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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사이퍼트러스트 플랫폼 통해 데이터 보안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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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및 보안 선도기업 탈레스(Thales)가 사이퍼트러스트 서비스형 데이터 보안 플랫폼(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 as-a-Service)에 새로운 기능인 사이퍼트러스트 트랜스패런트 인크립션(CipherTrust Transparent Encryption, CTE)을 추가하며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CTE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프라를 수정하지 않고도 고성능 암호화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복잡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규정 준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탈레스는 이번 서비스에 제로 다운타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암호화와 재저장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랜섬웨어 방지 기능은 비정상적인 데이터 입출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악성 행위를 사전에 탐지해 차단함으로써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제품 담당 부사장 토드 무어(Todd Moore)는 “이번 플랫폼 확장은 데이터 보안과 규정 준수를 손쉽게 관리하려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추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데이터 보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서비스가 비즈니스 운영의 중단 없이 보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탈레스는 국방, 보안, 항공 및 우주,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ID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68개국에서 약 8만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23년 18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AI, 양자 기술, 클라우드 및 6G와 같은 혁신 기술 분야에 매년 약 40억 유로를 투자하며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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