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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리풀 지구 신규 공공택지 사업 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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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1월 22일 서울 서초구 신규 공공택지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공공주택 공급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는 8.8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으며,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1.1만 호를 포함하여 총 2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보상과 지구 계획 수립 조기화를 통해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이 참석 기관인 공공주택 공급 점검 회의에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이행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주택 인허가 14만 호 및 착공 5.1만 호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는 공급계획 이행을 위하여 연초부터 매달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인허가 14만 호 대부분 승인신청이 되었으며, 연말까지 승인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23년 7.7만 호) 2배 정도로 공공주택 인허가 실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주택 착공도 LH는 올해 목표인 5만 호를 모두 발주했고, 연말까지 지난해 대비 2.5배 정도인 5만 호 이상(’23년 1.9만 호)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 차관은 “올해 인허가 목표가 지난 10년 평균 실적의 2배 가까이 되는 도전적인 계획임을 감안할 때, 사업 시행자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12월까지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주택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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