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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파트너십 기반으로 남미·오세아니아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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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화 기술 ‘GTEX’, 호주 로봇 솔루션 ‘Robotine’ 등과 협력체계 구축

“브라질·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뉴로메카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브라질 자동화 솔루션 업체 ‘지텍스(GTEX)’와 호주 로봇 솔루션 업체 ‘로보타인(Robotine)’ 등과 로봇 생태계 구축을 완료했다.

 

뉴로메카는 앞선 8월 독일 공정 자동화 업체 ‘에를리히(Ehrlich)’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뉴로메카 측은 두 달 만에 또 하나의 협력 레퍼런스를 추가해 해외 시장 진출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텍스는 기존 산업용 로봇 비즈니스를 확장해 협동로봇 시장으로 진출함에 있어 그 교두보로 뉴로메카를 선택했다. 뉴로메카 측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식음료(F&B) 산업에 레퍼런스를 보유한 뉴로메카의 역량이 주요했다.

 

이어 로보타인은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뉴로메카 파트너 교육 과정을 거쳐 호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뉴로메카는 이 밖에 미국·중국에 법인을 개설하고, 양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구축한 협력 관계를 통해 향후 유럽·남미·오세아니아 등 지역에 자사 기술을 뿌리내리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두 개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해외 시장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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