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가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사업에서 금융 분야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 확대에 따른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알체라는 금융권 맞춤형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기반 보안 모델을 구축해 규제 대응과 취약점 관리, 리스크 통제를 포괄하는 구조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모 과정을 통해 금융과 교통, 의료, 보안 분야에서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알체라는 금융 분야 수행사로 참여해 고객 인증 단계뿐 아니라 금융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전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망 전체에 대한 보안 통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관리가 필수 관리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체라는 AI 안면인증 솔루션 기반의 SBOM 공급망 보안 모델을 금융권에 적용한다. SBOM 기반 분석을 통해 구성 요소별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체계를 체계화해 금융사가 직면한 규제 준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보안 리스크를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뉴튠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AI 기반 국악 데이터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을 수행하며 국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요 국악기 음색을 표준화하고 대규모 합주곡 데이터를 마련해 국악 창작 환경의 변화를 뒷받침하는 구조를 목표로 했다. 뉴튠은 국립국악원과의 협력으로 1000곡 규모의 국악 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구축했다.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 피리 등 전통 국악기를 중심으로 약 7000개 이상의 단일 음원을 수집해 음색 정보를 세밀하게 기록했다. 수집 과정에서 음원의 디지털 표준화가 병행돼 국악기 특유의 뉘앙스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자료를 확보했다. 구축된 데이터는 AI 국악 작곡과 편곡에 활용 가능한 기반을 제공하며 국악 분야의 기술적 접근성을 높은 수준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뉴튠은 이번 사업에서 마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립국악원×믹스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누구나 국악을 작곡하거나 편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국악 창작 도구의 범위를 넓힌다. 뉴튠은 공개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
아트코리아랩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확장하는 과정공유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기술 기반 창작 실험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예술가가 시도 중심의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수퍼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은 기술 활용 실험과 프로토타입 제작을 포함한 창작 전 과정을 공개하는 성격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진행된다. 예술인이 실험을 중심에 두고 창작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퍼 테스트베드 사업의 결과물을 과정 중심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41개 팀이 전시와 퍼포먼스, 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 과정을 선보이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기술 기반 실험이 드러난다. 프로토타입 전시 24건은 실험적 시도와 제작 과정이 반영된 결과물로 구성된다. 사운드와 인터랙티브 맵핑을 활용한 퍼포먼스 6건은 공감각적 체험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VR과 게임 콘텐츠 9건은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을 담는다. 예술인의 고민과 시도를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5회도 마련돼 기술 활용 과정에서의 문제의식, 시도 방식, 창작 전환 과정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수퍼 테스트베드
페스카로가 중국 법인 설립 이후 반년 만에 현지에서 자동차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의 지능화와 전장화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사이버보안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GB 44495-2024 규제를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페스카로는 규제 도입에 대비하는 현지 기업과 협력하며 통합보안 기술 기반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페스카로는 중국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 이퀄리티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퀄리티 제어기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이 적용되며 제품 신뢰도 강화가 기대된다. 이퀄리티는 제어기 전문성과 함께 지리자동차와 커민스와의 합작사를 운영하며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중국 전자제어시스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는 유럽연합 UN R155와 국내 자동차관리법에서 이미 의무화되었으며 중국도 동일한 방향으로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페스카로와 이퀄리티는 해당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대명 이퀄리티 창업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페스카로의 보안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고객 신뢰도와 제품경쟁력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2025에 참가해 산업 AI 기반의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자동화의 복잡성이 높아지는 제조 현장에서 지멘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전환과 AI 기반 자율 운영 기술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SPS 2025의 핵심 주제는 ‘자동화의 자동화’로 지멘스는 하드코딩 방식에 의존하던 기존 제조 자동화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AI 기반 자율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특히 Generative AI와 Agentic AI를 활용해 사전 설정된 프로세스 없이도 시스템이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목표 지향형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AI의 확장 가능성을 부각했다. 지멘스는 TIA 포트폴리오와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를 통해 제조 전 과정의 데이터 통합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전시했다. 이 플랫폼은 설계부터 생산 운영에 이르는 디지털 스레드를 기반으로 자동화 환경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기반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자동화 체계에서 적응형
페스카로가 중국 법인 설립 이후 반년 만에 현지에서 차량용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차량의 지능화와 전장화 확대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보안 규제 강화 흐름에 놓여 있으며 중국 역시 GB 44495-2024 규제를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규제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페스카로가 현지 제어기 개발기업과 협력에 나서며 중국 시장 내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중국의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 이퀄리티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퀄리티 제어기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퀄리티는 제어기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리자동차와 커민스와 합작 회사를 운영하며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중국 전자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여왔다.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 UN R155와 국내 자동차관리법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규제를 이미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역시 GB 44495-2024 기반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지 기업은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필수다. 페스카로는 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공하며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대명 이
AI3가 기업형 AI의 다음 단계를 ‘직접 일하는 AI Agent’로 제시하며 차세대 웍스AI를 공개했다. AI3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레리치에서 웍스AI 차세대 버전 VIP Preview Night를 개최하고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 150여 명을 초청해 기업 업무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AI의 실질적 활용성과 보안, 비용 효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웍스AI의 기능 확장은 기업형 AI 도입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는 흐름으로 주목된다. 표철민 AI3 대표는 행사에서 "올해는 불안정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 진짜가 시작된다”며 “성능·비용·보안에서 국내에 대안 없는 기업형 AI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웍스AI의 실제 도입 기업으로 LS그룹, 한화자산운용, 콜마그룹, 인지그룹, 국립공원공단 등 5곳이 사례를 공유했다. LS그룹은 약 1만 3000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구축했으며 전사 확산을 위해 3100명 교육, 현장 순회, 공모전 116건 등 조직 단위의 생산성 혁신 성과를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금융권 특유의 망 분리, 법무, 보안 규제 검토를 모두 통과하며 웍스AI 도입을 확정했고 금융 분야의 AI 도입 가이드라인을 제
로그프레소가 공급망 기반 웜 악성코드 ‘샤이 훌루드’ 확산에 대응해 국내 개발자와 조직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개발자 단말을 기반으로 패키지 저장소까지 침해하는 악성코드가 확인되면서 개발 환경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샤이 훌루드’는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에서 이름을 따온 악성코드로 감염된 개발자의 환경을 기반으로 다른 패키지에 자기 복제를 수행하는 공급망 기반 웜 형태다. 정상적인 NPM 패키지로 위장해 설치되며 각종 크리덴셜과 토큰을 수집해 깃허브에 자동 업로드한 뒤 감염된 패키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확산된다. 로그프레소는 최근 NPM 생태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개발자 환경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감염된 NPM 패키지는 700개 이상으로 파악되며 무단 생성되거나 침해된 깃허브 저장소는 2만5천 개 이상이다. 로그프레소는 깃허브 계정에 ‘Sha1-Hulud: The Second Coming.’ 문구를 포함한 퍼블릭 저장소가 존재하거나 NPM 패키지 설치 후 PC나 프로젝트에서 비정상 동작이 발생한다면 샤이 훌루드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
플리토가 AI 통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인사이트 확장 사례를 제시했다. 플리토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롱블랙 컨퍼런스 2026 현장에서 실시간 AI 통번역을 지원하며 다국적 청중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시장 전략을 다변화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AI 기반 통번역은 의미 전달 범위를 넓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롱블랙 컨퍼런스는 지식 콘텐츠 브랜드 롱블랙이 매년 주최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롱블랙의 기획 철학인 경험 기반 지식 공유를 기술적으로 지원했으며 언어 이해 중심의 AI 기술 역량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플리토는 일본어 등 외국어로 진행된 주요 세션을 실시간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는 현장 스크린과 QR코드를 통해 최대 42개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바로 확인했으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 생중계 화면에 자막 형태로 실시간 반영됐다. 플리토는 이를 통해 언어 전달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 이해를 돕는 도구로 기능을 확장했다. 플리토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통번역이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의미 교류의
모두싸인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하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의 보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계약과 문서 데이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전자서명 서비스의 보안 수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외부 보안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침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과 인프라 취약점 점검을 확대해 해킹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보안 전문가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다양한 공격 경로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두싸인은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 기준을 충족해 왔으며 전자서명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금융권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 접근 통제 강화,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로그 기반 감사체계 구축 등을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 금융 분야 고객에게 신뢰성을 제공해 왔다. 회사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사칭과 피싱, 악성 메시지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는 영역에서도 안내와 대
SAP코리아가 룩센트와 협업해 사모펀드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E 업계에서 데이터 기반 경영과 운영 효율화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SAP코리아는 글로벌 협업 경험과 국내 컨설팅 전문성과의 결합을 통해 투자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M&A 이후 통합과 운영 최적화, 엑시트 전략까지 포함하며 PE 투자기업이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P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KKR, 칼라일 그룹,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그룹 등 주요 PE 고객사와 협업해 운영 효율화형 밸류업 모델을 검증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 국내 시장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SAP PE 밸류업 프로그램은 인수 전 단계의 IT와 운영 리스크 분석, TSA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인수 후 통합 단계에서는 SAP S/4HANA 기반 통합을 바탕으로 전환 서비스 계약 기간을 평균 40~60% 단축할 수 있다. 가치 창출과 엑시트 단계에서는 ESG와 IR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투자자 대응력을 강화하고 엑시트 전략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프로그램
퍼스널에이아이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원 인증 기술과 온디바이스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웹 3.0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열린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 3.0 컨퍼런스’에 참가해 DID 영지식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와 온디바이스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기업과 기관이 신원 인증과 데이터 활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퍼스널에이아이의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와 효율적 인증 체계를 동시에 구현하는 구조로 주목받았다. 퍼스널에이아이가 소개한 DID 기반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는 휴대폰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의 신원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통합 ID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QR 코드를 통한 시설과 기관 접근 편의성, 분산 저장 기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신원과 접근 관리 자동화 등 기능을 통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함께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블록체인 DID 기반 데이터 거래 모델과 국방부 장병체감형 원스톱 플랫폼 구축 사례 등 자사 기술이 적용된 구조를 국내외 기업과 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했
데이터 기반 전장 설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제조 및 자동화 장비 산업에서는 설계 품질과 개발 효율을 함께 확보하는 통합 엔지니어링 환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AutoCAD Electrical: 데이터 기반 설계시간 획기적 단축 전략’ 웨비나는 전기제어와 배선, 기계 구성 요소를 별도로 관리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짚고 전장 데이터와 기계 설계 데이터가 연동되는 통합 워크플로우 전환 방안을 소개한다. 줌인테크는 AutoCAD Electrical과 Inventor 연계 기반의 데이터 중심 설계 방식으로 전장·기계 협업을 단순화하고 오류를 줄이는 실질적인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첫 세션에서 홍성준 줌인테크 과장은 ‘데이터 기반의 2D 전기 설계’를 주제로 현재 설계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설명한다. 이어 심볼 관리, 패널 배치, 터미널 레이아웃, 회로도 구성, BOM 생성 등 전장 설계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접근이 제공하는 차이점을 소개한다. 특히 표준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프로젝트별 정확도를 높이는 구체적 절차가 함께 공유된다. 이어서 김성옥 줌인테크 이사는 2D 기반 전기 설계가 3D 전장 설계로 확장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데이터 기반 전장 설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제조 및 자동화 장비 산업에서는 설계 품질과 개발 효율을 함께 확보하는 통합 엔지니어링 환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AutoCAD Electrical: 데이터 기반 설계시간 획기적 단축 전략’ 웨비나는 전기제어와 배선, 기계 구성 요소를 별도로 관리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짚고 전장 데이터와 기계 설계 데이터가 연동되는 통합 워크플로우 전환 방안을 소개한다. 줌인테크는 AutoCAD Electrical과 Inventor 연계 기반의 데이터 중심 설계 방식으로 전장·기계 협업을 단순화하고 오류를 줄이는 실질적인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첫 세션에서 홍성준 줌인테크 과장은 ‘데이터 기반의 2D 전기 설계’를 주제로 현재 설계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설명한다. 이어 심볼 관리, 패널 배치, 터미널 레이아웃, 회로도 구성, BOM 생성 등 전장 설계 전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접근이 제공하는 차이점을 소개한다. 특히 표준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프로젝트별 정확도를 높이는 구체적 절차가 함께 공유된다. 이어서 김성옥 줌인테크 이사는 2D 기반 전기 설계가 3D 전장 설계로 확장되는 흐름을 설명한다.
어드밴텍이 액셀레라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산업용 엣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엣지 AI 가속 모듈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피지컬 AI, 비전 AI, 산업용 자동화,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의료 영상 분야에서 실시간 고성능 AI 처리가 요구되는 만큼 두 기업의 기술 결합은 엣지 AI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중심에는 어드밴텍의 신형 엣지 AI 가속 모듈 ‘EAI-3841 시리즈’가 있다. 이 제품은 유로파 AIPU를 탑재해 최대 629TOPS 연산 성능을 지원하며 최대 164GB LP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모듈은 8개의 AI 코어와 연산 단위별 통합 RAM, 내장 비디오 디코더로 구성돼 다중 카메라 기반 로보틱 비전, 차량 내 AI 처리, 의료 영상 분석 등 복잡한 엣지 환경에서의 연산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과 확장성 기반 구조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가속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드밴텍 임베디드 사업부 조이 쉬 이사는 “악셀레라 AI의 최첨단 신경망 처리 기술과 어드밴텍의 글로벌 시스템 설계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