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인 오늘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신안산선 사업자가 건설 중인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선을 연결하는 단절 구간(서화성~원시)을 찾아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착공하여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 차관은 이 구간이 2026년 3월에 우선 개통되어 서해선과 대곡~소사~원시 노선을 연결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사 현장에서 백 차관은 지난해 8월 공사 기간이 한차례 연장된 만큼, 추가 지연이 없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사~원시선의 신호 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시간당 14회의 열차 운행이 가능해져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원활한 운영이 보장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호 개량 공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백 차관은 공사 과정에서 화재나 추락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백 차관은 안산선 초지역에서 중앙역을 잇는 약 5.1km 구간의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사업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국유지와 시유지를 통합 개발하여 도심 공간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신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백 차관은 이 사업이 안산시 도심을 단절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심 공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적으로,
백원국 차관은 신안산선 프로젝트와 철도 지하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