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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시 소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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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Better Life is Here’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에 열리며,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부총리급 인사인 데르야겔디 오라조브 알카닥도시건설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김흥수 GSO 본부장이 ‘인류의 진보에 영감을 주는 도시: 공간, 사람, 시간의 이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엔비디아(NVIDIA)의 줌비 베들레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이 ‘스마트시티와 AI’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스마트시티 기술 및 서비스 전시에는 국내외 281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물류/로봇 등 세 가지 존을 구성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 종합 솔루션, 자동 주차 로봇 등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UAM 특별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이 UAM 기체와 통합 운용시스템을 전시한다.

 

AI 특별관에서는 엔비디아 코리아와 8개 파트너사가 협력하여 AI 기반 교통 및 위험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26개의 콘퍼런스가 운영되며, 국내외 저명한 인사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버티포트 국제포럼’에서 ‘미래의 비행: 도심항공교통을 현실로 만드는 네트워크와 교통수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는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심포지엄’에서 ‘우리가 꿈꾸는 미래, 스마트시티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24개국 77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30개 사의 국내 발주기관과 국내 기업이 1:1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도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전 세계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 지식,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한국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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