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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 활용한 ‘스포츠 3D 쇼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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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3차원(3D) 환경에서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유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3D 쇼룸’을 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에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비빔블’의 최첨단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입체감 있게 돌려볼 수 있는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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