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ServiceNow)는 포레스터 웨이브의 2024년 2분기 손해보험(P&C) 클레임(청구)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나우가 해당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평가 기업 중 가장 강력한 전략으로 P&C 클레임 관리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바로 서비스나우”라며 “서비스나우는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인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 운영의 기민한 주축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퍼런스 고객의 평가를 인용하면서 “서비스나우 클레임(ServiceNow Claims)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분석, 시각화 및 보고 기능이 데모 시연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비디야 발라크리쉬난 서비스나우 금융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복잡한 청구 경험은 보험 계약자 유지 및 보험설계사 충성도, 근로자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오늘날 많은 보험사가 단절된 기존 시스템(레거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비스나우의 금융 서비스 운영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 단일 아키텍처, 단일 데이터 모델을 제공해 보험사가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효율성과 조직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나우의 보험용 금융 서비스 운영 솔루션은 가치 사슬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 및 최적화해 보험사가 간편한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450개 이상의 보험사가 성과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서비스나우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이를 통해 직원 참여, 위험 관리, 보안 및 기술 혁신을 현대화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