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M FAIR는 공급사슬관리(SCM)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을 선보이며 물류·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시회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사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한 피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트위니는 9월 4일 오후 열리는 ‘SCM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나르고 오더피킹’ 솔루션 도입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물류센터에서 근로자들이 동일한 공간 내에서 보다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국내 8곳의 물류센터에 130대가 도입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 실사례를 공유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물류센터 운영사 및 화주사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