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 11일(화)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한국 자산 매입(대표 김종구)과 「청약 정보 공유·검증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하여, 민간·공공 동반성장과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 공유 및 품질 확인 등에 대한 상생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발맞추어 청약홈 간편 인증서와 민간 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24년 기존 5종에 신한, 카카오 인증서 추가 도입)하였으며, 공공데이터 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 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 지표를 제공하여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강성덕 청약 관리 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 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민간 업체 및 대국민 소통 창구를 통해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주택 청약 관련 협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