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감사를 표하며,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도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으로 '기술혁신'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틔우는 나무처럼, 지금이야말로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노비즈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회원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정책에 회원사 의견을 반영하고,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와 ESG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리더를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ISO 교육기관으로서 이노비즈기업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역량 강화를 지원했고, IR 세미나를 통해 연구개발(R&D)과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혁신기술을 주제로 한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과 해외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개소는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공동체의 시너지"라며, "회원사들과 협력을 통해 개인의 역량으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을 맞아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끈기와 지혜로 나아가는 푸른 뱀의 상징처럼 이노비즈기업들이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기술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와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회원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