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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 아파트가격 매매 0.01% 상승, 전세 0.0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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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원이 2024년 6월 4주(6.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셋값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을 유지했으며 수도권은 상승 폭을 유지, 서울은 상승 폭이 확대, 지방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인천, 경기, 전북 등은 상승, 울산은 보합, 대구, 경북, 부산, 제주, 경남, 강원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감소, 보합 지역 및 하락 지역은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8% 상승, 인천이 0.06% 상승, 경기가 0.02% 상승했다.

 

서울은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7% 하락, 세종이 0.13% 하락, 8개 도가 0.04% 하락했다. 5대 광역시 중 대구는 중구와 남구, 서구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부산은 연제구와 해운대구, 중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0.04%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12% 상승, 서울은 0.19% 상승했다. 서울은 지역 내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입주할 수 있는입주 가능한 매물의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임대인의 희망 가격 수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기 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는 등 서울 전체의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은평구는 녹번, 불광동 신축 위주로, 성동구는 금호동 4가, 옥수동 위주로, 중구는 신당, 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는 흑석, 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는 구로, 오류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13% 상승했다. 중구는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운서, 중산동 위주로, 미추홀구는 도화, 용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0.07%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관양, 비산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명시는 일직, 철산동 신축 소형 규모 위주로, 시흥시는 논고논곡, 하중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2% 하락, 세종은 0.18% 하락, 8개 도는 0.03% 하락했다. 대구는 달서구는 월성, 용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구는 대명, 봉덕동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는 남구는 진월, 주월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산구는 월계, 신창, 월곡동 구축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셋값 하락 지역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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