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머신비전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한국전력공사의 KIPS 1기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이코어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전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다.
KIPS(KEPCO Inno PartnerS)는 한전과 함께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주도할 혁신파트너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한전 인증 브랜드 등을 제공하고 R&D, 스케일업, 신사업 실증 등을 추가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아이코어는 여러 단계의 평가를 거치며 기술성, 사업성, 사업역량을 평가받았으며, 모든 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KIPS 1기로 선발되었다. 한전은 아이코어를 전담하는 한전 소속 담당자를 배정하여 매칭사업 9개와 연계사업 16개 등, 최대 총 25개의 지원사업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에 창업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여 5개 제품군의 초격차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이코어의 제품들은 반도체 웨이퍼 검사, 디스플레이 패널, 2차전지 등 하이엔드 분야의 검사 공정에 적용되고 있으며, 적용된 제품을 통해 검출력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국내외 장비업체들의 러브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아이코어는 이러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머신비전 스마트 팩토리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소부장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코어의 박철우 대표는 "이번에 한전의 KIPS 1기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창업 초기부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 한전의 혁신파트너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코어의 머신비전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여 혁신적인 신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한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