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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진행한 이노그리드, 국가대표 클라우드 기업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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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으로 '클라우디버스' 구축...시장 경쟁력 키워가

 

이노그리드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준비된 사업자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위한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매출 성장도 눈에 띈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4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328억8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2.4% 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비중 또한 솔루션, 클라우드 용역, 퍼블릭 서비스 등 영역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췄으며, 최근 3년간 전 영역에서 고른 매출을 시현 중이다.

 

이뿐 아니라 이노그리드는 지난해부터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개념증명(PoC)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작년에만 48억 원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클라우드 연구소를 통한 기술 개발은 물론 국가 R&D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진입장벽을 높여왔다. 그 결과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과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을 비롯해 IaaS 부문 CSAP 획득,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 선정 등 250여 건의 지식재산권, 품질 인증, 상표출원을 달성하며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인력 또한 2023년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68%로 높은 비중을 자랑한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풀스택 솔루션을 보유하며 외산을 대체하는 유일한 솔루션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대형 프로젝트를 석권하는 중이다. 관세청, 교육부, 서울시, 경북도청,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우리금융그룹, DGB그룹 등 국내외 350여 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 중 최다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 기관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 금융권을 섭렵한 뒤 해외 시장까지 전방위적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서는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인프라 구축, 운영 및 유지 보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등 전 주기에서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노그리드만의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구축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사업 수행을 통해 후속 진행되는 클라우드 솔루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연계 매출 창출로 매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오픈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를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관제, 관제 솔루션 추가 개발 등 클라우드 유니버스 관제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Web3를 전담하는 D Tech 센터를 통해 기술 검증(PoC), 기술 개발 컨설팅, 서비스 기획 등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업에 나섬으로써 클라우디버스 분야 확대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산 전략을 통해 마이크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Micro CDC)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CDC는 대형 단독 건물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내에 일부 공간을 임차해 데이터 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마이크로 CDC에 탑재하고 제로 스퀘어를 통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더욱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하게 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성장 전략으로 오는 2026년 매출액 670억 원, 영업이익률 3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총공모주식 수는 6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 9000원~3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을 기준으로 174억 원이다. 회사는 6월 19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6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7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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