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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건강 식단 트렌드 확산…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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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위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당, 고단백, 고식이섬유를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배달앱과 편의점에서 건강한 식단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배달의민족의 장보기 서비스 B마트에 따르면, '건강·식단 관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GS25에서도 식단 관리 상품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프로티원, 단백질 수프 출시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은 지난 16일 '단백질 수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양송이 맛', '스위트콘 맛', '라면 맛'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뜨거운 물에 수프를 부으면 30초 만에 완성된다. 1포(45g) 기준으로 1821.4g의 단백질과 2.93g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으며, 당 함량은 1.6~2.2g 수준이다. 유당을 제거한 분리 우유 단백(MPI)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ISP)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영양 균형을 강화했다.

 

 

 

SPC삼립, 단백질 저당 빵 출시

 

SPC삼립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당류를 낮춘 건강빵 브랜드 'Project:H'를 발매했다. 주요 제품인 단백질 저당 큐브 식빵은 100g당 평균 13~17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식이섬유 저당 설계로 건강한 식단 관리에 적합하다.

 

 

하림, 단백질 초코바 출시

 

하림은 ‘오!늘단백 초코바’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우유 단백질, 대두 단백질, 분리 닭가슴살 단백질 등 3종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하여 1개(48g) 기준 16g의 단백질과 7g 이상의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품 추세는 저당을 넘어 고단백, 고식이섬유 등 영양 균형을 갖춘 식품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저속노화 푸드의 인기와 함께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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