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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주택가격 종합, 아파트 매매 각 0.24%, 0.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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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8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 지수 전국은 0.24%로 전월 대비 0.09%P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0.53%, 서울 0.83% 상승하였고, 지방은 0.04% 하락했다.

 

전세 가격지수는 전국 0.22%, 수도권 0.46%, 서울 0.52% 상승하였고, 지방은 0.02% 하락하였으며, 월세가격지수는 전국 0.12%, 수도권 0.24%, 서울 0.24% 상승하였고, 지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 전국주택가격

 

수도권은 0.53%상승은  전월 대비 0.13%P 상승한 수치며 서울은 0.83%로 상승 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0.04%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가격급등 단지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매물 소진 속도가 둔화하기도 하나, 선호 지역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 지속했으며 경기는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과천시‧성남 분당구 위주로 상승, 인천은 서‧동‧미추홀구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전국전세가격

 

전세 가격지수 전국은 0.22%로 전월 대비 0.06%P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46%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서울은 0.52%로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으며 지방은 0.02%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정주 여건 및 학군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가격 상승 및 매물 부족 등으로 상승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는 하남시 및 고양 덕양·수원 팔달구 위주로 상승, 인천은 서·부평·남동구 위주로 상승했다. 

 

● 전국월세가격

 

전국의 주택 종합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하며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지난달 상승 폭인 0.09%보다 0.0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수도권의 월세는 0.24% 상승하며 상승 폭이 확대되었고, 서울은 0.24% 상승하며 상승 폭이 축소되었다. 지방은 0.00%로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학군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성동·노원·영등포·관악구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0.24% 상승하였고, 경기는 수원 팔달·수원 영통·고양 일산서구 위주로 0.20% 상승하였다.

 

인천은 교통 환경이 양호한 서·부평·남동구 역세권 위주로 0.40% 상승하였다. 서울 강북 14개 구에서는 성동구가 금호동1가 및 마장·옥수동 위주로 0.42% 상승하였고, 노원구는 중계·상계동 역세권 위주로 0.37% 상승하였다.

 

동대문구는 답십리·전농동 대단지 위주로 0.35% 상승하였고, 용산구는 이촌·문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0.32% 상승하였다.

 

서울 강남 11개 구에서는 영등포구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신길동 신축 위주로 0.37% 상승하였고,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선호단지 및 소형 규모 위주로 0.37% 상승하였다.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0.36% 상승하였고, 구로구는 신도림·구로동 위주로 0.34% 상승하였다.

 

지방에서는 공급 물량 등의 영향으로 세종이 다정·아름동 위주로 0.34% 하락하였고, 대구는 달서·중구 위주로 0.25% 하락하였다.

 

그러나 강원은 춘천·동해시 위주로 0.13% 상승하였고, 울산은 동·남구 및 울주군 위주로 0.16% 상승하며 지방권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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