다. 사조위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조사와 품질시험, 관계자 청문 등을 포함해 총 26회에 걸쳐 심층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드론 영상 기반의 3D 모델링 및 수치해석을 통한 터널 안정성 상세 검토 등 첨단 기법을 동원하여 다양한 붕괴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조사 결과, 사조위는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확인되지 못한 심층 풍화대의 불연속면이 지하 수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독려하며, 미래도시로의 전환과 수도권 주택 공급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 동안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 기관장도 함께하여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김 장관은 먼저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노후 주택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고충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 장관은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제정과 선도 지구 지정을 통해 열악했던 신도시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말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해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대구·서울서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대구시, 서울시에서 전국 280여 개 지자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 질서 관리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집값 담합, 허위 매물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처리 방법을 공유하고, 정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 처리 역량 강화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총 40여 종)를 접수·처리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신고 사례와 조사·조치 절차 등을 담은 실무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불법행위 유형으로는 특정 가격 이하 매물 중개 거부 유도(공인중개사법 위반),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실거래가 허위 신고(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등이 있다.특히, 다운계약서를 통한 실거래가 조작은 과태료 부과 처분으로 이어지며, 집값 담합 행위는 벌금형에 처해지는 등 엄정 조처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시장 감시 강화 국토부는 그동안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녹색건축 유공자 시상·글로벌 석학 강연·정책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녹색건축 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을 슬로건으로, 녹색건축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1일 차: 시상식·기조연설·정책 콘퍼런스첫날 행사는 녹색건축 유공자 및 우수기업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녹색건축 대전,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우수기업 등 8개 부문에서 총 46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일본)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건축의 사회적 기여와 녹색건축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건축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녹색건축 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주요 의제는 ▲녹색건축인증 개편 방안 ▲기존 건축물 에너지 소비 총량제 ▲민간 건축물 ZEB(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에 박차를 가하며 총 4,042호의 매입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월평균 595호를 매입하며 상반기 대비 4배가량 빠른 속도로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11월 한 달간 총 3차례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1,624건을 심의했고, 이 중 76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가결된 건 중 701건은 신규 신청이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전세 사기 피해자 법」 제정 이후 누적 결정 건수는 35,246건에 달하고,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도 누계 1,076건이 결정되는 등 피해자 지원에 집중한다. 결정된 피해자들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51,534건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입 속도 개선을 위해 국토부와 LH는 격주 매입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패스트트랙은 매입 사전 협의부터 주택 매입 요청 절차를 일원화하고, 단계별 업무처리 기한을 설정하여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한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피해 주택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직무대행 이상욱)는 11월 27일,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A-24 및 B-17 블록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를 위한 이번 조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탁월한 서울 접근성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현재 11개 블록에 약 8천 호의 주택이 건설 중이며, 내년에는 약 1만 호 주택 착공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남양주 왕숙 A-24, B-17블록은 총 881호 규모로, 사전 청약 629호, 특별 공급 및 일반 공급 252호로 나누어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1,8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A-24 블록 55형은 평균 4.6억이래, B-17 블록 74형은 평균 5.6억이래, 84형은 6.4억 대이다. 특히, 이 지역은 GTX-B, 강동 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숙영(가칭,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
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AI 기반 농어촌 DRT 등 14건 규제샌드박스 승인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1월 25일 개최된 제7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웠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14건에 대하여 규제 특례를 부여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민 편의 증진과 모빌리티 산업 기술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정부위원 13명(위원장: 국토부 장관), 민간위원 12명 등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주요 규제 완화 내용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을 통한 재위탁 절차 면제 (대한항공 컨소시엄) 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을 위해 항공사와 공항 공사가 수하물 정보를 정보 주체의 별도 동의 절차 없이 제삼자인 미국 세관·보안당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법」상 특례를 부여한다. 기존에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서 사전 동의한 승객만 환승 시 수하물 재검색 및 재위탁 과정이 생략되었으나, 이번 특례를 통해 승객 사전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애틀랜타, 시애틀, LA행 승객 전원에 대한 원격 검색이 가능해져 여행객의 환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이하 ‘무보험 자동차’) 근절을 위해 구축한 「의무보험 가입 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이하 ‘고도화 시스템’)을 11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 이용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무보험 운행 자동차 적발 건수를 기존 대비 무려 6배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모든 자동차 보유자에게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무보험 자동차의 운행을 금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대인 1.5억, 대물 2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의무보험 가입을 정하고 있다. 또한, 보험개발원에 위탁 운영 중인 「의무보험 가입 관리 전산망」을 통해 2024년 기준 약 2천6백만 대의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정보(가입률 97%)를 관리하고 있으며, 경찰청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연간 약 9만 8천 대의 무보험 운행 자동차를 적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78만 대에 달하는 무보험 자동차가 도로를 운행하고 있어 단속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의무보험 전
2025년 11월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1월 25일 오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천계양·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입주를 앞둔 이들 지역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더하기 위함이다. 인천계양·부천대장 지구는 인천광역시와 부천시에 걸쳐 약 678만㎡(여의도 2.3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이다. 약 3.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첨단산업과 쾌적한 주거, 풍부한 녹지를 갖춘 융복합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서울권 광역 이동성 확보를 위해 간선도로 확장(벌말로, 오정로, 소사로), 대장지구 북측 우회도로(벌말로와 대장으로 연결), IC 신설(인천공항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이 시행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인천계양 2공구 현장을 찾아 광역 교통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애로사항, 지연 요소 등을 파악하며 관계 기관과 함께 리스크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지구
2025년 11월 26일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30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통해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8.22)」의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첫 번째 대책으로,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거쳐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글로벌 3대 자율주행차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자율주행차 Lv. 3 無 규제, Lv. 4 先 허용-後 관리 체계 구축' 전략에 따라 실증, 규제, R&D, 제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 먼저, 미국과 중국 등 자율주행차 선도국처럼 도시 전체를 실증 구역으로 만드는 “자율주행 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이 도시에는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이 투입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K-자율주행’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 취약 지역 내 자율주행 버스 운영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핵심인 주행 데이터 축적을 지원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실증·R&D 규제 합리화로 혁신 속도 높인다다음으로, 기업들의 실증과
국토부 대광위 “대중교통 취약지역 중심으로 공급 확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 김용석)는 20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총 1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영제는 운송 사업자의 적자를 공공이 지원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30여 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역 간 연결성, 수요, 혼잡도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신규 노선을 확정했다.신규 노선은 경기 광명·부천·수원·안성·양주·용인(2개)·의정부·이천을 출발해 논현역, 양재역, 서울역, 교대역, 고속터미널, 광화문 등 서울 주요 거점을 오가는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 사업자 선정 및 면허 발급 절차에 들어가며, 차량 확보 등을 거쳐 2025년 중 본격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지난 9월 고양(1200번), 파주(1500번), 화성(M4448 번) 3개 노선을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 중 고양 1200번과 화성 M4448 번은 오는 27일부터 준공영제 체계로 운행에 돌입한다. 파주 1500번도 내년 상반기 중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2025년 11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 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4개 공공기관은 20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9만 호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판교 신도시급 규모의 주택이 공급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9.7대책)에서 발표한 수치(2.7만 호)보다 약 2천 호 증가한 규모다. 특히, 4개 공공기관의 올해 분양 물량(2.2만 호) 대비 32.2%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1.2만 호)의 약 2.3배에 달한다. 이는 공공 부문의 착공 확대 노력이 가시화되어 주택 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내년에 분양될 단지들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1.3천으로, 인천 3.6천으로, 경기 23.8천 호로 분포되어 있다.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에서 고양 창릉(3,881호), 남양주 왕숙(1,868호), 인천계양(1,290호) 등 총 7.5천 호가, 2기 신도시에서는 광교(600호), 평택 고덕(5,134호), 화성 동탄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 성장을 이끌고 도시 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계획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8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총괄 13개 지자체에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운영비를 지원받을 지자체 10개 곳을 모집한다. 이들 지자체는 국비 3천만 원을 100%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25년 도시 건축디자인 계획 기초조사 용역비를 받은 지자체 3개 곳은 2026년에도 계획 수립 용역비(국비 5천만 원, 지방비 1억 5천만 원 부담)를 연속해서 신청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총괄계획가는 공공 건축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해당 지역의 건축 및 도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또한 공공 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등 단계별 자문을 총괄하며, 발주 방식을 제안하고 설계 공모 기획 또한 총괄 자문한다. 총괄계획가로는 도시·건축·조경 분야 기술사나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한 부교수 이상, 건축사 등을 위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활동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