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진애)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5년 10월 31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Colloquium)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엄은 전국 110명의 총괄·공공건축가를 비롯해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무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건축 정책 추진 방향 및 우수 사례 공유콜로키엄은 김준영 전북 총괄 건축가의 '지역발전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 건축 정책 추진 방향'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어 '제3차 건축 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 수립 현황'과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경북 영주와 제주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 자산'은 지역 건축문화와 정체성, 매력을 드러내는 공간 거점을 의미하며,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경제‧경관 가치를 지닌 건축물‧공간‧기반 시설의 가치 있는 활용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개념이다. '제3차 건축 자산 진흥 기본계획'은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관계 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결과를 10월 31일 공개했다. 이번 단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사항에 따라 전국 1,814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불법하도급 262건 외에도 체불임금 및 산업안전 위반 사항이 다수 적발되었다. 총 1,814개 단속 현장 중 95개 현장(적발률 5.6%)에서 106개 업체, 총 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되었다. 적발된 업체들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요청(지자체) 및 수사 의뢰(경찰) 등 조치 중이다. 불법하도급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영업정지 또는 하도급대금의 30% 이하 과징금의 행정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납 이력이 많거나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한 건설업체 시공 현장 100곳(369개 업체)에 대해 직접 근로감독을 병행했다. 감독 결과, 총 171개 업체에서 9.9억 원(1,327명)의 체납이 적발되었으며, 이는 주로 일용근로자에 지급되어야 할 법정 수당 등이 미지급된 사례였다. 노동부는 체불 임금에 대해 적극적인 청산 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 및 계양역 혼잡 관리 현장 점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0월 31일 인천 검단 지역을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과 계양역 혼잡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모경종 의원 등과 함께 진행되었다. 김 위원장은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로부터 검단신도시 개발 현황 및 광역 교통 개선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2025년 6월 28일 개통하며 교통 불편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8km를 연장하고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후 김 위원장은 공항철도 계양역을 찾아 안전관리 인력 투입, 환승 게이트 증설, 신규 열차 투입 등 혼잡 관리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인천1호선 검단선 연장 이후 혼잡 관리에 노력한 공항철도(주)와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김 위원장은 "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31일 오후 자율주행 시험장인 케이시티(K-City)*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 전담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준비 및 안전관리 현황, 그리고 인재 양성 기반 확충 등 현장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 차관은 케이시티(K-City) 현장에서 기상 환경 재현시설, 고속 주회로 등 주요 시험 시설의 실도로 돌발 상황 대응 체계 및 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만큼이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강 차관은 '2025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그는 참가팀 텐트를 순회하며 본 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출발 세리머니에서는 직접 출발 신호를 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 40여 개 팀이 참가해 K-City 내 코스를 주행하며 임무 수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0월 31일 서울 중랑구 상봉역, 용마산역 인근과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인근 등 총 3곳, 2,148호 규모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 지구(이하 ‘복합 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지정된 복합 지구는 상봉역 인근 서울 중랑구 역세권 18,271㎡ 781호, 용마산역 인근 서울 중랑구 역세권 22,024㎡ 783호, 창2동 주민센터 인근 서울 도봉구 준공업 15,412㎡ 584호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복합 지구들은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 면적의 1/2 이상)를 확보했으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이들 지역은 향후 통합 심의를 거쳐 2027년 복합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30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총 49곳의 도심 복합 사업지 중 26곳, 총 4.1만 호 규모의 지구 지정이 완료되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도심 복합 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건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5년 9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하며, 전반적인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 변화를 공개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인허가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나, 착공과 분양 실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다른 흐름을 보였고, 미분양 주택은 소폭 증가했다. 한편,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건설 부문: 인허가 증가세 뚜렷, 착공 및 분양은 혼조세 인허가: 지난 9월 수도권 인허가는 19,731호로 전년 동월(6,601호) 대비 198.9%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9월 누적 실적 또한 111,11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9월에 3,982호의 인허가를 기록, 전년 동월(1,830호) 대비 117.6% 증가하며 9월 누적 32,59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늘었다. 반면 비수도권은 9월에 26,844호(전년 동월 대비 98.5% 증가)의 인허가를 받았으나, 9월 누적 실적은 107,207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착공: 9월 수도권 착공은 16,449호로 전년 동월(8,576호) 대비 91.8% 증가했으나, 9월 누적 실적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 복지 정책인 ‘K-패스’ 이용자가 출시 1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환급률은 일반 이용자 20%, 청년 30%, 다자녀 2자녀 30%, 다자녀 3자녀 이상 50%, 저소득층 53.3%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광위는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해 혜택을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위한 30% 환급 유형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광위는 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10월 31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이용자와 고빈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하고, K-패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아이디어 제안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원 핵심 인프라 구축 기대 2025년 10월 3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1~’25)』을 오늘 변경・고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열린 재정 사업 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따른 신속한 후속 절차의 일환이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 사업’은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부터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31.7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6,521억 원 규모이다. 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지역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민간 전용 우주 발사장 및 핵심 인프라’ 등이 포함된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는 국정과제인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 항공 협회(회장직무대행 박종흠)는 10월 30일 오전 서울 마곡에서 “함께하는 안전, 더해가는 신뢰, 높이 나는 항공”을 주제로 ‘제45회 항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항공의 날’은 1948년 10월 30일 대한 국민 항공사(KNA: 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에 처음 취항한 날을 기념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민 신뢰 회복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3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11회 항공 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항공정비사인 할아버지의 굳은살과 이륙 준비 소리를 통해 노동의 숭고함과 책임의 무게를 표현한 이규근 씨의 수필 *‘할아버지의 굳은살’*이 선정됐다. 또한 국민의 항공
세종, 2025년 10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9월 7일)」의 후속 조치로 주택 사업자 자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주택 건설 관련 보증 요건 및 한도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앞으로 연간 100조 원 규모의 공적 보증을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 건설 관련 보증 규모를 기존 연 86조 원에서 100조 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PF대출 보증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최대 47.6만 호 규모의 정비사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여 도심 내 주택공급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PF 대출 보증 한도 상향 및 요건 완화먼저, PF 대출 보증 한도를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고, 시공사의 시공 순위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보증 요건 완화 특례를 1년 연장한다. 이는 PF 시장 경색으로 인한 주택 사업자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분양률 저조나 공사비 인상 등으로 분양 대금을 통한 공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PF 대출 보증을 통해 공사비를 추가 지원(총사업비의 70% 한도)한다. 또한, PF 대출 보증으로 대환할 수 있는 브릿지론
2025년 10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외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국제 포럼이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12차 대중교통 국제 정책 포럼」은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를 주제로, 대중교통의 속도 혁명, 인공지능(AI) 접목, 요금 정책 및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주요 국가들과의 대중교통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를 통해 한-영 2개 국어로 동시 생중계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가 2010년부터 꾸준히 주최해 온 대중교통 국제 정책 포럼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 왔으며, 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 개회식 및 기조연설포럼의 개회식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지가는 0.58% 상승하여 전 분기(0.55%)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률: 수도권 상승, 지방은 둔화 올해 3분기 지가는 전년 동기(0.59%)보다 소폭 낮았으나, 수도권 지역은 전 분기 대비 0.06%P 상승(0.74% → 0.80%), 지방권은 0.03%P 하락(0.22% → 0.19%)하며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서울이 1.07%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특히 서울 용산구(1.96%), 강남구(1.68%), 서초구(1.35%) 등 주요 도심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40개 지역이 전국 평균(0.58%)을 웃돌았으며, 이 중 대부분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었다. 반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역(89개 시군구)의 지가변동률은 0.13%로, 비대상 지역(0.62%) 대비 0.49%P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토부는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3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7
국제선 동남아 노선 대폭 증편 및 부산-알마티, 대구-치앙마이 등 신규 노선 취항 강화된 안전성 검토 절차 적용으로 국민 안전 확보 만전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동계기간(2025년 10월 26일~2026년 3월 28일) 정기 항공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계 기간 국제선은 최대 44개국 248개 노선에서 주 4,973회 운항하며, 국내선은 제주 및 내륙 총 20개 노선에 주 1,784회 운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계절적 수요 대응과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 시각 변동을 고려하여 매년 두 차례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2025년 동계기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계(주 4,980회)와 유사한 수준인 주 4,973회로 확정되었다. 특히 동계 기간의 계절적 수요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노선이 2025년 하계 기간 대비 주 381회(36.7%) 대폭 증편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노선이 주 234회(64.6%), 싱가포르 노선이 주 26회(29.5%), 태국 노선이 주 41회(22.8%) 증가한다. 또한,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이 개설되어
전기차 배터리 남은 수명 표시장치 설치도 의무화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남은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자동차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이와 함께,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 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 자동차의 길이 기준을 완화하고, 국제기준과 조화하여 자동차 제작사 상표와 등화 장치의 결합도 허용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 의무화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되는 신차(승용차,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장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승용차는 2029년 1월 1일,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는 203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전방 및 후방 1~1.5m 범위의 장애물(정지 차량, 고정 벽)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며, 이는
중개업 폐업 증가 등 애로사항 청취… 활력 제고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0월 23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 발전 전시관에서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중개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주택시장 안정 대책에 따른 중개업계의 역할과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중개업계 관계자들은 과태료 제도의 합리화, 과당경쟁 완화 방안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중개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경영난과 시장 침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윤덕 장관은 “중개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중개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 대책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개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장관은 “건설 등 전통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중개업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결합해 종합 부동산서비스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