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교육/세미나

배너

‘K-우주항공’ 어디까지 와 있나…내달 하계기술심포지엄 통해 다룬다

URL복사

 

다음 달 13일 오후 1시부터 14일 오후 4시 반까지 양일간 열려

 

최근 국내외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의 잠재성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이른바 우주항공 산업 강자들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을 타깃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역시도 이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상황은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긍정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한 산업 관계자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소재산업이 빈약하다는 것이 큰 약점”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산학연 전 부문의 연대와 협력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음 달,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2024년도 하계기술심포지엄’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다. △항공 소재 국산화의 비전과 전략 : 현황과 도전 과제 △혁신적 기술과 공정을 통한 항공 소재 혁신 동향 △항공 소재 산업의 신생태계 구축 : 국산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등 3가지 세션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형희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 교수, 김상식 경상국립대 교수, 최윤석 부산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이홍철 공군항공기술연구소 소장, 박서신 한국항공우주산업 실장, 김영무 국방과학연구소 팀장, 최백규 한국재료연구원 실장,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 등 국가기관 관계자 ▲손인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센터장, 최재영 에이치브이엠 연구소장, 손진일 테스코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더 주목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대한금속·재료학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우주항공 소재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