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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기업,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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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ICT 분야 전문가들과 창업기업 간의 ‘맞춤형 멘토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현장 중심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2025년도 상반기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기술·경영적 애로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기반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는 ICT 산업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인,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1:1 매칭을 통해 멘티 기업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제품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점검, 투자 유치 전략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결연식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유망 스타트업 2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연말까지 총 9개월간 집중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단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멘토링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하고, ICT 분야 창업·성장 지원체계를 보다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멘토링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연계 사업 및 R&D 지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과도 긴밀히 연동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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