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가 9일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행했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 10가지를 디지털 광고 이슈, 급부상 트렌드, 플랫폼 록인 전략으로 구분해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세 가지를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는 2024년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로 ▲멀티모달 모델 AI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꼽았다. 나스미디어는 멀티모달 확산으로 인한 AI 서비스 대중화를 예상했다. 한 예로, 구글과 네이버는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주요 소셜미디어는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동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6월 도입했고, 틱톡은 ‘틱톡샵’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4년에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및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
뉴렐릭이 '에너지 및 유틸리티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23 옵저버빌리티 전망 보고서와 132명의 기술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 전반의 옵저버빌리티 도입 상황과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인프라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 도출과 서비스 장애 빈도 및 비용 감소를 위해 옵저버빌리티에 집중했다. 특히 AI옵스(AIOps)와 모바일 모니터링에 투자를 강화하며, 설문 응답자의 66%는 옵저버빌리티 인프라 투자로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는다고 답했다. 평균적으로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약 세 배에 가까운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했다. IT 의사결정자의 50%는 옵저버빌리티가 기술 전략 수립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은 서비스 장애 빈도가 높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애를 경험하는 비율이 40%로 전체 평균보다 높다. 연간 다운타임 중간 값은 37시간으로 전체 평균보다 61% 높다. 다운타임으로 인한 연간 비용 중간 값은 3431만 달러로 다른 업계보다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