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서울에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연다.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어, 자사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해 국내 사이버 보안 규제당국 관계자에게 카스퍼스키의 제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공개한다. 센터 방문객은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센터에서 회사의 위협 탐지 규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소스코드를 검토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자사 소스코드를 외부에서 검토하도록 공개함으로써 디지털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는 일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각자 필요한 보안 평가의 깊이에 따라 세 가지 피스트 검토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질의를 나눈다. 피스트는 카스퍼스키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 관행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블루 피스트’, 카스퍼스키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소스 코드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검토하고 특정 기능에 대한 표적 분석을 제공받는 ‘레드 피스트’, 카스퍼스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문자가 가장 포괄적이고 철저한 소스 코드 검토를 수행하는 ‘블랙 피스트’로 나뉜다. 투명성
와고코리아가 DC 회로 보호를 위한 전자 회로 차단기 ‘WAGO ECB’를 출시했다. WAGO ECB는 새로운 24 VDC용 멀티 채널 ECB는 4채널과 8채널 버전으로 제공되고, 프로세스 및 제조 산업·자동차 생산·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함께 사용된다. 32mm 폭의 컴팩트한 멀티 채널 모듈로 만들어진 전자 회로 차단기로, 8채널 모듈은 싱글 채널 모듈보다 최대 50%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4채널 모듈은 8채널 모듈로 교체 가능하다. LED로 표시되는 온·오프·리셋 버튼과 DIO 신호는 각 ECB 채널의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제어를 지원한다. 트립 전류 설정 조정이 용이하고, 플러그인 커넥터는 오 배선을 방지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조정 가능한 사전 경고 기능으로 과전류 발생을 사전에 경고하여 다운타임을 줄인다. 와고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이어 통신 기능을 갖춘 멀티채널 ECB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이서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 에이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 프로세서를 결합한 AI PC부터 친환경 제품까지 에이서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여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 AI’와 ‘스위프트 14 AI’ 노트북으로 코파일럿+ PC 라인업을 확장했다. 스위프트 고 14 AI는 45 TOPS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NPU를 갖춘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코파일럿+ PC 환경을 구동한다. 스위프트 14 AI는 새로운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XDNA 2 아키텍쳐를 결합해, 최대 50 TOPS의 AI 처리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스위프트 14 AI는 코파일럿+ PC 환경에 대한 무료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에이서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보안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더불어 WI-FI 7을 지원해 빠른 연결 속도 유지가 가능하다. AI 작업과 창작을 빠르게 수행하는 ‘스위프트 16 AI’도 선보였다. CPU 전반의 처리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된 인텔 아크
안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이 행사 문을 열고,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의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자 세션’ 등 총 17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차세대 보안 기술 트렌드를 우리 솔루션에 더욱 강력하게 접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로 안랩 개발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부 연사 세션에서는 다양한 IT 분야의 전문가가 개발자에게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는 ‘Age of AI: The Future of Development’를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면서, AI 및 LLM이 변화시킬 개발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세계적인 화이트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 소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 4일 글로벌 IT 대란이 촉발한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이번 글로벌 IT 대란이 주는 시사점으로 ‘사이버 공급망의 위험성 인식’, ‘소프트웨어 품질보증(QA) 검사 및 배포 체계점검’, ‘복구 탄력성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 수립’, ‘투명한 정보공개와 위기에 대응하는 리더십 발휘’, ‘분쟁 발생을 대비한 법적·제도적 준비’ 등을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신뢰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보안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기업은 외부 위협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급망 내에 잠재된 내부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을 다각화해 기술 생태계를 다양하게 구축함으로써 단일 실패 지점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유발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소프트웨어는 외부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환경적 제약 때문에 단순화된 품질보증 검사만 거친 뒤 바로 배포됐다. 보고서에서는 이와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배포 절차를 지적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품질보증 및 배포에 대한 체계와 절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4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FY25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파트너 써밋’을 성료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와 플랫폼 중심의 프리시전 AI 기반 고투마켓 전략을 공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을 통해 고객사에 적합한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한 AI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인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이 고객사에 제공하는 이점과 파트너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나눴다. 행사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고투마켓 및 에코시스템 총괄 미셸 소우(Michelle Saw) 부사장과 아태지역 고객성공 관리 총괄 타라 가슨 플라워(Tara Garson Flower) 부사장이 참석했다. 미셸 소우 부사장은 “파트너가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 확장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고안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해 준 채널 파트너 협력사 임직원께 감
인스피언이 클라우드 EDI 커넥트 서비스를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인스피언은 SAP EAI 컨설팅 서비스, SAP DB 암호화 솔루션, SAP 접근제어 솔루션, SAP IF 관리솔루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EDI/API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SaaS 기업이다. 전자문서교환(EDI)은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으로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교환으로 효율을 높인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이제 비스니스 운영에서 자동화는 피해갈 수 없는 수순”이라 설명했다. 인스피언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유통, 반도체, 물류로 나누어 EDI/API 프로세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SCM F
위밋모빌리티가 루티 블루투스 온도관제 솔루션을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SCM FAIR 전시에 참여해 효율적인 경로 최적화 및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소개한 바 있다. 루티는 물류, 배달, 방문 등에 필요한 차량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의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루티 블루투스 온도관제 솔루션은 간편한 블루투스 기기 연결 형태로 전문가 도움 없이 편리한 온도 관리와 차량 위치 관제를 가능케 한다. 고객은 웹이나 앱으로 실시간 운행차량 온도정보 및 차량 위치정보를 언제든지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온도기록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화물차 설정 기준온도에서 이탈하거나 블루투스 기기연결 해체될 시 알람이 가며,
우리은행이 공급망 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요청부터 검수 및 마감까지 구매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구매 관리 솔루션이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로 시스템 사용료 및 예산 관리 솔루션에 들어가는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 소통과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시스템 기반 데이터 관리로 구매 업무를 모니터링 해 데이터 투명성과 가시성도 확보한다. 더불어 B2B 마켓, 기업리스크 분석, ESG 솔루션 등 부가서비스와 SGI서울보증,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
명신물산이 팔레트 포장 품질과 물류 포장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군을 SCM FAIR 2024를 통해 선보였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명신물산은 산업 현장 환경 개선과 팔레트 포장 품질을 높이는 전자동 랩핑로봇 및 주변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다. 명신물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랩핑 로봇 'R4+'를 비롯해 전동포크리프트를 선보였다. R4+는 적재물 공간과 파렛트 높낮이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고 필름 끊김 감지기능과 자동텐션 기능으로 작업 효율을 높였다. 전동포크리프트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수월한 짧은 회전 반경 구조로 제작됐다. 상승, 하강, 클랙션 등이 한 손에 닿는 설계로 사용자가 허리를 이용한 반복 작업으로 느끼는 신체 부담을 줄였다. 또한 복부 안전스위치 작동시 즉시 멈춤과 모든 안전을
에스위너스가 SCM FAIR 2024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화물 이슈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화물 관제 솔루션을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에스위너스는 물류 분야에 특화된 Io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추적관제 솔루션을 통해 화물 운송 기업이 컨테이너의 실시간 위치 및 상태정보를 제공 받아 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수집된 관제 정보를 통해 향후 대책 수립 등의 효용 확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냉동컨테이너의 온도·습도·위치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ConTracer-R’, 컨테이너 봉인상태를 바악하는 ‘iLock’, 컨테이너 이동체의 충격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ConTracer-C’ 등 운송 컨디션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
비에스씨어태치가 물류 현장에서 화물 적재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지게차 장치를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비에스씨어태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항목과 용도에 따른 설계와 제작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지게차 장비를 선보였다. 고객은 클램프, 포크, 스태빌라이저, 버켓, 핸들러, 푸셔 등 물류 현장에 맞춘 다양한 지게차 설비로 단순 반복 적재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에스씨어태치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직접 시연한 ‘멀티 팔레트 핸들러’의 경우 “포크를 벌려 두 개의 파렛트를 나란히 취급해 운송 시 최대 1.5배에서 2배의 효율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발
스마트워크랩이 AI 포장영상 촬영 및 검색 솔루션 퀵파인더를 SCM FAIR 2024에서 소개했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퀵파인더는 운송장마다 개별로 생성된 포장 영상을 AI를 통한 분석 및 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딥러닝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 기술로 사업주는 포장, 반품, 출고 영상을 녹화해 블랙컨슈머에 대응하는 증거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PC나 스캐너 없이 카메라 설치만으로 시스템을 이용 가능한 점과 기존의 카메라 작업대에 운송장을 올리는 것 외에 추가되는 과정이 없어 작업자가 기존 포장 프로세스를 유지 가능하다. 한편, SCM FAIR 2024 전시회 기간에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 SCM FAIR SUMMIT 2024와 5G 구축 사례와
infor가 비즈니스 활동 관리 시스템 현대적 ERP 즉, 디지털 운영 플랫폼(DOP) 솔루션을 SCM FAIR 2024를 통해 선보였다.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infor는 지난 전시회에서 고도로 구성 가능한 규칙, 임베딩된 노동력 관리, 작업 및 재고 관리, 3D 시각화를 통합한 창고 관리시스템인 'infor WMS'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반 현대적 ERP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대에 맞춘 자동화 프로세스로 발 빠른 변화를 강조했다. infor는 ERP 시스템으로 기업이 조달, 프로젝트 관리, 운영 및 영업 같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는 프로세스 지원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과 협업을 키우고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비즈니스로 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라이플이 B2B·B2C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 법인 자회사 ‘에이닉’을 설립했다. 에이닉은 AI 기술과 최신 트렌드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파트너사가 앱과 웹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 참여 확대’, ‘매출 증가’, ‘UX 향상’과 관련된 컨설팅부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꾀하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에는 게이미케이션 플랫폼과 로열티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파트너 플랫폼에 각종 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AI 타겟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광고를 송출해 수익을 높인다. 에이닉과 제휴 중인 주요 대형 브랜드 앱으로는 하나카드(하나머니, 하나페이), 비씨카드(페이북), 신한카드(신한쏠페이), GS리테일(우리동네GS), SK 플래닛(OK캐쉬백) 등이 있다. 김현익 에이닉 대표는 “에이닉은 단순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뛰어넘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 임팩트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