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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4년 도로 정비 우수기관 15개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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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2024년) 도로포장 및 안전시설 정비와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여 15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ㆍ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근거하여 실시되었으며, 평가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였다. 지난해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청남도(지방도), 울산광역시(특·광역시도), 경남 거제시(시군도), 대전 유성구(구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고속국도), 국토교통부 광주 국토 관리사무소(일반국도)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도로 정비기간을 지정하고,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 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한다. 추계 평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우·배수 시설물, 비탈면, 도로 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현장 평가(70%)와 행정 평가(30%)를 합산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청남도는 포장 보수에서, 울산광역시는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에서, 경남 거제시는 배수시설 정비에서, 대전 대덕구는 구조물 보수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6개 기관에는 최우수 기관기가 수여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15개 기관의 근무자 26명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유병수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2차례 시행하는 도로 정비기간 외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도로포장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철저히 정비하여, 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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