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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인니 초콜릿 공정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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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센터 APS, 멘딕스 등 제공...인도네시아 ‘프레야바디 인도타마’ 디지털 전환 기여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인도네시아 소재 초콜릿 업체 ‘프레야바디 인도타마(Freyabadi Indotama 이하 프레야바디)’ 생산 인프라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배치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으로, 프레야바디에는 ‘옵센터 APS(Opcenter APS)’, ‘멘딕스(Mendix)’ 등 포트폴리오가 도입됐다. 옵센터 APS는 생산 일정관리(Scheduling)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변경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변경을 최소화하고, 생산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프레야바디는 초콜릿 생산 공정의 데이터 수집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를 채택했다. 옵센터 APS와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동기화해 데이터 간 연동을 꾀했다.

 

프레야바디는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 도출까지 재고관리코드를 뜻하는 'SKU(Stock Keeping Unit)' 데이터를 약 1500건 이상 보유했다. 이를 관리·제어하고, 원재료 활용에 대한 일괄 기록 데이터를 디지털화기 위해 지멘스 솔루션을 현장에 배치했다.

 

아디 크리스찬(Adi Christian) 프레야바디 프로젝트·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 일정관리를 디지털화하고, 고객 만족 실현 여정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례는 초콜릿 업계의 수요를 총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알렉스 테오(Alex Teo) 지멘스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프레야바디 생산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돕게 돼 기쁘다”며 “이는 프레야비다의 제조 운영 최적화, 민첩성 향상, 생산 복잡성 해결 등을 위한 주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려면서 “지멘스 솔루션은 생산 과제 극복과 고품질 제품 도출 등에 대한 기업의 비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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