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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VOCs 저감 위한 비노출 도막 방수공법 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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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KAIA를 통해 VOCs 저감을 위한 수경화형 우레탄과 자동 진공 탈포 혼합장비를 이용한 비노출 도막 방수공법을 건설 신기술 제1010호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술 개발자는 주식회사 부일건화(김재환), 삼성물산 주식회사(오세철), 주식회사 서한(정우필, 조종수)이며, 신기술의 보호기간은 2025년 1월 22일부터 2033년 1월 21일까지이다.

 

신청기술은 유기용제가 배제된 수경화형 우레탄 도막 방수재(SB-FLEX)를 사용하고, 정량 포장된 재료와 기포 및 핀홀 발생을 저감시키는 자동 진공 탈포 혼합 장비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비노출 도막 방수공법이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및 폭발 등 중대재해 방지, 습윤 바탕면(함수율 12%) 시공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현장 우수성, 경제성, 보급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환경부하 저감, 시장 확대, 고용 창출 및 타 산업 활성화와 연계되는 간접 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를 정량 패킹(Packing) 화하여 배합비 미준수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 진공 탈포 및 혼합 장비를 통해 기포 및 핀홀 발생 문제를 해결하여 균질한 시공 품질을 확보하였다. 또한, 유기 용제형 재료의 사용을 배제하고 수경화 타입의 재료를 적용함으로써 습윤면 시공이 가능하며, 냄새 발생을 최소화하고 유증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화재, 폭발, 질식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 기술들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종교시설, 병원, 데이터센터, 구청, 시청, 기업 신축, 공장 등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방수공사를 진행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병원, 취약층 거주시설, 학교, 유아 및 청소년 시설, 데이터센터, 반도체 및 원자력 발전소 등 안전시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술홍보자료 제작자는 “신기술은 설계단가 및 공사비 면에서 비노출 우레탄 공법과 비교하여 최대 33%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사 기간도 “기존 콘크리트 양생, 바탕면 정리 및 방수 작업에 6주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나 신기술은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2주로 단축하여 총 4주가 소요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사 이후 유지관리비 면에서도 최대 88%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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